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착각하고혼자화내고

여자2014.11.12
조회345

길어도꼭 읽어주세요.


빼빼로데이전날정말진짜 몇달간짝사랑하던오빠한테연락해서 만난다음준비한빼빼로를주었어요.오래안사이는아니지만정말좋아햇죠 심지어 나쁜거지만남자친규가잇는상태에도 그오빠페북을몇번이고 봣고요..
그런데 제가 다른지역으로 이사가게되어서 자주보지못하는상황이고 원래자주본건아니지만
그오빠도한때는저랑연락잘하고 잘만나고 술도먹고그랫는데 어느순간여자친구가생기더라고요
너무분하고 서운해서 홧김에 몇번이고 거절햇던고백을 받아주어서사겻어요
그렇개 연락도안하고 간간히페북으로만 소식만보는 사이가돼구요..
근데 제가빼빼로를준날 제친구패북에그오빠가태긔되어잇더라고요..보니깐 꽤비싸보이는빼빼로를 제친구에개 선물햇더라고요. 그걸보자마자 너무당황스럽고 무슨상황인가싶더라고요.눈물날것같고 나는용기내어주엇는대 고맙다는말한디뿐이고..바쁘다면서 5분도채안되서가버리고 그렇다고 빼빼로를바란건아니에요..
예전에는너랑 사귈려햇엇다 이런말까지해놓고
제친구..하필 내친구..
그걸보고바로페메를보냇어요 너무햇다고
그러니자기를좋아하냐고묻더라고요진심으로좋아하냐고 알고잇으면서 그렇게 물어보는게너무화니더라고요
그래서 이제연락안하겟다고 그랫어요그러이런안하다고그러면서 자기는몰랏다고 그렇게말하는거에요
미안하다고 하는게전..너무비참했어요..
이렇게남자를오래좋아한것도처음이였는데
고백도못하고 차이다니..
그오빠를생각하면서 빼빼로를 골랐던 제모습이너무 창피하고 지워버리고싶었어요
전미안하다고만허는오빠에게 이제귀찮게안하겠다며 보낸뒤 삭제했어요
답장이오든안오든 이런일을겪고도 언제읽어줄까하는마음이 너무싫었거든요
빼빼로데이가뭐라고 이래야돼는지도모르겟고
전 정말 좋아했는데 한순간에 남이되버리니깐 실감도안나고 정말별일아닌것같은데 눈물이나네요
정말좋아하는 사람이랑이쁘게사귀는 지인들보면 항상 오빠랑나도 저랗게돼엇으면좋겟다고 상상하곤했는데이젠부질없는 짓이 되버렷네요

언제쯤저도 그런사람만날수있는지 이젠 남자생각만해도 또두려워지네요

그오빠도 저같은상황이되어봤으면좋겟네요 분하지만
저같은상황을겪으면 제기분알아주겟죠
정말이렇게 당하고도 아직도 그오빠페북이나 보고있는저도 정말한심하네요.

오래가는연애는필요없어요 정말좋아하는사람만나서하루만이라도 진짜행복해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