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전형으로 자사고 합격한 애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10대2014.11.09
조회259

안녕하세요, 중3입니다

 

음..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ㅠㅠ

 

우선 제목만 봐도 대충 짐작 가능할것 같은데

 

저희학교 얼마전에 예고 특목고 자사고 등등 합격자 발표가 줄줄이 났거든요

 

근데 제 친구중에 P 자사고 희망하던 애가 있었는데 합격을 했어요

 

P 자사고는 저희동네 근처여서 가까웠으니까

 

학교에서 공부 꽤 하면 죄다 지원할정도로 일반전형은 경쟁률이 높았거든요 거의 5대 1정도?

 

일반전형 약 100명중 저희학교에서만 50몇명을 지원했는데 저희집 옆학교에서는 배로 지원했으니..

 

하여튼 제가 말하고 싶은건 걔가 임직원 자녀 전형이었다는 거죠

 

솔직히 얘 공부 잘 못했거든요.

 

제 주변에 자사고 준비하는 애들만 해도 다 평균 90은 기본적으로 넘는 애들이었고

 

공부 꽤나 잘한다고 소문난 애들이었으니까 걔가 처음에 자사고 간다고 했을때

 

엥??? 왜?? 했었죠. 근데 알고보니 전형이 임직원.....

 

이번에 임직원 전형은 딱 1명 오버되서 거의 붙은거나 다름이 없었는데

 

걔가 너무 좋아하는거 보고 2차에서 떨어지 애들 수두룩할텐데 양심있으면 제발 공부좀해라..

 

라고 했더니 자기는 에이~~ 하면서 장난식으로 구네요

 

열폭...이라기보다는 좀 어이가 없어서요.

 

전 언래부터 인문계 준비했던지라 열폭할것도 없지만 너무 양심없는것같아요

 

convince 를 conbince 라고 쓰는 애가 자사고를 가는게 ㅋ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 자사고 합격했으니까 열심히 공부해야지!! 하는것도 아니고

 

이번 시험 마지막이니까 3번으로 찍을거라느니 하는거 보면서

 

진짜 공부 열심히했던 저랑 친한 다른애들이 겨우 합격한거 생각하면 좀 그렇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 공부 잘한다느니 하는거보면 철도 없어보이고

 

 

이런생각 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ㅋㅋㅋ

 

진짜 충고를 들을 생각을 안해요. 자기는 일반으로 가도 붙었을거라나 뭐래나

 

축하는 해줬죠

 

근데 이런 마음이 드는게 이상한건지 물어보는거에요 제가 나쁜년인가 싶기도하고..

 

저 진짜 나쁜건가요 ㅠㅠㅠ 평소랑 친구사이는 진짜 좋고 통하는것도 많은데...

 

 

아 횡설수설 했던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