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게 죽은 저희 가족 흰둥이를 기억해주세요!!

lee2014.11.09
조회463

 

안녕하세요. 

억울하게 죽은 저희 가족 흰둥이 때문에 너무나도 억울하고 또 억울하여 글을 올립니다.

 

저희 엄마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드리면 동물을 자식같이 생각하시고,

실제로 유기견을 구조해서 신문에 나올 정도로 정말 너무너무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아래 신문 이미지)

 

 

 

이 글의 주인공인 흰둥이 역시 유기견이었고 저희 엄마를 무척이나 잘 따르던 강아지였습니다.

저희 엄마께선 흰둥이를 너무나도 집에서 키우고 싶었지만,

아빠께서 매우 반대를 하셔서 한 마리도 겨우 키우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흰둥이를 동네 아주머니께 맡기게 되었고, 그 아주머니 역시 강아지를

키우고 있으셨기에 믿고 맡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주머니한테는 동의를 구했고 흰둥이에게 필요한 사료, 약, 간식 등은 엄마께서

끝까지 책임지신다 말씀하셨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하셨습니다.(햇수로 4년입니다.)

 

그 아주머니께서는 그런 점을 이용하여 흰둥이를 빌미로 삼아 자신이 파는 물건을 사게 하는 등

그 이상의 돈이 들게 저희 엄마께 협박 아닌 협박을 하셨지만 흰둥이를 맡긴 입장이었기 때문에

그때마다 저희 엄마는 아주머니의 물건을 사드렸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엄마가 흰둥이 목걸이만

30개 이상을 만들어 주셨는데(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이틀 이상 그대로 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일주일 이상 지닌 적은 엄마가 아주머니께 먹을거리를 가져다주면 잠시 뜸해지더니 그 후로는

목걸이가 다시 없어졌구요. 그런 생활이 반복이었습니다.

 

엄마는 저희 집 강아지를 산책시킬 때 흰둥이도 매일같이 데리고 산책을 시켰고,

흰둥이 역시 매일같이 엄마를 기다렸습니다. 만날 때마다 사료, 간식, 빗질, 물을 주며

안아주고 산책도 시키고 정말 자식처럼 키운 아이였습니다.

 

어느 날 흰둥이가 이틀 동안 보이지 않아 아주머니께 전화를 하니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거짓말만 늘어놓았습니다.(총에 맞아서 어쩔 수 없이 안락사를 시켰다고 하더군요.)

결국 엄마가 끝까지 알아낸 결과 개장수에게 팔았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고, 엄마는 흰둥이를 찾기 위해서 몇 달 동안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동네 주민들도 모두 알고 있었고 서명까지 도와주셨습니다. (아래 사진은 실제 서명 확인서입니다.)

 

 

 

 

처음부터 솔직히 그 아주머니께서 말씀해주셨더라면 저희 엄마도 여기까지 오지 않았습니다.

흰둥이가 피부병에 걸렸을 때도 5천원이 아까워 하셨던 분이 안락사 때문에 10만원을 썼다는게

말이 됩니까.. 결국은 개장수에게 판 것이 확인 되었고, 그 개장수와도 입을 맞춰논 상태여서

전화를 할 때마다 말이 다르더군요. 나중에는 아주머니, 개장수 아저씨 둘 다 받지도 않았구요.

그 몇 달 동안 엄마가 노력하신 게 일부분이긴 하지만 아래 이미지와 같으며,

 

 

그 아주머니께선 오히려 맞고소를 하셨지만 성립이 되지 않았고, 지금은 오히려 더 당당하게

구시는 상태입니다. 더욱 억울한 건 오히려 이렇게 저희 쪽에서 고소를 할 경우

저희 쪽이 돈을 물어내야 한다더라고요..

엄마는 몇 달이 지난 지금도 흰둥이 생각에 매일 잠도 못 주무시고 계십니다..

 

저희 엄마와 흰둥이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여러분들의 댓글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많은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