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의해 꼬리절단한 길냥이 은비와 다섯꼬물이들 두번째.

코코언니2014.11.12
조회34,974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다행히

은비 포함 다섯꼬물이들의 입양처를 찾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후의 이야기는 입양을 보내고 나서 다시 전하겠습니다.

 

 

 

살구도 관심있게 봐주세요.

 

기회조차 주어지는것이 살구에겐 사치일까요..?

 

http://pann.nate.com/talk/324791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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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고양이 은비는 길에서 태어난 길냥이입니다.

길에서 태어나 길아이로 살았고 은비가 사는곳엔 다행히 사료를주는 캣맘이 있어

풍족하진 않지만 배고픈 설움은 겪고 살진 않았습니다.

 

 

4개월되던 무렵.. 

사람을 따르는 은비를 누군가가 일부러 은비에게 해꼬지를 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어느날 꼬리가 잘려 덜렁거리는 모습으로 밥을 먹으러 온것이였습니다.

 

 

사람에 의한 해꼬지라 쉽게 구조가 안되었지만

십시일반의 노력으로 다행히 포획후
절단수술을 진행 하였습니다.

 

 

가뜩이나 어린나이에 길생활하는 은비라 몇일만 늦었더라면

등쪽으로 염증이 전이되어 오래살지 못했을것이라고 합니다.

 

 개월무렵 수술을 마치고 이렇게 캣맘님댁에서

케어중인 은비.

 

 

이대로 따듯한집안에서 재롱둥이로 머물러 큰다면 더없이 좋았겠지만

사람 뜻대로는 되질 않았던것 같아요..

 

 

캣맘이신 구조자의 남편분의 반대로 

치료후 다시 방사하는쪽 이야기를 마칠수밖에 없었다고합니다.

 

 

그때당시 은비의 입양처도 찾아봤지만

은비를 품어줄수있는 새로운 가족을 찾기란

그리 넉넉치는 못했던것 같았습니다.

 

 

너무 어린나이에 사람에게 받은 상처 사람에의해 치유되수있기를...

 

 

꼬리절단수술을 마친후

 

 

그렇게 은비는 캣맘이 사는 아파트 단지내에 길냥이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관리받지않은 암컷 길냥이로 태어나 한 평생을 살아간다면

출산반복이라는 지옥속에서 살아가는것을 아시나요?

 

은비또한 누군가가 책임지고 관리를 해줄수 있는 입장이 아니기에

임신과 출산을 반복할수 밖에 없는 생활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은비는 이번이 두번째 출산입니다.

 

 

첫 출산으로 두꼬물이를 낳은적이 있었는데

 

 

사람을 따르고 애교도 넘치는 요 두꼬물이들의 재롱에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이였다고 합니다.

 

 

소중한 생명이기에 이름도 지어주고 건강하고 오래오래 살수 있도록

계속해서 케어를 해줬었습니다.

 

 

은비와 두꼬물이의 마지막사진..

 

행복은 그리 길지 않았다고합니다.

 

꼬물이들이 태어난지 한두달사이 캔디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분명 아침만해도 건강하게 옆에서 재롱도 부리던 녀석이

어떻게 무엇에 의해 사라질수밖에 없었는지

알길이 없기에 답답한 심정이였다고합니다.

 

하니 역시 캔디처럼 사라질까 급하게 입양처를 찾아봤지만..

역시나 불발..

 

몇일후 하니가 자는듯이 고양이별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조금더 서두르지 못해 이렇게 두꼬물이를 잃을수밖에 없었을까요..

 

 

 

 

한 순간에 두꼬물이를 잃은 은비의 그때 심정은 아마 은비 자신밖에 알수 없었겠지요....

 

 

길생활하면서 출산반복을 막기위해서라도 길에 살아도

출산반복이라는 지옥에서 벗어날수있도록 첫출산후 젖떼면 중성화를 해주려고 했는데

두번째 임신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지금의 다섯꼬물이들이 태어났고

소중한 생명이기에 첫아가들을 다 잃은 은비를 위해서라도

그대로 방치할수가 없었습니다.

 

 

아파트지하실 난간옆에 새끼를 낳은 어미고양이 은비와 여섯꼬물이들.

 

 

그중 한마리는 별이되고 나머지 다섯꼬물이들은

아주 건강하게 어미젖을 먹고 자라고 있습니다.

 

 

요렇게 작았던 녀석들이

 

 

단 몇일만에 요렇게 컸네요.^^

 

 

럭키

 

 

로또

 

 

네로

 

 

대박이

 

 

쎄븐이

 

 

누군지 아시겠나요?

(대박이와 쎄븐이랍니다.^^)

 

 

현재 베란다창고생활중인 은비와 다섯꼬물이들

 

 

 

 

하루빨리 좋은 입양처가 나와

은비포함 다섯꼬물이들에게 따듯한 보금자리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파트 지하실에서 구조한

어미냥이 은비와 다섯꼬물이들도 하나하나

좋은가족만나 한 평생을 따듯한 집안에서 지낼수있도록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입양은 20일안밖으로 진행될것입니다.

첫번째글을 통해 꼬물이들은 문의전화가 오는반면

은비에 대해서는 물어보는 이가 없어 많이 안타깝습니다.

 어미 고양이 은비또한 눈여겨 봐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지역은 서울입니다.

지역어디라도 요녀석들이 살곳이기에 직접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입양문의 010-2343-0356

 

 

많은분들이 볼수있도록 공감 꼭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29

ㅡㅡ오래 전

Best꼬리를 왜잘라 멀쩡한 애를 일부러 장애묘로 만들어....아 눈물나ㅠ

천사시네오래 전

Best고양이 구조하신 글쓴이분 꼭 복받으실꺼에요. 말이쉽지 아무나 못하는 일 하신겁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냥이들의 안전한 미래를 위해 입양까지 책임지시는 모습에 존경의 마음까지 생기네요. 혹시나 개인입양을 혼자 다 하시려면 힘드실수도 있어요. 동물연대나 구조협회에 입양협조를 한번 부탁해 보시길바랍니다

심효진오래 전

왜 꼬리를 잘라요

비형랑오래 전

우앙...데려오고싶은데...제가 경주라...ㅠㅠ 음.....저도 2달된 아깽이가잇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ㅠㅠ

오래 전

새끼만 다 따로 입양 시킬 생각만 하시지 마시구요. 새끼 한마리는 어미랑같이 키워야 한다고 조건하에 입양시켜주세요. 그리고 철저하게 입양비 입양 작성 꼭 하시구요.새끼만 또 팔면 은비만 남을거 같아서요.ㅜㅅㅜ

진짜오래 전

동물한테 해꼬지 하는 인간들 고대로 아니 더 심하게 돌려받길 바란다 고양이 안키울땐 고양이 싫었는데 지금은 두마리나 키움 아주 그냥 재롱이 심하게 많은것들임 착하고 순함 그리고 애교도 많고 고양이들 무서운동물이 아니었음 나보다 지들이 더 놀라고 도망감

오래 전

글쓴이분 마음이 너무이뻐요,,, 저는 지금 강아지한마리 고양이한마리키우고있은데 좀 여유가있었더라면 모두 입양하고싶네요,,

행복하세요오래 전

어머 어떻게 그래...애 꼬리를...살아있는 동물에게 어쩜 그렇게 잔인할수가 ㅠㅠ 슬프네요 정말...

꾹꾹이오래 전

ㅠㅠ 아 진짜 인간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짓은 좀 안하고 살면 안될까.. 저도 저런게 겁나서 애들 밥주거나 마주쳐도 그냥 멀리서 지켜봅니다.. 사람 손 탄 고양이들은 야생에서 살기엔 아주 위험하니까요...사람을 겁을 안내니 막 다가가고 저런 해코지를 당하기 쉽죠..ㅠㅠ

뻥뻥으니오래 전

천사님이시네요..정말 우리나라는 고양이들이랑 함께 사는게 아직은 척박한것 같네요...정말 길냥이들 위해 기도해야겠어요. 진짜 무슨 죄가있다고 저런짓을 ㅜㅜ

침대와책오래 전

입양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은비가 미묘여서 그런지 새끼들도 다 예쁘네요^^

포돌이맘오래 전

제발 동물에게 무차비한 폭행과 상처는 그만~~~~~ㅠㅠ 좋은분들께 입양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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