난 남자인데 여자를 봤을때
'아 이여자 사랑많이 받고 자랐구나' 하고 느낄때가 있는데 그런 여자를 보면 대개 인상이 선하고 상대방이 하는말을 귀기울여 들을줄 알고 잘 웃고 리액션이 굉장히 좋다. 말할때도 조곤조곤 차분하게 얘기하고 어디 밥먹으러가거나 가게에 들어가도 종업원이나 일하는사람한테도 사소한 호의임에도 불구하고 꼬박꼬박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하고, 예의가 몸에 베어있더라. 남들이 뒷담화 할때도 그냥 듣고만 있고 함부로 입 안놀리는거 같고, 아무리 짜증나는 상황이 있어도 인상쓰는 모습 보기 힘들고. 옷도 노출없이 수수하게 입은거 같은데도 뭔가 귀티가 난다그래야하나. 그런 여자들 보면 집에서 교육 잘받고 사랑많이 받고 자랐구나 하는게 느껴지더라. 그리고 결정적인건 내가 본 그런여자들은 대개 얼굴도 예쁘더라. 아니 예뻐보이는건가? 오히려 기쎈여자들 보면 옷차림도 싸보이고 입도 거칠어. 지난번에 지하철타고 가는데 어떤여자는 누가 자기 좀 치고 지나갔다고 '아 ㅆㅂ' 라고 대놓고 욕하는데 화장떡칠에 인상팍써서는 우악스럽게 생겨서 진짜 여자로도 안보이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