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지 불법 주차 대처법이 없을까요..

주차장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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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차관련 시비해서 살해했다는 뉴스까지 나오더군요..

 

제 경우는 조금 다르긴 한데,

저희 건물 역시 다세대주택이긴해요.(건물주입니다) 그런데 저희 주차장은 차량이 10대 정도 들어갈만큼 크게 주차장을 만들어놨어요. 저희 주차장은 누가봐도 개인의 사유지임이 표시가 납니다.그런데 이 동네 다른 다세대주택들이 거의 주차장이 굉장히 협소해요.

그래서 그런지 이 근처 오는 사람들이 저희 건물 주차장에 다 주차를 해요.

바로 30미터도 되지 않은 거리에 요금 굉장히 싼 공영주차장도 있어요.

그런데 주차비 아끼려고 그러는지 저희 건물 주차장에 주차를 하네요.

 

거주자들은 주차장에 다른 차들이 차 댈 수 있게 차도 뒷쪽으로 넣고, 서로 이중주차하면 차도 바로바로 빼주고 그래요.

그런데 이 건물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차들이 뒷쪽에 차 3대 댈수 있는 공간 다 막으면서 떡하니 주차를 해놓습니다.

 

정작 이 건물 사람들은 그런 차들 때문에 주차 공간 찾으러 다른 곳 찾아다니네요..

 

전화 해서 차 빼달라고 했을 때 바로 와서 빼주면 양반이에요..

전화번호 아예 안남기고 주차해놓지를 않나..

오늘은 차 빼달라고 하니 신발이라면서 욕을 하는 사람도있고, 여기에 자기가 주차하면 건물이 무너지냐는 둥 오히려 화를 내네요.

 

말을 나쁘게 한 것도 아니에요.

우리 건물 주차장에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 일반 쓰레기, 분리 수거 안된 쓰레기 그냥 일반 봉투에 담아 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CCTV를 설치해서 요즘 잡고 있어요.

이 것도 다 다른 건물 사람들이더군요.

그런데 거주자들은 차를 다 안 쪽에 세워서 그 쓰레기 버리는 부분을 안가리는데 꼭 다른 차들이 그 쪽을 딱 가리고 차를 대서 쓰레기 불법투기로 CCTV영상 확보 때문에 차 여기 대시면 안된다고 했더니 욕을 해대네요.

물론 바로 좋게 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럼 좋게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끝나죠..

 

그런데 이렇게 욕하고 개념없는 사람들은 차도 빼질 않아요.. 엄연히 남의 땅인데도요..ㅜㅜ

구청에도, 경찰서에도 신고도 민원도 다 해봤지만 모두 소용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가까운 곳에 볼 일 있는 분은 바로 옆 도로 공영주차장에 주차해달라는 안내문 프린트해서 와이퍼에 꽂아두고 있습니다.

 

하.. 그런 사람들 때문에 내 권리 찾자고 몇 백만원 들여 주차 차단기 설치를 해야하는 것인지...

 

바로 옆 도로에 공영주차장에 몇 시간 대도 몇 천원일텐데, 자기 몇 천원 아끼자고 남의 주차장에 주차하고 차 빼달라고 하면 오히려 욕하고 화내는 적반하장인 사람들..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이 없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