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추억으로만..

그냥 생각나네요2014.11.11
조회210

완연한 가을을 지나 겨울이 시작되는 이시점.. 몸도 마음도 시려운 날이네요..

 

5년간의 알콩달콩 티격태격 연애를 하고 헤어진지 벌써 3년.

 

벌써 이리 시간이 흘렀네요..

 

늦은 연애의 시작으로 그저 마냥 좋고 부딪치는 일이 많았지만

 

영원할거 같았던 우리에게도 이별이 왔었네요..

 

저의 갑자스런 가정의 비보와.. 그친구의 새로운 직장으로..

 

5년이라는 세월도 우릴 갈라 놓구 갔네요..

 

서로 여유가없어 챙길수 없을 즘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지만,

 

그친구는 다시 날 잡았지만.. 미안함과 당장의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정리하게 되었네요

 

지금생각하면 참 부질없던 고집이었는지도 모르겠고,,

 

저는 잊기위해 모든 사진이며 연락처도 지운상황이였지만..

 

그친구는 아직 제 번호를 저장해두었더군요.

 

헤어지고 1년즘 우연한 기회로 만나게되었지만. 어색함만 나의 미안함으로

 

서불리 말도 못꺼내고 헤어졌네요..

 

간혹 차단해 두었던 카톡을 확인해보면 그친구는 그이후 새로운 사람이 생겨

 

좋은 나날이던구요, 그때 정말 힘들었네요.

 

내 욕심이라면 욕심이고 서운함과 혼자만의 배신감이라 생각하며,

 

나두 보란듯이 좋은 사람 만나리라..

 

하지만, 그게 쉽게 되겠습니까.. 여전히 난 혼자이구,

 

이친구는 그분과 백년가약을 맺고 행복하게 살더군요,,

 

그래..인연은 다 따로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지금은 미련은 없지만. 그냥 내 첫남자였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고

 

앞으로 적당히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적당히..

 

그리고 이젠 차단해 놓은 카톡 목록 안보려구요.

 

그냥 나는 나대로 살면 되는걸 너무 의식하며 살았던거 같네요.

 

오늘같이 우울하고 쌀쌀한 날씨..문득 생각나서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