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애완동물 관리좀 잘해주세요

지나가던직장인2014.11.10
조회50,176

댓글 잘 보았습니다:)

 

어떤분은 트라우마를 치료받으라는 분도 계시는데,

솔직히 트라우마 치료보다는 기본적으로 애완견을 키워주시는분들의 기본 매너 아닐까요?

트라우마가 없는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갑자기 어디서 개가 튀어나와서 미친듯이 짖게되면

없던 트라우마도 생길듯 합니다.

 

그리고 글을 제대로 안읽으신 분들이 있으신것 같아서 추가 말씀 드리면

제가 애완견 키우시는 분들을 싸잡아서 말하는게 아닙니다.

 

정말 매너좋으신 견주분들도 많으세요.

목줄 묶어서 기분좋게 산책하시는 분들보면 저도 좋아요.

하지만 본인의 애완견을 무책임하게 풀어놓는다면

본인에게는 귀여운 애완견이겠지만,

정작 그게 아닌 사람에게는 피해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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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저는 원래 집이 부산이 아니라서 자취를 하고 있는데요.

이사 온지는 3개월정도 지났습니다.

 

저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하고,

저는 어렸을때부터 트라우마가 있어서 개를 무척이나 무서워하고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묶여있는 강아지까지는 괜찮지만 도로에서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이

강아지를 풀어놓고 산책하시거나 모르는 강아지가 좋다고 달려들어도 일단 겁부터 먹습니다.

 

그런데 오늘 바로 있었던 일입니다.

남자친구와의 약속이 있어서 외출하려고 기분좋게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계단을 내려가는데 갑자기 강아지 한마리가 뛰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방금 설명했듯이 풀려있는 강아지만 보면 기겁을 합니다.

그래서 순간 너무 당황해서 발걸음을 떼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강아지가 미친듯이 짖기 시작합니다.

정말 사람을 물 기세로 말입니다.

아무리 작은 강아지라도 짖으면 무섭고 두려운거 아니겠습니까?

 

개는 계속 짖어내고 물기세로 이를 드러내고 있고,

저는 개가 물것 같아서 한발자국도 못움직이다가 결국 눈물까지 나왔네요

그렇게 10여분이 지났을까요

그 개의 주인인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 윗층에서 나타났습니다.

그러더니 제가 겁먹은 모습을 보고 그냥 웃고 아무렇지 않게 그 짖고있는 개를 데려갔습니다.

아무런 사과의 말도 없이요.

 

아니 상식적으로,

개를키운다면 관리를 기본적으로 잘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원룸에서 원래 그렇게 시끄럽게 짖는 개를 키워도 되는지 부터가 이해가 안되요.

 

그 주인한테 뭐라고 따지고 싶었는데

개때문에 너무 겁먹은 상태여서 아무말도 못하고 개가 사라지고 그대로 주저앉았네요.

 

정말 이런 사람들 때문에 평범하게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이 욕먹는거 같아요.

 

이런 사람, 어떻게 해야할까요?

간단하게 벽보같은 거라도 붙여 놓아야 할까요?

 

 

댓글 75

나야오래 전

Best미친듯이 짖는데도 10분동안 안 나타났다니, 그리고 사과 한마디 없이 데리고 갔다니 이해 불가입니다.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신 분들만 애완동물 키웠으면 좋겠어요..

1234오래 전

Best난 사실 강아지 앉고다니면서 내자식..아이고 내새끼..하는것들 참 이해안가더라.. 그렇게 귀한 니들자식인 강아지가 똥 싸지르면 치워야지.. 공원,,대로변..개똥이 없는데가 없어..팔뚝만한 똥 싸질러도 그냥 앉고가요.. 에이 개신발것들..

ㅡㅡ오래 전

Best모든 견주가 그러는거 아닙니다...... 강아지 키우는 사람으로써 대신 사과할테니 제발 선동좀 그만하세요. 개빠개빠하는데 (솔직히 개빠란 단어 네이트판에서밖에 못봤지만) 정말 기분 나쁩니다. 정말 이런 단어들이 생기는게 너무 부끄럽고 한심하네요. 개빠개빠 하시는 분들. 부끄러운줄 아세요 진짜.

오래 전

Best요즘 톡에 애엄마글이랑 견주들 비판하는 글들 많이 올라오네.. 말이 좋아 비판이지 글쓴님이 이런글올리면 문제 없는 사람들이 욕먹어요 자신은 안그러는데 싸잡아서 욕하는 사람들때문에 기분만 나쁘고; 판은 뭐 글주제가 유행하나 한때는 친구년이랑남친이랑바람낫어요가 유행이엇고; 물타기성 글좀 그만올려요; 왠만한 미친사람 아니면 개 무서워하는 사람들 이해하니까 좋게 말해보세요 여기에 올려봣자 견주들 싸그리 욕먹기만더하나요?

ㅡㅡ오래 전

Best우리개는 안물어요~ 이러지좀 말자...난 어릴때 트라우마 있어서 개 안좋아하는데 어느 날 우리빌라 1층사는 사람도 개 안키우다가 키우기 시작하더니 나 나가려고 내려가는데 개가 뛰쳐나와서 엄청 짖어서 아줌마~~ 이러니까 우리개는 안물어 호호홍 이러고있더라....너무싫어 진짜.. 나중에 또 그러면 발로 차면 어떻게 되는거임?? 으아 생각만해도 무섭고 싫다

ㅋㅋㅋ오래 전

추·반발로차요 그럼 안짖어요 풀려서 날뛰는개는 밟혀죽어도 견주가 할말없는거예요 //////// 제가 말을 잘못적었네요 가만히 있는개를 발로 차라는게 아니고 덤벼들면 발로 차란 얘기예요 그리고 누가 멀쩡히 돌아다니는개 밟아죽인답니까? 그럼 정신병자죠ㅡㅡ 근데 목줄 풀어놓은개가 차에 치이거나 사고를 당하거나 어디서 사람을 공격하거나 하다가 제압당해 목숨을 잃어도 견주가 할말 없단이야기구요 -------------------

ㅇㅇ오래 전

반교

오래 전

전에 로트와일러가 자기네 집 진돗개 물어서 주인 아저씨가 전기톱으로 로트와일러 죽였던 사건도 있잖아요. 그 사건도 진돗개 주인이 로트 와일러 입마개도 안하고 맨날 풀어놔서 몇번 항의 했다고 했는데 결국 그 사단 남...... 그 외에 판에서도 공원에서 뭐가 달려들어서 엉겹결에 놀라서 차고 보니 개였는데 개 주인이 와서 개지랄 떨었던 일도 있었음. 개 주인들아. 자기 개 자기가 관리 잘 안하면 개한테 무슨 일이 나도 그건 본인 책임이에요. 그리고 원룸에서 개 키우면 건물주인한테 얘기하세요. 원룸에서 개 못키우지 않아요?

ㅇㅇ오래 전

나 아는분도 털있는?동물이라면 학을띠는데..나도 고양이 키우는 입장에 머그리 유난이란 생각이 들지만..반대로 내가 바퀴벌레 학을띠는거 생각하면 이해가 됩니다.겁마니 나셨겠네요 .사람들은 저마다 싫고 무서워하는 부분이 다르다고 봅니다.토닥토닥.

오래 전

지금이야 강아지를 키우고 있으니까 다른 강아지를 봐도 이쁘다 이쁘다 하고 짖으면 요놈 성깔있네 하고 말지만 중학교까지만 해도 어릴때 시골 진돗개때문에 소형견이랑만 마주쳐도 그자리에서 굳고 했던거 생각하면 글쓴님이 유난인것도 아닌것 같아요.. 외국에서는 반려견 데리고 전철도 타고 백화점 쇼핑도 하고 관광지도 가고 우리나라였으면 인터넷에 무개념으로 떠돌아도 한참 떠돌았겠다싶을 정도인데도 아주 자연스럽게 같이 다니는데 그만큼 훈련도 아주 잘 되어있어서 절대 부산스레 행동해서 다른 사람에게 위협을 준다든지 하지 않아요.. 주인 뒤에서 주인만 따라다니고.. 우리나라는 목줄을 하고 다녀도 훈련이 잘 안돼있어서 주인보다 앞서나가서 여기저기 다 들쑤시고 사람보고 짖고 하죠.. 그냥 이쁘다 귀엽다 하고 키우니까 서열정리도 안돼서 애기들보면 만만하게 보고 짖고..

ㅋㅋ오래 전

개빠들 개에대한 상해죄나 저지르지마라 개의 의사와 상관없이 짜르고 적출하고 진정으로 개를 좋아하면 환경을 바꿔주지 신체를 훼손하지 않는다.

슈렉오래 전

무슨 제발씩이나 ..강아지 끈묶고땡겨가는데도 어느 여자가 어머나하고 화들착 소리질러 얼마나 놀랐는지 ..속으로 저거 미쳤나 오바떨기는..똥안치고간다는댓글 다 싸잡아 글달지마셔 ..똥안치는 견주는 반성하고 꼭치고가도록

ㅂㅈㄷㄱ오래 전

개고기는 맛이 좋고 몸에도 좋습니다. 개고기의 세계화를 위해 오늘도 한 그릇 때립시다.

뭐라노오래 전

일반화 좀 안시켰으면 좋겠다 내가 키우는 개가 니한테 피해줬나? 욕먹긴 싫어서 매너좋은 견주 운운하지만 제목 자체가 이미 잘못됐어 불만이 있으면 당사자 그 개주인한테 가서 직접 말하던지 그상황에서 어버버하고 멍때리지 말고 따끔히 충고해라 앞에선 한마디도 못해놓고 생각할수록 괘씸한거냐ㅋㅋ 왜 견주들 싸잡아서 욕하는거야 개키우는걸 이해해 달라고 한적도 나처럼 사랑스런 눈으로 봐달라거나 쓰다듬어 달라고 한적도 없다 개를 목줄없이 풀어놓는다는건 남에게 피해를 주건 아님 죽던말던 상관없다는 의미나 마찬가지야 그럼 그 개주인의 쓰레기 인성을 욕해야지 왜 이글을 읽는 모든 반려견 주인들에게 널 이해하라는듯이 말하는거야 니가 트라우마가 있건말건 내가 반려견 키우는거랑은 상관없는데 말이야 그리고 개가 널보고 짖는건 몸집이 큰 대형견이 아닌 이상 두려워서 그런거야 겁이 많을수록 목청도 높고 엄청 날카롭게 짖는다 고로 니가 더 가까이 접근하려는 시도가 없는 이상 짖기만 한다는거지 물론 풀어놓은 주인도 제정신이 아니지만 니 트라우마도 이상해 보이는건 사실이야

내말이정답오래 전

오늘 길가다 개똥이 길다랗게 있길레 까딱했으면 밟을뻔해서 짜증이 확 올라오는데 어떤 50대 남자놈이 개를 풀어놓고 지 마음데로 뛰어놀게 하고있는거있지 ~ 그런놈 뒤통수를 손바닥으로 한대 딱 때리며 야 이 개놈아 니개쉐키가 똥눈거 니가 치워라 이 개놈아~ 라고 하고싶었지만 참았다 ~ 개놈의쉐키~

참나오래 전

근데 여기다 이렇게 글써봐야 정작 저런 사람들은 이런거 안봐요. 경각심 가지고 있고 최대한 남한테 피해 안주면서 펫티켓 지키려고 하는 사람들이나 관심가지고 이런글 보지 저런 사람들은 신경도 안써요. 그냥 그 상황에는 상황 어필하고 사과받는게 더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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