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을 써보는 스물한살 청년입니닷. 아직 군대는 안 갔구요 ㅠ 대학교 2학년인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써보아요 ㅠ 작년 2월, 새터 때 한 소녀를 봤어요. 정말 아리따운 소녀였죠. 동갑이었구요. 저보다 더 멀리, 부산에서 상경했어요. 우와 이쁘다... 친해지고 싶은데... 나같은 놈이랑 친구가 되어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번호 딸 생각, 말을 걸어 볼 생각, 등등에 빠져 새터 내내 그 소녀만 바라보았죠. 이러다 결국, 말한마디 못걸어보고 새터가 끝났어요. 드디어 입학, 입학을 한 후. 첫 수업을 들어갔는데 이럴수가! 그 소녀가 있는겁니다. 그 소녀가 먼저 저한테 말을 걸었어요. "혹시, 정경 X반 아니세요?" "아 예.. 맞아요.. 새터 때 뵌 것 같은데 이름이...?" "아 전 XX이에요. .. 그 쪽은... OO...?""맞아요! 어떻게 .. 기억하시네요? 동갑이죠? 말 놓고 친하게 지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답니다. 그렇게 3월 한달, 그녀와 같이 다니면서 친구로서 가까워질 수 있었던 시기였죠. 그런데....................... 05학번에 어떤 선배가..................그녀를 마음에 품고 있었답니다......... 그녀또한......그 선배가 마음에 들었구요....... 결국 8월 중순경.............그 둘은 연인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흘러 ... 2008년 7월이 되었습니다. 그 둘이 사귄지 1년이 다 되가던 시기였죠. 그때쯤 그녀와 단 둘이 있던 술자리에서 물었어요. "남녀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응... 너랑 나도 친구잖아. 넌 나의 좋은 친구!" "근데... 만약에 친구 사이였는데...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면... 서먹해질까?" "글쎄? 그렇겠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 친구사이도 꺠질것같은데.. 왜? 좋아하는 사람 있어?""아냐 아냐" 얼버무리고 말았는데, 이날 술김에 말을 해버린것 같아요. 그녀에게. 좋아한다고..... 그 후로 약간 서먹하고... 그러네요... 그래도 그녀는 성격이 좋아서요, 제가 요즘 우울해하는것도 다 받아주구.. 근데 그 05학번 선배가 사법고시 준비하는데 요즘들어 고시를 핑계로 그녀를 소홀히 한다면서 그녀가 정말 외로워하는 것 같아요. 이쯤에서.... 제가 그녀에게 정식으로 마음을 표현한다면... 받아줄까요? 1년반 가량 짝사랑하면서 친구로만 지내왔는데.. 표현이라도 하고 싶어요. 근데..친구사이 깨지기도 싫고....어떡하면 좋죠?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ㅠㅠ
처음 글을 써보는 스물한살 청년입니닷.
아직 군대는 안 갔구요 ㅠ 대학교 2학년인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써보아요 ㅠ
작년 2월,
새터 때 한 소녀를 봤어요.
정말 아리따운 소녀였죠.
동갑이었구요.
저보다 더 멀리, 부산에서 상경했어요.
우와 이쁘다... 친해지고 싶은데... 나같은 놈이랑 친구가 되어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번호 딸 생각, 말을 걸어 볼 생각, 등등에 빠져
새터 내내 그 소녀만 바라보았죠.
이러다 결국, 말한마디 못걸어보고 새터가 끝났어요.
드디어 입학,
입학을 한 후. 첫 수업을 들어갔는데
이럴수가! 그 소녀가 있는겁니다.
그 소녀가 먼저 저한테 말을 걸었어요.
"혹시, 정경 X반 아니세요?"
"아 예.. 맞아요.. 새터 때 뵌 것 같은데 이름이...?"
"아 전 XX이에요. .. 그 쪽은... OO...?"
"맞아요! 어떻게 .. 기억하시네요? 동갑이죠? 말 놓고 친하게 지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답니다.
그렇게 3월 한달, 그녀와 같이 다니면서 친구로서 가까워질 수 있었던 시기였죠.
그런데.......................
05학번에 어떤 선배가..................그녀를 마음에 품고 있었답니다.........
그녀또한......그 선배가 마음에 들었구요.......
결국 8월 중순경.............그 둘은 연인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흘러 ... 2008년 7월이 되었습니다.
그 둘이 사귄지 1년이 다 되가던 시기였죠.
그때쯤 그녀와 단 둘이 있던 술자리에서 물었어요.
"남녀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응... 너랑 나도 친구잖아. 넌 나의 좋은 친구!"
"근데... 만약에 친구 사이였는데...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면... 서먹해질까?"
"글쎄? 그렇겠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 친구사이도 꺠질것같은데.. 왜? 좋아하는 사람 있어?"
"아냐 아냐"
얼버무리고 말았는데,
이날 술김에 말을 해버린것 같아요.
그녀에게. 좋아한다고.....
그 후로 약간 서먹하고... 그러네요...
그래도 그녀는 성격이 좋아서요, 제가 요즘 우울해하는것도 다 받아주구..
근데 그 05학번 선배가 사법고시 준비하는데
요즘들어 고시를 핑계로 그녀를 소홀히 한다면서
그녀가 정말 외로워하는 것 같아요.
이쯤에서.... 제가 그녀에게 정식으로 마음을 표현한다면...
받아줄까요?
1년반 가량 짝사랑하면서 친구로만 지내왔는데..
표현이라도 하고 싶어요.
근데..친구사이 깨지기도 싫고....어떡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