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읽을수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당신에게.

J2014.11.12
조회11,725
이 글을 읽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당신에게.
지난 300일이라는 시간 당신을 만나 얼마나 행복했는지, 당신은 알고있는지 모르겠지만나는 사소한 모든것들이 행복이였다.
항상 우리관계를 좋게 만들어 나가려고 노력했던 당신,일을하고도 힘들어도 항상 먼길 달려와 나를만났다고 항상 웃으면서 반겼던 당신,
않좋은일이 있어도 항상 무덤덤하게 꾹 참고 내앞에서 내색하지 않았던 당신,그런 당신에게 표현좀 하라고 상처를 줬던 나 상처받으면서도 웃어주었던 당신,항상 내가 하고싶은거 내가 좋아하는거 다 해주고  싶어 하던 당신,
그런 너였기에 나는 당신의1순위라고 착각하며 지내왔던 시간들,그 순위가 바뀔수있수 있다고 난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그게 바뀐거같다는 당신의말에 왜 난 당신같이 노력하지 못했을까,마지막에도 끝까지 나에게 상처주기 싫다던 당신, 난 왜 끝까지 상처밖에 줄수없었을까,
처음만날때부터 난 남들과 다르다고 내 자신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다짐했는데나도 똑같은 남자였구나, 라는 생각에 죄책감이 너무나 들고 가슴이 찢어질거같이 아프다.

다시 연락할수있는 명분조차 없는 난, 휴대폰을 붙잡고 당신에게 연락올거같은 그런 헛된희망으로 착각에 빠져있다.

잠시떨어져있을때, 나는 당신과 함께하는 꿈을꾸고 당신을 대하는 나에 잘못된점을 고치려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 시작도 하지 못하고 이렇게 끝이났구나,
당신과 나 우리의 모든 인과의 책임은 나에게있으니내가 아픔,슬픔,미련,걱정 모든걸 가져갈테니당신은 아프지않고 슬퍼하지도 말고 아무 걱정도없이 나같은거 기억속에서 지워내길,항상 웃으며 좋은사람들 좋은것들을 보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훗날 나를 기억할지 못할지, 이 글을 읽을지, 못읽을지,읽고 모르고 지나칠 당신에게 마지막으로 나의 말을 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