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후배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진지)

뿌빠뿌빠빠빠2014.11.10
조회398

세번째 올리는데 댓글이 아무도 없으셔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올려볼게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계속 연락하는 후배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대학교 여자후배가 지난학기부터 연락을 하기 시작했는데..

저는 처음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약간의 싫은티를 내다가

지금까지도 꾸준히 연락하는 모습이 참 귀엽고 이뻐서 이제 마음이 가는것 같아요.

근데 한 이주전에 남자친구가 생겼더라구요.. 근데 아직까지도 제 여자친구인마냥

계속 행동하는게 너무 신경쓰여요.. 연락시작했을때부터(저번학기) 하루종일 지금까지 연락을 하고..

 

다른여자에게 고백받자 단칼에 거절하라는 말과.. 또 여러가지 상황들에서 저에게 착각(착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남자친구가 생기고 나서도 저한테 이러니.. 저는 헷갈립니다..)을 하게 하고있습니다..

 

저를 착각하게 한 내용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자면..

 

프사효과를 일부러 따라함

매일매일 선톡이 오고 제가 카톡을 씹으면 볼때까지 꾸준히 카톡

다른 여자에게 고백받은 적이 있는데 단칼에 거절하라는 얘기를 함

밤에 집갈때 무섭다고 전화가 계속옴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제가 연락하는 일은 거의 없음) 먼저 선톡을 함

무조건 카톡은 새벽3시까지 잠도 안자고 옴

뭐사달라 뭐사달라 사달라는게 많은데 계속 단둘이 만남

페이스북 콕찌르기 2500번..(솔직히 이건 다른후배들도 같이하는 거라..)

등등..

 

(불편해서 음슴체로...)

근데 남자친구가 생기고도 계속 달라지는게 없음...

남자친구 없을때는 나를 좋아하는구나 하는것이 바로 느껴졌는데,

남자친구 생겼는데도 이렇게 나한테 대하니까 진짜 편한선배로 생각하는것 같음..

근데 이번엔 내가 마음이 바뀌어서 만나볼 생각이 생기니까 너무 힘듬..

남자친구가 있다는게.. 그래서 떠보는 말을 몇번 해봄...

부학생회장 선거에 내가 나가자 친구들을 끌고 내 학생회에 들어옴..

오늘 내가 갑자기 너 만나러 간다면서 장난을 걸자 진짜냐고 계속 확인후 친구들과의 약속을 취소하고 나를 만나려함...

 

아래내용은 최근 2주일 안에 대화내용임

1.너 남자친구 있잖아?

2.나랑카톡이 그렇게 하고싶었냐...(가끔 선톡이 너무 온다싶을때 얘기했음)

3.너랑 이렇게 카톡하다가 너 남자친구한테 걸리면 나 얻어맞어... 

4. 너가 남자친구 기다리는만큼 나도 AOA기다리징 ㅎㅎ

등등 장난식의 내용을 말했고.. 그에 대한 대답은 이거였음

 

1. 저는 남자 사귄지 오래됐고.. 그래서그런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저한테 잘해주는 사람이 제일 좋죠...

2. 선배는 아니잖아요..

3. 남자친구...선배... 음 아니에요..

4. 남자친구 얘기 그만해요...ㅎㅎ

 

도저히 나는 이 대화를 이해할 수 없음...

나는 지금 얘가 괜찮으면 만나고싶은데 그나마 지금 시도하는게 괜찮을거라고 생각되는게 남자친구 만난지 얼마 안됐을때인 지금이 바로 적기라고 생각해서임...

근데 얘가 싫으면 나도 싫음.. 거기다가 남자친구한테도 너무 미안한것이 사실이니까...

 

여러분이 보기엔 어때요...? 지금 이여자애가 저를 좋아하는건가요 어떤건가요...

좋아한다면 나중에 시간내서 둘이서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아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추가로 오늘 친구들과 술을먹고 집에가는길에 또 전화가와서 한 30분 통화를 했네요..

이정도면 저한테 관심있는게 거의 확실한 거 아닐까요... 근데 남자친구는 왜 만들었을까요..

오늘도 새벽까지 카톡하다가 얘가 술을먹어서 그런지 아얘 제 카톡을 켜놓고 자나보네요..

제발 누군가 조언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