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결혼 앞두고 연락두절된 남자친구.

답답하다2014.11.14
조회6,434
간략하게 쓰겠습니다. 결혼을 2달 앞두었구요,  저랑 예비신랑은 34살 동갑입니다. 거래처동료로 4년동안 알고지내다 남자친구의 대쉬로 사귄지는 1년 좀 넘었어요. 그간 소소한 문제들은 일반적인 연인들도 겪는거니까 넘어가기로 하고 남자친구가 돈이 얼마없다고... 저한테는 4천만원정도 모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집에서 1억 5천정도 전세집을 얻어주는 대신에 남자친구 돈을 저희집에 보내는걸로 얘기된 상태예요. 집은 공동명의로 계약만 남은 상태이긴 하나, 저희집에 묶인 돈이 있어서 일단 남자친구한테 그돈을 받아서 그걸 풀고 전세집을 얻기로 하게 된거거든요. 그리고 남자친구는 현재 제가 살고있는집에서 지내고 있구요. 그런데 두번 정도 남자친구가 송금해주기로 한날을 어겼어요. 말로는 바빴다, 은행을 가야하는데 은행 문이 닫혔더라 뭐 이런식으로 이유를 말했구요. 저도 미심쩍긴 했지만 본인이 그렇다고 하고 양가 어른들 서로 왕래도 하시고 그래서 믿었구요. 그러다 삼일전쯤 송금해주기로 한날 느닷없이 카톡으로  미안하다.. 이건 아무래도 아닌거 같아..오늘도 약속 못지켰다면서 지금 말도 못할꺼 같고 머리가 하얗다며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정말미안하다고 이 카톡을 끝으로 연락이 없어요. 전화도 안받구요. 제가 그럼 헤어질꺼냐, 파혼인거냐 물어봤더니 그건 아니래요. 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답답해죽겠네요.  웨딩촬영이며, 신혼여행 계약도 다 끝났고 주변에서도 다 알고 있어요.  청첩장만 아직 안돌린 상태구요.. 지금 본가에서 지내는걸로 알고는 있는데 찾아가도 만나줄것 같지도 않고.. 답답해요. ㅠㅠ


댓글보고 추가합니다

부모님이 관리하셨던건 아니구요
약속 못지켰을때 제가 돈이 없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건 절대 아니라며 통장 잔액 확인 시켜줬었어요.
인터넷뱅킹 출금가능잔액 캡쳐해서요..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