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머니의 이야기 입니다.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다소 길더라도 꼭 읽고 조언 부탁드립니다.엄마는 제가 어릴때 이혼하셨고 지금의 새아빠와 재혼 하셔서 부산에 계시고 전 타지역으로 시집와 지내고 있습니다.새아빠니 물론, 할머니도 친할머니가 아닌게 맞습니다.하지만 아빠도, 할머니도 친손주처럼 정말 다정하게 잘해주시고 제 자식들도 너무너무 예뻐해주십니다.여느 할머니들과 다르게 저희 할머니는 정말 정말 조곤조곤하시고, 욕 한마디 못하셨습니다. 그 흔한 야이자식아란 말도 하지 않으셨고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으나 너무나 좋으신분이셨습니다.아빠의 직업 특성상 1-2년씩 해외에 나가 계시다보니 할머님은 상처가 많은 엄마를친딸처럼, 엄마는 할머니를 친엄마처럼 서로 의지하며 지냈습니다.그러다 할머니께서 치매증상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 무렵 워낙 몸이 안좋았던 엄마가 수술을 받으셔야했고 할머니를 돌볼수 없음에 부산 초읍에있는 집근처 요양 병원으로 모셨고 아침, 저녁으로 찾아뵈었습니다.그렇게 조용하시고, 다정하시던 할머니는 치매증상이 점점 심해지더니 이젠 생전하지않던 심한 욕설도 하시고 폭력적으로 변하셨습니다.요양병원에 계시다보니 자연스레 간병인들과 지내는 시간이 엄마와 지내는 시간보다 더 많아졌는대요, 어느날 부터 할머니 손등에 꼭 꼬집은것처럼 작은 상처들이 보였고,처음에는 속항하지만 할머니가 워낙 간병인들을 힘들게하니 간병인도 사람이니 꼬집었나보다..하고 간병인들에게 오히려 미안하다 잘부탁한다 부탁하고 몇번 넘겼답니다. 하지만, 점점 강도가 심해져서 병원에 이야기했더니 정정하겠다, 죄송하다 그러더랍니다.그 뒤로도 몇번이고 이렇게 상처가 남고, 병원에 따지고 몇변을 반복하다 이번에는 아주 시퍼렇게 멍이들어 병원에 따졌더니 누가그랬는지 꼭 찾아내겠다, 잘하겠다 죄송하다 사과 했지만 엄마는 너무 억울하고 속상해서 더 이상 참을수가 없다며 어떻게해야 하냐 엄마가 제게 물으시는대 가만 생각해보니 그간 상처입었을시 사진을 남겨둔것도, 병원 관계자가 인정하고 사과한것도 증거는 없는대 뭘 할수가 있을지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구요. 상처도 남들이 보기에는 작은 멍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작은 상처하나도 너무 속상합니다. 지금은 할머님을 집으로 모셨고, 미국에 계시던 고모가 한국에 오셔서 엄마와 함께 할머니를 돌보고 계십니다. 사진에는 작은 멍으로 보일지 몰라도 직접 보면 여기저기 손톱자국이 선명하다 합니다. 할머님은 긁어서 흉이 남을만큼의 손톱이 없는대도 전에는 사과했던 병원이 엄마와 고모가 거세게 항의하니 이젠 병원의 태도는 이렇습니다.간병인이 그랬다는 증거있냐, 치매노인이라 할머니가 꼬집은거다 라구요... 차라리 본인들이 인정하고 할머니가 너무 힘들게해서 그랬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진심어린 사과를 한다면 저희도 속상하지만 그래..그래..하고 집으로 모시거나 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 태도는 정말 아니지 않나요? 억울합니다. 이 억울함을 어디에 하소연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워낙 멀리 사니 멀어서 못가고, 아이를 낳아서 못가고, 아이가 어려서 못가고, 맞벌이 부부라 바빠서 못가고, 이 못난 손녀는 이런저런 핑계에 가보지도 못했네요만약, 제가 가까운곳에있어 자주 찾아뵈었다면 간병인들이 이렇게 하지는 못했을텐대...라는생각이 제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무엇을 해야할까요,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간병인에게 폭행당한 치매 노인
친할머니의 이야기 입니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다소 길더라도 꼭 읽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엄마는 제가 어릴때 이혼하셨고 지금의 새아빠와 재혼 하셔서 부산에 계시고
전 타지역으로 시집와 지내고 있습니다.
새아빠니 물론, 할머니도 친할머니가 아닌게 맞습니다.
하지만 아빠도, 할머니도 친손주처럼 정말 다정하게 잘해주시고
제 자식들도 너무너무 예뻐해주십니다.
여느 할머니들과 다르게 저희 할머니는 정말 정말 조곤조곤하시고,
욕 한마디 못하셨습니다. 그 흔한 야이자식아란 말도 하지 않으셨고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으나 너무나 좋으신분이셨습니다.
아빠의 직업 특성상 1-2년씩 해외에 나가 계시다보니 할머님은 상처가 많은 엄마를
친딸처럼, 엄마는 할머니를 친엄마처럼 서로 의지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다 할머니께서 치매증상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 무렵 워낙 몸이 안좋았던 엄마가 수술을 받으셔야했고
할머니를 돌볼수 없음에 부산 초읍에있는 집근처 요양 병원으로 모셨고 아침, 저녁으로 찾아뵈었습니다.
그렇게 조용하시고, 다정하시던 할머니는 치매증상이 점점 심해지더니
이젠 생전하지않던 심한 욕설도 하시고 폭력적으로 변하셨습니다.
요양병원에 계시다보니 자연스레 간병인들과 지내는 시간이 엄마와 지내는 시간보다
더 많아졌는대요, 어느날 부터 할머니 손등에 꼭 꼬집은것처럼 작은 상처들이 보였고,
처음에는 속항하지만 할머니가 워낙 간병인들을 힘들게하니
간병인도 사람이니 꼬집었나보다..하고 간병인들에게 오히려
미안하다 잘부탁한다 부탁하고 몇번 넘겼답니다.
하지만, 점점 강도가 심해져서 병원에 이야기했더니 정정하겠다, 죄송하다 그러더랍니다.
그 뒤로도 몇번이고 이렇게 상처가 남고,
병원에 따지고 몇변을 반복하다 이번에는 아주 시퍼렇게 멍이들어
병원에 따졌더니 누가그랬는지 꼭 찾아내겠다, 잘하겠다 죄송하다 사과 했지만
엄마는 너무 억울하고 속상해서 더 이상 참을수가 없다며
어떻게해야 하냐 엄마가 제게 물으시는대 가만 생각해보니
그간 상처입었을시 사진을 남겨둔것도,
병원 관계자가 인정하고 사과한것도 증거는 없는대 뭘 할수가 있을지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구요.
상처도 남들이 보기에는 작은 멍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작은 상처하나도 너무 속상합니다.
지금은 할머님을 집으로 모셨고,
미국에 계시던 고모가 한국에 오셔서 엄마와 함께 할머니를 돌보고 계십니다.
사진에는 작은 멍으로 보일지 몰라도 직접 보면 여기저기
손톱자국이 선명하다 합니다. 할머님은 긁어서 흉이 남을만큼의 손톱이 없는대도
전에는 사과했던 병원이 엄마와 고모가 거세게 항의하니 이젠 병원의 태도는 이렇습니다.
간병인이 그랬다는 증거있냐, 치매노인이라 할머니가 꼬집은거다 라구요...
차라리 본인들이 인정하고 할머니가 너무 힘들게해서 그랬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진심어린 사과를 한다면 저희도 속상하지만 그래..그래..하고
집으로 모시거나 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 태도는 정말 아니지 않나요?
억울합니다. 이 억울함을 어디에 하소연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워낙 멀리 사니 멀어서 못가고, 아이를 낳아서 못가고, 아이가 어려서 못가고,
맞벌이 부부라 바빠서 못가고, 이 못난 손녀는 이런저런 핑계에 가보지도 못했네요
만약, 제가 가까운곳에있어 자주 찾아뵈었다면 간병인들이 이렇게 하지는 못했을텐대...라는
생각이 제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무엇을 해야할까요,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