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ㅇ 제모ㅇ 촉진제ㅇ 무통x
9월 어느날 오셔야할 그님이 오지안으셔서 부랴부랴 테스트기와함께 울 아가가 온걸알았음
결혼2개월만에.....난 신혼을 아주 길게 지내고 싶었는데....아이는 머나먼 얘기였는데....
그래도 이미 오셨으니 어쩔수없다며 함께 하면서 찾아온 입덧은....나에게 맨붕을...ㅜㅜ
입덧이 끝남과함께 기립성 저혈압과 수신증...
결국 이른휴직과함께 백수생활~~~~
에헤라디야 ㅋㅋㅋㅋ남편 출근시키고 운동해야한다는 핑계로 백화점 쇼핑이나 다니고 산모교실이나 댕기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출산이 코앞으로 왔음 근데 애기는 나올생각이 엄씀...ㅜㅜ
39주에 내진했는데 일센치....유도도 생각하고 있으라고 하심...그날 집에오자마자 유도분만을 폭풍검색~
유도했는데 진통시간이 어마어마 했다는 글들이...내맘을 쓰리게하고 시간은 자꾸가는데 요녀석은 나올생각이 엄씀ㅜㅜ
40주가에도 나올생각 없자 엄마가 병원에 함께가자 하심
결국 엄마가 유도하라며 날짜를 다다음날로 띡 잡아줌....
내가 생각좀 해보고 유도 아프고 힘들데 라고했으나
쿨한 울 엄마님은 "어짜피 낳아야해~애 낳는거 원래 힘들어 안아프면 애가 안나와"라며 원장님과 샤바샤바 목욜날하쟈 했음....
내가 낳는건데 내 선택권은?!
먹고 저녁에 가방 들고 병원가서 입원수속하고 가족분만실에 입성후 내진 ㅜ
공포의 내진 ㅜ너모 아팟듬 ㅜㅜ
내진 해보고 질정제 넣어야 하는지 본다고 하심 근데 2센치벌어져서 질정제 생략하고 내일 새벽 5시부터 시작하자했음
경부가 두꺼워서 오래 걸릴것같다고 미리겁을주심...안그래도 겁만은데...ㅜ
5시에 시작해서 굴욕 3종을 하고....ㅜ(관장은 10분 참으랬는데 일분도 못참음 ㅜㅜ 남편이 계속 화장실 못가게 했으나 괴력으로 밀치고 화장실로 달려감 ㅋㅋ)
굴욕 3종 끝나자 간호사쌤이 걷기 하는게 좋다고 하자마자 울 남편님이 나를끌고 병원앞으로....
계속 뺑뺑이를 돌림...한 십분걷고 오분도 못쉰거같음...단호박을 드신 울 남편은 이래야 빨리나온데 라며 힘들다고해도 무시....
진심 단호박인줄 ㅋㅋㅋㅋ한 두시간 운동했나??그때부터 배가 싸르르하게 아파옴
근데 첨 오는 진통이라 진통인지 잘모르겠었음 ㅋㅋ 간호사쌤 한테 배가 살짝아프다 하니 태동검사 하는데 드뎌 진통이 왔음(오분간격으로 시작됨)
이때까지 단한번도 진통이 없었다면 믿겠음??
태동검사때 늘 진통이 없었음 ㅠㅠ
첨온 진통은 참을만했음
이정도면 둘은 못낳겠냐고 잠시 미친생각을 했더랬음 ㅋㅋㅋ
남편님은 또 걸어야지??하며 나를 이끌고 대기실을 걷고걷고 또걷고 열두시까지 나는 무한 걷기를 함....
그래도 난 이땐 사람이였음 ㅋㅋㅋ
웃으며 얘기를 할순 있었음
열두시에 내진합시다 해서 다시 가족분만실로...
오센치열렸어요~하며 운동더하시라고...
잉??나 무통은???
조심스럽게 물어봤음 ㅋ정말 조심스럽게 물어밧음 안해주면 안되니깤ㅋㅋ 그런데.....간호사쌤이 진행좋으니까 무통하지말자고하심....
이게 무슨 소리임??나 신청했음ㅜ아픈거 시름 ㅜㅜ무통천국을보여주세요ㅜㅜ
남편을 닥달하기 시작했음..원장님께 다녀오겟다고 하고 날혼자두고 진료실로 가버림....
남편이 30분이나 걸려 들고온소식은 무통을 할수없다....!!!
할수없는이유가 납득이갔지만 (이것도 임신중기에 일이 있어서 대학병원다녔음)나는 급짜증이나고 너무 아팠음
그래서 사람이 아니였음ㅋㅋㅋㅋ
분만실에 켜져있던 클래식이 시끄럽게들리기 시작함ㅋㅋㅋㅋ
남편한테 시끄러워 저거 당장꺼!!!!소리지름 ㅋㅋㅋ
여보 미안했어 ㅋㅋㅋ
소리소리 지르기시작함ㅜㅜ
이성을 잃어버리고 있었음
한시쯤 죽을것같았음 ㅜ
세상이껌껌해지는느낌? 내진해달랬는데 쌤이 안해줌 ㅜㅜ
초산이라 아직 택도엄따함...
근데 나는 진짜 수박걸린 느낌이듬 ㅜㅜ
애 안낳겟다며 소리소리지름 ㅋㅋ
애기한테 엄마아프다 가만히있어라 소리지름 ㅋㅋㅋ 지금 생각하지만 안낳았음 어쩔뻔??ㅋㅋ너무이쁨 ㅋㅋㅋㅋ
무튼 안해준다는걸 잡아다 남편이 해달라함 ㅋㅋ
글서 다른쌤이 오셔서 내진하려는데
그런데 왠걸 머리보임...
나는 한시간만에 10센치가 열린거임 ㅋㅋㅋ
바로 침대 변신 힘주기 연습하는데 원장님 들어오시면서 미안하다고함 ㅋㅋ
내가 무통해달래서 안올라와밨다고...ㅜㅜ너무하세요ㅜㅜㅜ
후광이 비춘다는데 그런게 난 몰게뜸 ㅋㅋㅋ
양수도 언제 터졌는지 모르겠듬 ㅋㅋㅋ
그냥 너무아파 영혼이 증발함 ㅋㅋㅋ
한세번 힘주기하는데 안나옴 ㅠㅠ
결국 원장님이 꺼내줌 ㅋㅋㅋ
시원하다는데 난 그것도 잘모르겟었음 ㅋㅋ
그렇게 나는 3.2키로로 건강한 딸램을 출산함 ㅋㅋ
여담이지만 오빤 탯줄 자를때까지도 눈물이 안낫고 탯줄자를때 너무질겼다함 ㅋㅋ
모든게 너무 갑자기 진행되서 정신이없었다고....
근데 목욕시킬때 갑자기 눈물이 왈칵 났다함
나는 영혼증발...가슴에 올려줄때 넋이나가있었음 ㅋ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어용 ㅋㅋ
마지막으로 내눈에만 너무이쁜 딸램 사진 투척해용 ㅋㅋㅋ
찐~했던 출산후기
남들 쓰길래 따라써보는 출산후기 입니다~
모바일이라 (첨쓰는 아이폰)이라 오타등 양해부탁드려용 ㅋㅋ
편의상 음슴체로 고고 ㅋㅋㅋ
관장ㅇ 제모ㅇ 촉진제ㅇ 무통x
9월 어느날 오셔야할 그님이 오지안으셔서 부랴부랴 테스트기와함께 울 아가가 온걸알았음
결혼2개월만에.....난 신혼을 아주 길게 지내고 싶었는데....아이는 머나먼 얘기였는데....
그래도 이미 오셨으니 어쩔수없다며 함께 하면서 찾아온 입덧은....나에게 맨붕을...ㅜㅜ
입덧이 끝남과함께 기립성 저혈압과 수신증...
결국 이른휴직과함께 백수생활~~~~
에헤라디야 ㅋㅋㅋㅋ남편 출근시키고 운동해야한다는 핑계로 백화점 쇼핑이나 다니고 산모교실이나 댕기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출산이 코앞으로 왔음 근데 애기는 나올생각이 엄씀...ㅜㅜ
39주에 내진했는데 일센치....유도도 생각하고 있으라고 하심...그날 집에오자마자 유도분만을 폭풍검색~
유도했는데 진통시간이 어마어마 했다는 글들이...내맘을 쓰리게하고 시간은 자꾸가는데 요녀석은 나올생각이 엄씀ㅜㅜ
40주가에도 나올생각 없자 엄마가 병원에 함께가자 하심
결국 엄마가 유도하라며 날짜를 다다음날로 띡 잡아줌....
내가 생각좀 해보고 유도 아프고 힘들데 라고했으나
쿨한 울 엄마님은 "어짜피 낳아야해~애 낳는거 원래 힘들어 안아프면 애가 안나와"라며 원장님과 샤바샤바 목욜날하쟈 했음....
내가 낳는건데 내 선택권은?!
글서 수욜날 저녁에 입원하자고 하심
글서 낮에 삼겹살을 두둑히 먹음 ㅋㅋ
이것도 울어머님께서 먹어야 애가 잘나온다며....
냉면이먹고싶다는 내의견은 쿨하게 무시하고 겹살이를 한껏 먹였음 ㅋㅋㅋ
근데 먹으니 또 넘 맛있었음 ㅋㅋㅋㅋ
먹고 저녁에 가방 들고 병원가서 입원수속하고 가족분만실에 입성후 내진 ㅜ
공포의 내진 ㅜ너모 아팟듬 ㅜㅜ
내진 해보고 질정제 넣어야 하는지 본다고 하심 근데 2센치벌어져서 질정제 생략하고 내일 새벽 5시부터 시작하자했음
경부가 두꺼워서 오래 걸릴것같다고 미리겁을주심...안그래도 겁만은데...ㅜ
5시에 시작해서 굴욕 3종을 하고....ㅜ(관장은 10분 참으랬는데 일분도 못참음 ㅜㅜ 남편이 계속 화장실 못가게 했으나 괴력으로 밀치고 화장실로 달려감 ㅋㅋ)
굴욕 3종 끝나자 간호사쌤이 걷기 하는게 좋다고 하자마자 울 남편님이 나를끌고 병원앞으로....
계속 뺑뺑이를 돌림...한 십분걷고 오분도 못쉰거같음...단호박을 드신 울 남편은 이래야 빨리나온데 라며 힘들다고해도 무시....
진심 단호박인줄 ㅋㅋㅋㅋ한 두시간 운동했나??그때부터 배가 싸르르하게 아파옴
근데 첨 오는 진통이라 진통인지 잘모르겠었음 ㅋㅋ 간호사쌤 한테 배가 살짝아프다 하니 태동검사 하는데 드뎌 진통이 왔음(오분간격으로 시작됨)
이때까지 단한번도 진통이 없었다면 믿겠음??
태동검사때 늘 진통이 없었음 ㅠㅠ
첨온 진통은 참을만했음
이정도면 둘은 못낳겠냐고 잠시 미친생각을 했더랬음 ㅋㅋㅋ
남편님은 또 걸어야지??하며 나를 이끌고 대기실을 걷고걷고 또걷고 열두시까지 나는 무한 걷기를 함....
그래도 난 이땐 사람이였음 ㅋㅋㅋ
웃으며 얘기를 할순 있었음
열두시에 내진합시다 해서 다시 가족분만실로...
오센치열렸어요~하며 운동더하시라고...
잉??나 무통은???
조심스럽게 물어봤음 ㅋ정말 조심스럽게 물어밧음 안해주면 안되니깤ㅋㅋ 그런데.....간호사쌤이 진행좋으니까 무통하지말자고하심....
이게 무슨 소리임??나 신청했음ㅜ아픈거 시름 ㅜㅜ무통천국을보여주세요ㅜㅜ
남편을 닥달하기 시작했음..원장님께 다녀오겟다고 하고 날혼자두고 진료실로 가버림....
남편이 30분이나 걸려 들고온소식은 무통을 할수없다....!!!
할수없는이유가 납득이갔지만 (이것도 임신중기에 일이 있어서 대학병원다녔음)나는 급짜증이나고 너무 아팠음
그래서 사람이 아니였음ㅋㅋㅋㅋ
분만실에 켜져있던 클래식이 시끄럽게들리기 시작함ㅋㅋㅋㅋ
남편한테 시끄러워 저거 당장꺼!!!!소리지름 ㅋㅋㅋ
여보 미안했어 ㅋㅋㅋ
소리소리 지르기시작함ㅜㅜ
이성을 잃어버리고 있었음
한시쯤 죽을것같았음 ㅜ
세상이껌껌해지는느낌? 내진해달랬는데 쌤이 안해줌 ㅜㅜ
초산이라 아직 택도엄따함...
근데 나는 진짜 수박걸린 느낌이듬 ㅜㅜ
애 안낳겟다며 소리소리지름 ㅋㅋ
애기한테 엄마아프다 가만히있어라 소리지름 ㅋㅋㅋ 지금 생각하지만 안낳았음 어쩔뻔??ㅋㅋ너무이쁨 ㅋㅋㅋㅋ
무튼 안해준다는걸 잡아다 남편이 해달라함 ㅋㅋ
글서 다른쌤이 오셔서 내진하려는데
그런데 왠걸 머리보임...
나는 한시간만에 10센치가 열린거임 ㅋㅋㅋ
바로 침대 변신 힘주기 연습하는데 원장님 들어오시면서 미안하다고함 ㅋㅋ
내가 무통해달래서 안올라와밨다고...ㅜㅜ너무하세요ㅜㅜㅜ
후광이 비춘다는데 그런게 난 몰게뜸 ㅋㅋㅋ
양수도 언제 터졌는지 모르겠듬 ㅋㅋㅋ
그냥 너무아파 영혼이 증발함 ㅋㅋㅋ
한세번 힘주기하는데 안나옴 ㅠㅠ
결국 원장님이 꺼내줌 ㅋㅋㅋ
시원하다는데 난 그것도 잘모르겟었음 ㅋㅋ
그렇게 나는 3.2키로로 건강한 딸램을 출산함 ㅋㅋ
여담이지만 오빤 탯줄 자를때까지도 눈물이 안낫고 탯줄자를때 너무질겼다함 ㅋㅋ
모든게 너무 갑자기 진행되서 정신이없었다고....
근데 목욕시킬때 갑자기 눈물이 왈칵 났다함
나는 영혼증발...가슴에 올려줄때 넋이나가있었음 ㅋ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어용 ㅋㅋ
마지막으로 내눈에만 너무이쁜 딸램 사진 투척해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