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친이 공부를 늦게까지 하고 경제관념이 부족해서 직장생활 7년정도에 모아놓은 돈이 7천만원 정도 됩니다.
저는 결혼에 남자 혼자 집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별고 결혼하면 한집살림이니 최대한 제가 집하는데 보태줘서 빚없이 시작하고 싶음 마음에 많이는 아니지만 저도 공부를 늦게까지 해 직장생활 7년 정도에 1억원 정도를 모아놓았습니다.
남친은 전문직에 현재 연봉 4500정도이고, 저는 연봉 4000정도 됩니다.
(저에 대해서 혹시 오해하실까봐
저는 돈에 미쳐서 돈만 쫓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인생을 건강하게 즐기자는 주의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일찍 결혼하시고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게 사시다 현재는 같이 살지 않습니다. 그래선지 어렸을 때부터 경제적인 관념이 생기고, 느낀게 많아서 최대한 빨리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으려 일찍이 계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 부지런하게 걸어서 차를 안타고 다니고, 담배 안하고 술도 조금만 마시고, 이름있는 커피를 매일 습관으로 마시진 않고, 명품백에 눈 돌아가지 않고, 비싼 옷과 악세사리보다는 건강한 내 몸이 최고의 관리다 생각하고 주 3회정도는 수영과 헬스 등으로 저의 몸관리를 하고 있고 왕복 50킬로정도의 회사 출퇴근은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날씨좋을 때는 즐겁게 자전거로 출퇴근도 합니다. 또한 저는 이렇게 모아도 워낙 자유롭고 여행을 좋아하여 매년 저 자신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혼자 해외 배낭여행을 다녔고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을 거의 다 혼자 다녔고 저와 혼자 사시는 엄마를 2번에 걸쳐서 회사휴가를 써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남친 집이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결혼에 부모님의 도움을 아무것도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힘들게 지내서 빚을 엄청 싫어하는데, 빚을 안지고 시작하기엔 전세자금이 빠듯하더군요
저희 엄마가 재테크용으로 예금하실 돈 1억 1천을 제가 예금해서 이자를 드리겠다고 하고 그 돈과, 저희 아빠가 초기안정금으로 5천만원을 결혼에 보태주셨지만 남친한테는 빌렸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야 결혼후 부모님을 도와드려도 이자로 드리는 거라고 당당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결혼 준비에 들어가는 돈,
초기 자금을 줄이기 위해서-> 전세 1억 6천에 월세 30만원짜리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이중 남친이 6천만원, 제가 1억(제가 모아놓은 돈을 전부 사용) 을 하였습니다.
남친이 3남매중 막내인데 부모님께 30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있다고 하여, 처음 시작할 때 부모님께 아무런 경제지원도 못받고, 제 돈과 저희 집에서 보태주시는 돈까지 해서 결혼을 하니, 남친에게 제가 부모님께 면목이 없고 부모님 돈 1억 6천만원(엄마 1억 1천-아빠 5천만) 빨리 자립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결혼을 하면, 시부모님 용돈 30만원은 드릴 수 없다고 하였고 남친이랑 계속하여 상의하여, 남친도 동의하고 시부모님 용돈을 안드리기로 했습니다. 남친한테 시부모님께는 현재 우리가 처음 어떻게 시작하고 내가 얼마를 보태서 전세자금을 하는 지 꼭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하라고 하였고, 남친은 부모님께는 작은 집이지만, 부모님 명의의 집으로 주택연금(시부모님 연세가 70대) 을 받으시도록 하면 된다고 합니다.
제가 많이 보태서, 저희 부모님께는 면목이 없어서 남친이 1억 모으고, 제가 4천만원 보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제 돈 전부를 관리하고 비상금으로 더 모았기에 부모님을 포함한 저희 가족과 주변은 저의 재정상태를 모릅니다)
현재 결혼 관련하여 남친과 어차피 한집살림 되니 서로의 돈을 다 보태서 최대한 빚 덜 지고 살림을 융통성있게 하자 하였고, 저는 가지고 있는 돈 전부를 전세자금에 보태어,
현재 전세자금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못해준다던 남친 부모님이 예물비+꾸밈비로 500만원을 보태주시기로 하시고,
남친이
스드메(스튜디오+메이크업+드레스)-초그 계약금이 280만원인가 했는데, 사진이랑 액자좀 추가하여 400만원 정도-> 이렇게 비쌀줄 알았으면, 고민했을거 같아요.T.T
신혼여행비- 하와이, 패키지 아니고 완전 자유여행, 남친과 저 왕복 비행기와 하와이 주내선 비행기표-230만원정도
부엌살림- 엄마가 백화점 가자 하셔서 1백만원 정도의 냄비와 식기류 접시 등을 구매
예복+겨울 코트-40%할인하여 1,100,000원
와이셔츠와 구두 3켤레- 50만원
가죽자켓- 50만원(예복이라기 보단 쇼핑하다 남친한테 너무 잘 어울려서 제가 사주고 싶어서 50%할인가에 구매)
라텍스- 70만원
신혼집에 붙박이가 잘 되어 있어서, 붙박이는 그대로 쓰기로 했고,
전세집 이주청소는 남친과 저랑 저희 친정엄마가 직접 했고
도배는 비싸서 현재 20만원정도 주고 사서 남친과 제가 직접 하고 있고
화장대는 제가 쓰는 거 이쁘게 페인트 칠해서
TV는 집에 2대가 있는데 저 쓰라고 엄마가 42인치LED 삼성꺼 주셨고,
세탁기는 엄마가 저 쓰라고 삼성 버블샷 드럼세탁기 주셨습니다.
최대한 살림은 아껴서 하려고 거의 안사고, 기타 작은 것들은 주변에서 선물 받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집이 재계발 예정이어서 앞으로 2-3년 정도 후 이사를 가야 할 것 같아서 초기 살림 자금도 아끼고 나중에 가까운 데로 용달 이사(이사비 10만원 내외)만 하려고, 큰 살림들은 가급적 안 만들라고 하고 있습니다.
기타 큰 살림으로는 냉장고 정도 남아 있고 냉장고는 큰 것으로 남친이 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도로 진행이 되었고, 결혼식이 1달 조금 넘게 남아있는데, 아직 예단과 예물 시계, 함 등은 하지 않았습니다.
결혼 전 둘다 나이도 있고 아이는 하나만 낳고 저는 가능한 최대한 늦게까지 맞벌이를 할 생각이고, 저는 경제적으로 빨리 안정을 찾고 싶다는 마음이 절박합니다. 제가 이 나이에 너무 힘들게 시작하는 게 아닌가 모든걸 너무 아끼려고 만 하는 제가 초라해 지기도 합니다.
결혼을 진행하면서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전세자금에 보태니 저는 돈이 없네요T.T), 남친 예물시계 200만원 정도 선에서 해주고 싶었는데 처음에 남친도 시계에 욕심을 좀 낸듯 하다 요새 우리가 돈 쓸게 넘 많아지니 예물 시계 없어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예단비를 처음에 돌려받지 않고 200만원을 생각한다고 남친에게 말을 했는데 결혼 진행하면서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제가 해가는 돈과 부모님께서 빌려주시는 돈까지 생각하니, 아무리 생각을 안하고 싶어도 우리집에서 정말 돈을 다 해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상황에서는 예단비를 안 드리는게 맞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남친이 본인이 냉장고 할테니깐 예단비는 원래대로 드리자고 합니다.
저도 시부모님께 용돈은 부담이지만, 마음으로 많이 챙겨드리고 싶습니다.
늦게 결혼하는데, 주변 친구들한테는 남친의 자존심도 있고 하여, 상황을 말도 못하고,
결혼 비용 관련해서는 제가 이렇게 보태서 가는 상황을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겠습니다.
남친이 평소 사람이 좋아서 주변에 밥도 술도 많이 사주는 편이였고, 본인 꾸밈비등에는 소박하고, 담배도 안하고 술은 매우 약하여 잘 못하며, 평소 모든 일에 저한테 따라주는 편입니다.
결혼을 하려니 여러가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님들, 이런 상황 그냥 받아들이고 남친과 결혼해도 괜찮은 걸까요?
저의 가장 큰 고민은 경제관념이 부족한 남친과 남친의 집안형편입니다.
전혀 도움을 받을 수 없고, 남친도 경제적으로 돈을 잘 못 모았기 때문에, 제가 맞벌이(앞으로 5년-7년정도는 최소 희망)를 할 수 있을 때까지 빚없이 서울 시내에서 내집마련을 하고 빨리 경제적인 안정을 찾는 것입니다.
제가 남친을 믿는 것은, 성실하고, 담배 술 못하고, 올바르고 착한 마음씨입니다.
빼놓은 얘기가,
결혼 전 경제적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저는 남친과 상의 끝에 여러가지로 알아보고,
엄마의 예금비용 1억 1천과 아빠가 빌려주신 돈 5천만원을 이용하여, 집 근처에 100% 청약이 완료된 지식산업센터를 프리미엄 1천만원을 더 주고 5억원정도에 계약하였습니다.
이 일은 저희 부모님께도 말씀 안 드렸습니다.
계약금 5천만원은 우선 제가 냈고, 사업자를 내야 해서, 공동명의로 사업장을 내고, 임대를 목적으로 한 재테크입니다.
위치가 워낙 좋고 유동인구와 규모 등을 고려하고,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며, 주변상권 대비하여 최소 평균 270만원 정도의 월세가 기대되며, 총 5억원정도의 분양 금액중 그 중 3억원가량의 대출에 대한 이자로 100만원 정도를 제외하고 순수익 170만원정도로 생각됩니다. (초기 계약금을 제외 잔금은 현재 전세로 살 집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1억2천만원 정도 받고 나머진 따로 충당 예정)
전 모든 일에 계획을 짜고 계획대로 노력하는 반면, 남친은 계획이 전혀 없고 즉흥적인 편이고 본인이 경제관념이 없는 것을 인정하고 결혼하면 모든 경제권은 제가 가지고, 남친의 통장도 제가 모두 관리하기로 하였고, 저의 급여로만 모든 생활을 하고, 남친의 급여와 제테크 수익까지 해서 아이가 없을 때 월 최소 500만원은 적금을 붓고, 결혼후 아기를 낳기전 1년 동안은 6천만원정도 모으려고 합니다. 아이를 낳고는 현재 전세 살 집이 저희 친정과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여서, 앞으로 친정엄마의 도움을 많이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시부모님께는 용돈을 안드리기로 합의하였지만, 저희 엄마는 원래 20만원씩 용돈 드리고 있지만, 1억 1천만원에 대한 이자비용으로 원래 드리던 월 20만원은 유지하기로 하였고, 남친이 시부모님 매달 용돈은 못 챙겨드려도 친정에서 도움을 많이 가니 저희 엄마 용돈은 더 드리자고 하였습니다.
빚지기 엄청 싫어하는 제가 결혼 전부터 제테크로 엄청난 대출을 받게 되고 경제적인 안정 등에 생각할 게 많아지고 내가 이렇게까지 시작을 해도 되는 건지 덜컥 겁이 나기도 합니다.
저는 남친에게 처음에 어렵게 시작하고, 나한테 너무 의지를 많이 하고 시작하고, 남친 부모님께 아무런 경제지원도 없는 상황에서 결혼 후 제가 남친의 부모님 경제 상황까지 떠안는 것은 절대 못한다고 하였고, 남친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말을 한 상태지만, 시부모님 용돈을 못 드리는 마음에 죄송한 마음뿐이고, 남친에게는 우리가 집장만까지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경제관념 너무 없는 건가요? 38세남 직장생활 7년에 연봉 4500정도에 7천만원 저축
남친 38, 저는 35입니다.
12월 결혼 예정인데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상황의 남친과 결혼해도 괜찮을 지 걱정이 됩니다.
1. 남친이 공부를 늦게까지 하고 경제관념이 부족해서 직장생활 7년정도에 모아놓은 돈이 7천만원 정도 됩니다.
저는 결혼에 남자 혼자 집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별고 결혼하면 한집살림이니 최대한 제가 집하는데 보태줘서 빚없이 시작하고 싶음 마음에 많이는 아니지만 저도 공부를 늦게까지 해 직장생활 7년 정도에 1억원 정도를 모아놓았습니다.
남친은 전문직에 현재 연봉 4500정도이고, 저는 연봉 4000정도 됩니다.
(저에 대해서 혹시 오해하실까봐
저는 돈에 미쳐서 돈만 쫓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인생을 건강하게 즐기자는 주의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일찍 결혼하시고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게 사시다 현재는 같이 살지 않습니다. 그래선지 어렸을 때부터 경제적인 관념이 생기고, 느낀게 많아서 최대한 빨리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으려 일찍이 계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 부지런하게 걸어서 차를 안타고 다니고, 담배 안하고 술도 조금만 마시고, 이름있는 커피를 매일 습관으로 마시진 않고, 명품백에 눈 돌아가지 않고, 비싼 옷과 악세사리보다는 건강한 내 몸이 최고의 관리다 생각하고 주 3회정도는 수영과 헬스 등으로 저의 몸관리를 하고 있고 왕복 50킬로정도의 회사 출퇴근은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날씨좋을 때는 즐겁게 자전거로 출퇴근도 합니다. 또한 저는 이렇게 모아도 워낙 자유롭고 여행을 좋아하여 매년 저 자신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혼자 해외 배낭여행을 다녔고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을 거의 다 혼자 다녔고 저와 혼자 사시는 엄마를 2번에 걸쳐서 회사휴가를 써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남친 집이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결혼에 부모님의 도움을 아무것도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힘들게 지내서 빚을 엄청 싫어하는데, 빚을 안지고 시작하기엔 전세자금이 빠듯하더군요
저희 엄마가 재테크용으로 예금하실 돈 1억 1천을 제가 예금해서 이자를 드리겠다고 하고 그 돈과, 저희 아빠가 초기안정금으로 5천만원을 결혼에 보태주셨지만 남친한테는 빌렸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야 결혼후 부모님을 도와드려도 이자로 드리는 거라고 당당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결혼 준비에 들어가는 돈,
초기 자금을 줄이기 위해서-> 전세 1억 6천에 월세 30만원짜리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이중 남친이 6천만원, 제가 1억(제가 모아놓은 돈을 전부 사용) 을 하였습니다.
남친이 3남매중 막내인데 부모님께 30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있다고 하여, 처음 시작할 때 부모님께 아무런 경제지원도 못받고, 제 돈과 저희 집에서 보태주시는 돈까지 해서 결혼을 하니, 남친에게 제가 부모님께 면목이 없고 부모님 돈 1억 6천만원(엄마 1억 1천-아빠 5천만) 빨리 자립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결혼을 하면, 시부모님 용돈 30만원은 드릴 수 없다고 하였고 남친이랑 계속하여 상의하여, 남친도 동의하고 시부모님 용돈을 안드리기로 했습니다. 남친한테 시부모님께는 현재 우리가 처음 어떻게 시작하고 내가 얼마를 보태서 전세자금을 하는 지 꼭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하라고 하였고, 남친은 부모님께는 작은 집이지만, 부모님 명의의 집으로 주택연금(시부모님 연세가 70대) 을 받으시도록 하면 된다고 합니다.
제가 많이 보태서, 저희 부모님께는 면목이 없어서 남친이 1억 모으고, 제가 4천만원 보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제 돈 전부를 관리하고 비상금으로 더 모았기에 부모님을 포함한 저희 가족과 주변은 저의 재정상태를 모릅니다)
현재 결혼 관련하여 남친과 어차피 한집살림 되니 서로의 돈을 다 보태서 최대한 빚 덜 지고 살림을 융통성있게 하자 하였고, 저는 가지고 있는 돈 전부를 전세자금에 보태어,
현재 전세자금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못해준다던 남친 부모님이 예물비+꾸밈비로 500만원을 보태주시기로 하시고,
남친이
스드메(스튜디오+메이크업+드레스)-초그 계약금이 280만원인가 했는데, 사진이랑 액자좀 추가하여 400만원 정도-> 이렇게 비쌀줄 알았으면, 고민했을거 같아요.T.T
한복- 신랑, 신부 해서 95만원
예물- 320만원(신랑 다이아 5부 반지, 신부 다이아 5부반지, 커플링, 패션세트 전부 해서)
복비-60만원,
김치냉장고-30만원
남친과 저 치과 치료- 80만원
저 종아리 관리- 70만원(피부관리 대신 종아리 근육 주사 대체)
외 기타 결혼살림과 관련된 비용 부문 거의 모두 신랑이 부담하고 있고
저는
신혼여행비- 하와이, 패키지 아니고 완전 자유여행, 남친과 저 왕복 비행기와 하와이 주내선 비행기표-230만원정도
부엌살림- 엄마가 백화점 가자 하셔서 1백만원 정도의 냄비와 식기류 접시 등을 구매
예복+겨울 코트-40%할인하여 1,100,000원
와이셔츠와 구두 3켤레- 50만원
가죽자켓- 50만원(예복이라기 보단 쇼핑하다 남친한테 너무 잘 어울려서 제가 사주고 싶어서 50%할인가에 구매)
라텍스- 70만원
신혼집에 붙박이가 잘 되어 있어서, 붙박이는 그대로 쓰기로 했고,
전세집 이주청소는 남친과 저랑 저희 친정엄마가 직접 했고
도배는 비싸서 현재 20만원정도 주고 사서 남친과 제가 직접 하고 있고
화장대는 제가 쓰는 거 이쁘게 페인트 칠해서
TV는 집에 2대가 있는데 저 쓰라고 엄마가 42인치LED 삼성꺼 주셨고,
세탁기는 엄마가 저 쓰라고 삼성 버블샷 드럼세탁기 주셨습니다.
최대한 살림은 아껴서 하려고 거의 안사고, 기타 작은 것들은 주변에서 선물 받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집이 재계발 예정이어서 앞으로 2-3년 정도 후 이사를 가야 할 것 같아서 초기 살림 자금도 아끼고 나중에 가까운 데로 용달 이사(이사비 10만원 내외)만 하려고, 큰 살림들은 가급적 안 만들라고 하고 있습니다.
기타 큰 살림으로는 냉장고 정도 남아 있고 냉장고는 큰 것으로 남친이 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도로 진행이 되었고, 결혼식이 1달 조금 넘게 남아있는데, 아직 예단과 예물 시계, 함 등은 하지 않았습니다.
결혼 전 둘다 나이도 있고 아이는 하나만 낳고 저는 가능한 최대한 늦게까지 맞벌이를 할 생각이고, 저는 경제적으로 빨리 안정을 찾고 싶다는 마음이 절박합니다. 제가 이 나이에 너무 힘들게 시작하는 게 아닌가 모든걸 너무 아끼려고 만 하는 제가 초라해 지기도 합니다.
결혼을 진행하면서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전세자금에 보태니 저는 돈이 없네요T.T), 남친 예물시계 200만원 정도 선에서 해주고 싶었는데 처음에 남친도 시계에 욕심을 좀 낸듯 하다 요새 우리가 돈 쓸게 넘 많아지니 예물 시계 없어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예단비를 처음에 돌려받지 않고 200만원을 생각한다고 남친에게 말을 했는데 결혼 진행하면서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제가 해가는 돈과 부모님께서 빌려주시는 돈까지 생각하니, 아무리 생각을 안하고 싶어도 우리집에서 정말 돈을 다 해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상황에서는 예단비를 안 드리는게 맞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남친이 본인이 냉장고 할테니깐 예단비는 원래대로 드리자고 합니다.
저도 시부모님께 용돈은 부담이지만, 마음으로 많이 챙겨드리고 싶습니다.
늦게 결혼하는데, 주변 친구들한테는 남친의 자존심도 있고 하여, 상황을 말도 못하고,
결혼 비용 관련해서는 제가 이렇게 보태서 가는 상황을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겠습니다.
남친이 평소 사람이 좋아서 주변에 밥도 술도 많이 사주는 편이였고, 본인 꾸밈비등에는 소박하고, 담배도 안하고 술은 매우 약하여 잘 못하며, 평소 모든 일에 저한테 따라주는 편입니다.
결혼을 하려니 여러가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님들, 이런 상황 그냥 받아들이고 남친과 결혼해도 괜찮은 걸까요?
저의 가장 큰 고민은 경제관념이 부족한 남친과 남친의 집안형편입니다.
전혀 도움을 받을 수 없고, 남친도 경제적으로 돈을 잘 못 모았기 때문에, 제가 맞벌이(앞으로 5년-7년정도는 최소 희망)를 할 수 있을 때까지 빚없이 서울 시내에서 내집마련을 하고 빨리 경제적인 안정을 찾는 것입니다.
제가 남친을 믿는 것은, 성실하고, 담배 술 못하고, 올바르고 착한 마음씨입니다.
빼놓은 얘기가,
결혼 전 경제적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저는 남친과 상의 끝에 여러가지로 알아보고,
엄마의 예금비용 1억 1천과 아빠가 빌려주신 돈 5천만원을 이용하여, 집 근처에 100% 청약이 완료된 지식산업센터를 프리미엄 1천만원을 더 주고 5억원정도에 계약하였습니다.
이 일은 저희 부모님께도 말씀 안 드렸습니다.
계약금 5천만원은 우선 제가 냈고, 사업자를 내야 해서, 공동명의로 사업장을 내고, 임대를 목적으로 한 재테크입니다.
위치가 워낙 좋고 유동인구와 규모 등을 고려하고,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며, 주변상권 대비하여 최소 평균 270만원 정도의 월세가 기대되며, 총 5억원정도의 분양 금액중 그 중 3억원가량의 대출에 대한 이자로 100만원 정도를 제외하고 순수익 170만원정도로 생각됩니다. (초기 계약금을 제외 잔금은 현재 전세로 살 집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1억2천만원 정도 받고 나머진 따로 충당 예정)
전 모든 일에 계획을 짜고 계획대로 노력하는 반면, 남친은 계획이 전혀 없고 즉흥적인 편이고 본인이 경제관념이 없는 것을 인정하고 결혼하면 모든 경제권은 제가 가지고, 남친의 통장도 제가 모두 관리하기로 하였고, 저의 급여로만 모든 생활을 하고, 남친의 급여와 제테크 수익까지 해서 아이가 없을 때 월 최소 500만원은 적금을 붓고, 결혼후 아기를 낳기전 1년 동안은 6천만원정도 모으려고 합니다. 아이를 낳고는 현재 전세 살 집이 저희 친정과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여서, 앞으로 친정엄마의 도움을 많이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시부모님께는 용돈을 안드리기로 합의하였지만, 저희 엄마는 원래 20만원씩 용돈 드리고 있지만, 1억 1천만원에 대한 이자비용으로 원래 드리던 월 20만원은 유지하기로 하였고, 남친이 시부모님 매달 용돈은 못 챙겨드려도 친정에서 도움을 많이 가니 저희 엄마 용돈은 더 드리자고 하였습니다.
빚지기 엄청 싫어하는 제가 결혼 전부터 제테크로 엄청난 대출을 받게 되고 경제적인 안정 등에 생각할 게 많아지고 내가 이렇게까지 시작을 해도 되는 건지 덜컥 겁이 나기도 합니다.
저는 남친에게 처음에 어렵게 시작하고, 나한테 너무 의지를 많이 하고 시작하고, 남친 부모님께 아무런 경제지원도 없는 상황에서 결혼 후 제가 남친의 부모님 경제 상황까지 떠안는 것은 절대 못한다고 하였고, 남친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말을 한 상태지만, 시부모님 용돈을 못 드리는 마음에 죄송한 마음뿐이고, 남친에게는 우리가 집장만까지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제가 아직도 철이 없는 건지 이런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고 결혼을 하려니 두려워 집니다.
나이를 떠나, 결혼을 먼저 하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은 고민 되시겠나요?
주변에 말 못하는 고민이라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