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경제권 꼭 넘겨야 할까요? / 추가글

결혼전예랑2014.11.10
조회81,863

자작이라고 댓글 다신분은 월급을 어떻게 받으시는지 모르겟지만 한달에 120씩 적금 예금 잘만돌려도 5년이면 7000만원이 넘네요...

부러워도 분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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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입니다.우와, 오늘의 톡이 될 줄은 몰랐네요, 업무하다가 짬내서 확인했습니다.일단 제가 부모님이 돈을 관리해 주시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제가 못난 이유가 가장 크겠습니다.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신혼 집은 분당에 있는 아파트구요, 제가 벌어온 돈 50%정도와 부모님이 도와주신돈 50%정도로 전세가 2억 후반대의 아파트 입니다. 제 능력이라면 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서는 항상 감사하며 살도록 노력하려구요.매달 실수령 300 조금 넘는 금액을 받아오고 있는 평범한 사원입니다. 회사에서 통신비,식비를 지원해주고 유류비를 지원받아서 고정비 지출이 적어 또래에 비해서 많은 금액을 부모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어머님께 경제권을 받아온다면 250만원정도의 여유가 생기는 건데요, 받아오면 이제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겠죠?여자친구는 혼수비 3000만원을 가지고 들어온다고 제가 이러는건 아니에요, 오히려 저는 몸만와도 된다고 할정도로 금전적으로는 부담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그놈의 경제권 때문에 이렇게 톡까지 될 줄이야...당연히 제가 경제권을 가지고 있어도, 고정적인 적금(매달 40/40/40만원씩 분산 총 120만원)을 제외하고, 생활비를 제외한 금액 이렇게 말해보니까 한달에 50만원이 안되는 작은 금액에 대한 재테크를 말하는 것이었네요.5년간 제가 모은 돈은 : 적금 + 예금 7천만원 , 어머님 관리 금액 1억정도? 자세히는 모르겟습니다. 어머님은 제돈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돈을 더 넣어주신거 같더라구요. 말 그대로 개미처럼 모았네요 여자친구 소비 패턴 : 월 급여 200만원정도에 80만원정도 적금 넣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산 소형차 몰고 있구요, 주로 돈 모으는 방식은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님한테 매달 용돈 30만원씩 드리고 있다고는 하네요.퓨 무튼 오늘 퇴근하고 여자친구만나서 이야기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했습니다. (_ _)-------------------------------------------------------------------------------------------------------------------------안녕하세요. 저는 2년간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 곧 결혼 예정인 예비 신랑입니다. 여자친구와 사귀면서 종종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농담삼아 던지던게 어느 덧 결혼에 이르럿네요.가장 마음에 걸리는 건, 경제권을 넘겨달라는 여자친구의 말입니다. 저는 대기업에 입사해 약 5년간 진짜 개미처럼 돈을 모아왔구요, 적금을 제외한 모든 돈을 거의 반강제 식으로 어머님께 넘겨서 경제권을 갖고 있었던적이 거의 없습니다. 결혼을 하면서 경제권이 생기면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하고 재테크를 하기위해서 책도 많이 보고, 모의 투자도 많이 해보며 나름 탄탄하게 준비를 해 왔는데, 예비 신부가 경제권을 달라는 말을 들으니 솔직히 마음이 꺼림칙합니다. 어떻게 보면 제 소망이기도 했던 경제적 독립인데 고민이 무척이나마 큽니다.제가 5년간 모은 돈과 어머니가 약간 보태주셔서 28평 짜리 아파트를 전세로 시작하구요, 차는 그냥 국산 SUV한대 굴리면서 그냥 저냥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아니 예비 신부는 혼수로 3000만원정도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예비 신부도 직장을 다니는데 아마 결혼 후에는 일을 그만둘거 같긴한데 꼭 경제권을 넘겨줘야하나요?장난 삼아 결혼하면 경제권은 여자가 관리해야지~이렇게 시작되던게 이제는 경제권은 자기가 관리한다, 거의 확답식으로 이야기하니까 ㅡㅡ;;; 휴..


댓글 116

오래 전

Best경제권 넘기는순간 호구되는거 쉽상이다. 여자바람도 돈이 있어야핀다고, 여자가 정말 관리하겠다고 하면, 가계부쓰라고해라. 이거 안되면 니명의로 통장해놓고, 인터넷뱅킹으로 가끔 통장내역 확인한다고 해라.

나야오래 전

Best댓글들 보니, 단순히 경제권에 대해서만 남녀로 갈라놓은 듯 한데, 여기 커플의 상황에선 사실 남자가 주식에 관심이 많은데 이것 또한 위험하죠. 근데 신기하죠. 재테크 조금이라도 공부하셨다면, 경제권 갖자마자 투자한다는 말이 전혀 안 나올텐데말이죠. 대부분은 통장 쪼개기나, 가계부, 목돈 모으기가 우선인데, 투자라.. 공부 안하신거 같은데.. 누가 경제권 가지시던간에 가지신 분은 가계부 다 적으셔서 매월 오픈 하시고, 최소 5년 후의 계획도 같이 잡으셔서 공유하시는게 맞다고 보여지네요. 투자는 절대적으로 용돈 내에서만 하시길.. 그리고 글을 두번 읽으니 자작냄새가 좀 나네요..

ㅈㅈ오래 전

Best꼴랑 3천밖에 못모은 여자에게 뭘 보고 경제권을 맡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오래 전

Best내 여자친구도 경제권 무조건 넘기라고 하는데 결혼하면 ㅋㅋ 통장쪼개는 기본도 모르면서 무조건 하면 된다고 빡빡우기면서 아오 ㅋㅋ

ㅇㅇ오래 전

Best엄마한테 맡겼다가 이제야 재테크랍시고 주식생각하는 님이나 3천 들고 시집오는 님 여친이나 둘다 썩 믿음직스럽진않네요. 부부간에 서로 용돈 얼마씩 쓰고 생활비 지출내역 기록해서 투명하게 관리만 한다면 누가 맡든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은 하지마세요.

메르스오래 전

호구아이냐 경제권은 막주는게아님 경제권을 주는순간 님은 이제 ATM됨 님은 2억대 후반의 28평집인데.. 3천만원밖에 해줄수없다는 소리는... 거기다 전업주부 ㅋㅋㅋ

ㅇㅇㅇㅇ오래 전

저희는 신랑이 가계관리를 해요.신랑이 저보다 훨씬 월급이 많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제가 관리를 못해요.재테크도 전혀고.잘하는 사람이 관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부인 맘 상하지 않게 본인돈은 본인이 하겠다고하고 통장은 언제나 투명하게 하세요.신뢰만 있다면 부인도 암말 안할거예요.

오래 전

경제권은 함부로 넘기는게 아닙니다. 3000 해온 여자가 할 소리는 더더욱 아닌거 같네요.

점순오래 전

그런 법은 없습니다 각자 경제권 지금 시대는 조선시대아니다

달희오래 전

답답하네요. 경제권이 남자든 여자든 좀 더 경제적으로 현명하고, 과소비 없는 사람이 가지면 됩니다. 돈에 성별이 무슨 상관인가요. 여기엔 남자 입장만 적혀 있어서 여자가 무슨 생각으로 경제권을 가져가려고 하는진 모르겠지만, 아마 여자 입장에서는 남자가 여태 본인 돈 관리를 해 본 적이 없어서 믿음직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한게 아닐까 싶네요. 혹시 여성분께서는 본인이 돈 관리를 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그리고 경제권 넘기면 호구 된다고 하시는 분들... 그거 경험담이신지요. 저희 아버지 외벌이 인생 30년에 경제권은 엄마에게 있지만 두분 다 검소하셔서 한번도 돈 문제로 트러블 일으킨 적 없습니다. 오히려 엄마 돈 관리 하는거 보면 감탄만 나오지요. 아 이래서 아빠가 경제권을 넘겼구나 합니다. 호구 된다고 하시는 분, 본인은 펑펑 쓰고 싶은데 경제권 가지고 있는 아내가 안된다고 쓰지 말라고 용돈 조금 준다고 그러시는건가요? 남편이나 아내나 둘 다 경제관념 똑바로 박혀있고 검소하다면 경제권이 누구한테 있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여자 바람도 돈이 있어야 핀다면, 남자 바람도 돈이 있어야 피는걸텐데 이걸 왜 경제권 얘기에 넣어서 남여갈등을 일으키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네요. 부디 글쓴이께서 일부 편향된 댓글에 휘둘리지 말고 여성분과 잘 얘기해 알뜰살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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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남오래 전

돈벌어오는 노예하시려고요?

새댁오래 전

저는 이제 결혼한지 2년이 조금 지난 새댁입니다. 여긴 결혼도 안 하시고..아기도 없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아요. 경제권은 경제적관념이 더 있으신 분이 하시면 되요. 저희 집은 맞벌이를 하고 있구.. 이제 7개월 된 아가도 있는데요.. 남편이 경제관리를 다 하고 있어요. 저는 좀 그런 게 부족하거든요.. 저희가 같이 돈을 모으는 통장이 있구요.. 좀 부족한 부분은 생활비를 신용카드로 쓰고 있다는 점..ㅠㅠ 물론 남편명의로 된 카드이구요.. 제 월급을 받으면 제 통장에서 나가는 정수기, 아기 보험, 제 보험료를 제하고 전부 신랑에게 줍니다. 이혼할 생각 전혀 없구.. 함께 잘 살아나가기 위한 방법을 찾는 거죠. 1년 만에 1,000만원 만들어서 차 바꿨구요.. 현명하게 관리를 하심 될 거 같아요. 결혼 전에는 내 돈이라 아깝다고 생각하겠지만..결혼하고 나면.. 우리돈이니까 아깝다는 생각 안 들거예요. 부모님 용돈도.. 결혼 전에는 니부모, 내 부모지만.. 결혼하고 아기 낳고 나면.. 그런 생각도 없어져서.. 똑같진 않더라도.. 비슷하게 도움 드리게 되구요..

ㅁㄴㄴㄴㄴ오래 전

가사와 육아도 엄연한 노동이고 가정에 기여하는것인데.. 그것이 취집이라는둥. 경제권을 전부다 넘기는것이 뭣하면 가사와 육아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던가. 월급이 오롯이 남편몫인지를 생각해보길,,,전부다 넘기는것도 문제있지만 그럼 집안일에 대한 댓가는 하나도 없는거??

ㄴㅀ오래 전

전 워킹맘입니다.. 헌데 육아때문에 직장을 관둬야 할수도 있어서 너무 불안합니다. 제가 불안한 이유는 남편의 바람끼때문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직장을 놓치는것이 싫습니다. 제가 아무런 여력이 없어지고 남편벌이에만 의존하여 살다보면 경제력을 가진 남편이 무슨짓을 할지 몰라 늘 두려울것같습니다. 저는 직장도 잃고 가사와 육아만을 하는데 어느순간 다른여자라도 데리고와서 끝내자고 하면 낙동강 오리알되고 저만 인생의 나락이 되는 상황이 겁이 납니다. 그래서 저는 남편의 그런성향을 알게된후.. 워킹맘이 너무나 힘들지만 버텨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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