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이유식때문에 싸웠는데요

이유식끼야2014.11.14
조회160,183

안녕하세요 3개월 여자아기를둔 25살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남편이랑 이유식때문에 싸웠습니다.

저희가 사실 형편이 조금 어려워요 예기치않게 아기가생겼고

힘든상황에서 가진아이지만 그래도 잘살아보기로하고 낳았습니다

여태 돈때문에 힘들어도 같이 잘버텨내며 살고있었는데

오늘 제가 다음달이면 이유식을시작할꺼라고했더니

벌써그렇게됬나?그러면서 분유값이랑 뭐 비슷하게들겠지?이러길래

아니라고 6개월지나면 분유값보다 더들거라고

쌀값이며 야채값이며 매일은아니여도 일주일에 2-3번은 소고기,닭고기같은거

먹여야된다고 했더니 소고기를왜먹이냐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설명을했어요 뱃속에있을때부터 철분을 가지고태어났지만 6개월이되면

전부 소모가 되어서 철빈결핍성빈혈이 올수있기때문에 4개월이 지나면

철분함량높은 이유식을 권장한다고 의사선생님이 말했다고하니까

의사선생님말만 들을거냐고 자기는 그런거 안먹고 자랐다고..

결국 시어머님이랑 얘기하게됬어요 시어머님이 그런게어딧냐고 이유식같은거 거의안했다고

그냥 죽끓여서 집에있는거 넣어먹였다고하시더라구요

그말듣고 남편은 여자들만 유난떠는거다 안먹어도 잘사는데 무슨걱정이냐는둥..

부모마음은 다 똑같잖아요 자기자식 좀더 좋은거 먹이고싶고 그런심정인데..

우리먹는거 치킨한번만 덜먹어도 그돈이면 애기 몇일은 먹을텐데요

제가 빈혈이 어렸을때부터 좀 심해서 빈혈이 어떤건지 잘압니다

더군다나 한달에한번오는 마법에걸릴때면 아주죽을맛인데요

임신했을때도 빈혈때메 엄청고생했어요 그걸아는제가

제딸아이가 빈혈생겨서 아프고 하는모습보고싶지않은데

뭐 철분제 아기들꺼 있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약보다는 음식을먹이는게 좋잖아요..

다들 생각은어떠세요?? 저희 남편을 욕해달라는게아니라

어떻게하면 남편이 알아들을수있을지 어떻게 논리적으로 얘기할수있을까요?

첫아이라 저도 잘모르기도하고 어떻게 얘기하는게좋을까걱정입니다

댓글 136

ㅇㅇ오래 전

Best아기가 먹어봐야 얼마나 먹나요. 다진소고기로 이유식 끓이면 고기는 밥 숟가락으로 크게 한 술 정도 들어갈텐데. 그게 아까워서 싫다니 멘붕... 오히려 영양제가 더 비싸게 먹힐 듯요. 그리고 님 어리고 살림한다고 너무 저자세로 살지 말아요. 남편은 이유식도 모르는 육아무식자인 걸 보니, 아기 보는 건 거의 글쓴님이 담당하고 있나본데. 애를 고기 먹일 건지 안 먹일 건지 그 정도는 님이 알아서 하세요. 남편 설득 못했다고 이유식 만드는 데 눈치보고 그러지 마세요. 님네는 고기반찬 하나도 안 드시나요? 남편이 아기한테 고기 먹인다고 뭐라고 하면 우리 먹일 거 조금 떼서 애기꺼 산거라고 말해요. 부모만 고기반찬 먹고 애는 멀건 쌀죽 끓여주는 부모가 어딨나요.

꼬꼬맹이오래 전

Best24살 돌쟁이 애기 키우는 맘입니다. 애기아빠분 꼭 보세요ㅡㅡ...저희애기도 철분부족이어서 빈혈왔었어요. 당시에 시댁살이중이었는데 시어머니 시아버님이 제 남편 그런거 안먹고도 잘컸다해서 소고기 못먹였거든요. 그래서 제가 시어머니 모시고 아이 영유아검진 갔었어요. 거기서 쌤이 소고기 매일 넣어주시라고, 일단은 철분제 처방해드릴테니 이거 매일 두번 먹이시라고...철분부족하면 자다가 엄청 깹니다. 철분제도 2만원가까이 하고요. 답답하시네요...아내 피마르고 애기 피마르는꼴 보고싶으신가요? 전 애기 빈혈기 있는 몇주간 진짜 애기랑 새하얗게 밤을 불태웠답니다.......

32개월딸몬맘오래 전

Best욕 좀 해도 되요? 님 남편이라는 시끼는 자식 입에 들어가는 것도 아깝나 보네요. 그럴바엔 자식은 왜 낳고, 결혼은 왜 했나요? 아랫도리 휘둘를 땐 좋고 그 휘두른 결과는 돈 들어서 싫은 건가요? ㅅㅂㄴ 아기한테 철분이 왜 중요한지도 모르면서 아빠 소리 듣고 싶은가? 시어매가 그땐 그리 키워도 잘 컸다 그러면 그래서 그 시절엔 병도 많이 걸리고 어려서 죽은 애도 많고 키도 작고 체격도 작은 거 아니냐고 해요. 잘 먹여서 키워도 눈물나게 안타까운 게 내 자식인데 안 먹이면 안되냐니 뚫은 주둥아리라도 막 싸지르고 있어 개만도 못한 ㅅㄲ 애를 낳았으면 육아에 대해 공부 좀 하라고 해요. 안 돌아가는 ㄷㄱㄹ로 애기 입에 넣을 거 줄일 궁리하지말고

ㅇㅇ오래 전

모르면 나대지말고 가만히 좀 있어라~ 안도와 줄거면 좀 하자는 대로 냅두든가~ 이런 조또 모르는게 나대기는 졸.라 나대요...ㅉㅉㅉ

도와주세요오래 전

보건소엔잘다니시나요? 영양플러스라고아기분유나, 이유식하는아기한데는쌀이며 야채, 계란등 한달에몇번 지원해주는게있어요ㅎ 그거꼭하시고 정부에서 한달에아기한데 20만원씩육아비지원해주는데 꼭 동사무소가셔서신청하세요 그리고 지역에서 돈지원해주는것도 있는데 그건지역마다 다르니 인터넷으로찾아보고 신청하세요^^ 20만원이면 분유값 이유식값 충분해요 형편어려우시면 비싼기저귀사서 쓰시지마시고 천기저귀사용해보세요^^저흰아기가 기저귀발진이 심해 갓난애기때부터천기저귀썼는데 처음5만원정도들고 돌전까지사용했어요^^ 이젠소변량이많아져 사용못하지만요ㅎ

88세남매맘오래 전

저도 첫애는 형편이 어려워서 소고기 한달에 한두번ㅜㅜ밖에 못해줬지만 건강해요 근데 소고기 뭐 얼마나한다고....남편분이 소고기드시고싶으신가ㅋㅋ 남편분도 좀 챙겨주세요ㅎㅎ

ㅡㅡ오래 전

지새끼 먹는것도 저렇게 아까워하냐;; 인간들이 어찌 저래;;

ㅋㅋ오래 전

소고기 갈은것 5천원 어치만 사도 이유식에 얼마 안들어가기 때문에 한참 먹을텐데. 그게 아까우면 어쩌라고.

오래 전

의사가 시키는대로 해야지. 그러다 병나면 병원비 입원비 약값이 더 많이 들어감 글고 우리 신랑은 애한테 쓰는건 안아까워 하는데 자기 핏줄인데 애가 먹음 얼마나 먹는다고 그걸 아까워하니 ㅡㅡ 답답하네요

힘내요오래 전

어떻게 지자식 입에 들어가는게 아까울 수가 있지? 신기하네 ㅋㅋㅋ 우린 우리는 미국산 호주산 먹어도 애기는 한우사주는데..ㅜㅜ 너무 비싼 안심 굳이 안쓰셔도 돼요. 채끝으로 해도 잘 먹어요.. 하루 20그램만 먹어도 되는데 그게 아깝대요? 이제부터 애아빠도 고기반찬 딱 끊으세요.. 안먹어도 살 수 있잖아요? ㅋ

오래 전

님이 어린나이에너무아깝네요 아 그남편개자식 애기가먹음 얼마나먹는다구 소고기건닭고기건

사노라면언젠가는오래 전

제가 볼때 글쓴분이 남편분에게 설명을 제대로 못하신것 같네요.분유값보다 많이 든다고 하셨는대 분유한통에30000원 잡고 한달에4통정도 저희딸아이가 먹었는대 그럼120000원인대 한달에 소고기랑닭고기값이 그렇게 나오게 먹이세요?매일소고기 달고 사는것도 아닐건대 부인분이 설명을 잘못하신건 아닌지 남편분이 분유값만큼 이라고 했을때 그보다 많다고 해서 남편분이 이해를 못하신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남편분욕만 할게 아니라 글쓴이도 얼마나 돈이 드는지 알지도 못하시고 이유식과분유값으로매달 200000원이상을 지출한다고 말하니 화를 낸것이 아닌지요.좀더 자세히 알아보시고 남편분에게 설명을 하세요.참고로 코스트코에서 소고기40000원치 사면 두달도 먹일수 있어요ㅡㅡ

나참오래 전

지들 처먹는 고기에서 한점씩만 덜어내도 애기 한끼에 쓰일 소고기 나오겠다ㅋㅋ 거지도 아니고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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