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다..
전남친과의 몇번의 헤어짐과 구질구질한 관계의
끝에서 톡커님들, 언니,오빠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모바일이니 오타 이해해주세요
다름이아니라 저에게는 11개월동안
관계를 이어가고있는 전남친이 있습니다.
5개월을 조금 넘게 만났고
나머지 5개월 조금은 사귀는것도,
안사귀는것도 아닌 어정쩡하게 지냈습니다
저는 늦게 대학에 들어가서
올해 1학년이고
예체능계열인 탓에
공연준비를 할땐 학교에서
야작하는 일도 드물었고,
데이트를 하던중에도
자료를 찾으러 피씨방을 들락날락거리던..
더운날엔 몸을 잘 챙겨야한다며 보양식을 먹이던..
정말 저에게 다 맞춰주던 남자친구였습니다.
하지만 전남친과 헤어진 이유는
그 친구와 제가
너무나도 '다른 사람' 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제가 사람들과 어울리는것을
섭섭해하고 싫어했습니다..
제가 동기들과 밥을 먹을 때 남자동기가
껴있을때 싫다해서 편의점에서 혼자 라면과
삼각김밥으로 떼우기도했고,
학교일때문에 남자동기에게 전화가 오면
거절하는건 기본..
수업이 끝난 후에 바로 카톡을 보내지않으면
뭐하냐, 수업이 끝나지않았냐, 왜 연락이없냐 며
닥달하기도하고,
학기초반 동기들끼리 친목도모로
가벼운 술자리를 가질 때 저는 단 한번도
낀적이없었습니다..
그래서 헤어지고나니 대학동기들과
참..먼 사이가 되있더군요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기라도 하려면
나보다 친구가 소중하냐며,
내가 소중하면 나랑 있어야 되는게
맞는게 아니냐며 얘기해서
고등학교 친구와 잠시 멀어지기도
했구요..
또 저랑 만날때 다툼이있으면 항상
전여친 얘기를 꺼냈습니다
걔는 내가 치마입지말래서 교복도
바지로 입고다녔고
우리집에 와서 설거지도하고
내가 카톡을 깔지말래서 카톡도 안깔고
문자로 했었다..이런식으로..
저는 그 얘기를 들으면서도
아 내가 더 잘해야겠다
이런생각을 했죠..ㅠ
그러다 결국 제가 헤어짐을
먼저 선언했습니다
그친구가 바라는 여자가 되기에
너무 힘들어서요..
헤어진 후에도 연락은 계속 했습니다..
후에 전여친, 자기가 만난 여자들, 잠자리했던 여자들
아무렇지 않게말하더군요..
덕분에 전여친이 어디사는지, 무슨음료를 좋아하고
전남친 부모님과 함께 무슨연극을 보고
허리가 몇인치인지까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연락을 끊지 못한건....
그 친구가 좋아서였겠지요..
외로운 서울살이에 버팀목이 되어주고
처음 겪어보는 대학생활에 그 친구는 저한테
정말 큰 힘이 되어주었으니까요..
그리고 오늘 통화를 하면서 제가 다시 만날
마음이 있다는것을 살짝 내비췄습니다
대신 그 친구가 변할거라는 생각이 있어보일 때
다시 만나려고했죠..
통화를 하자 여느때와 다름없이
장난식으로 좋아한다
사랑한다 넌 나를 사랑하지않냐
이런말을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보수적인 연애관은
아직 바뀌지않았냐고
물어보니까 여전하다고 대답하더군요..
전 그친구 덕분에 참 많이 변했습니다
그친구의 넘치는 사랑을 받으면서
사랑을 주는방법을 알았고
남녀관계에 있어서 제가 상대방에게
맞춰주는것도 배웠구요..
저도 참 이기적인 사람이었지만
그친구 덕분에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친구도 바뀌길 바랬습니다
정말 사소한것들요..
수업후에 연락 5분정도 있다 하는것
가끔은 동기들, 제 친구들과 간단히
술자리하는것 (저술안좋아합니다.
가면 맥주 1잔놓고 3시간 얘기해요)
전 사람들 얘기 안해주는것들이요..
그런데..안된다고하네요..
항상 제가 이상하고 독특한거라고 말했습니다
다른여자들은 다 자기 전여친처럼 한다고...
자기는 그런 여자를 원한다고...
너무 힘들어서 헤어졌지만
5개월 이상 이 어정쩡한 관계를 이어갈만큼
그 친구가 좋아요..
다른사람을 만나보려했지만 주변에 마땅히
없기도하고....
오늘 단호하게 싫다고 말하고 연락을 끊었는데
...잘한거겠죠..?
다시 돌아가고 싶을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전남친과의 관계
전남친과의 몇번의 헤어짐과 구질구질한 관계의
끝에서 톡커님들, 언니,오빠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모바일이니 오타 이해해주세요
다름이아니라 저에게는 11개월동안
관계를 이어가고있는 전남친이 있습니다.
5개월을 조금 넘게 만났고
나머지 5개월 조금은 사귀는것도,
안사귀는것도 아닌 어정쩡하게 지냈습니다
저는 늦게 대학에 들어가서
올해 1학년이고
예체능계열인 탓에
공연준비를 할땐 학교에서
야작하는 일도 드물었고,
데이트를 하던중에도
자료를 찾으러 피씨방을 들락날락거리던..
더운날엔 몸을 잘 챙겨야한다며 보양식을 먹이던..
정말 저에게 다 맞춰주던 남자친구였습니다.
하지만 전남친과 헤어진 이유는
그 친구와 제가
너무나도 '다른 사람' 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제가 사람들과 어울리는것을
섭섭해하고 싫어했습니다..
제가 동기들과 밥을 먹을 때 남자동기가
껴있을때 싫다해서 편의점에서 혼자 라면과
삼각김밥으로 떼우기도했고,
학교일때문에 남자동기에게 전화가 오면
거절하는건 기본..
수업이 끝난 후에 바로 카톡을 보내지않으면
뭐하냐, 수업이 끝나지않았냐, 왜 연락이없냐 며
닥달하기도하고,
학기초반 동기들끼리 친목도모로
가벼운 술자리를 가질 때 저는 단 한번도
낀적이없었습니다..
그래서 헤어지고나니 대학동기들과
참..먼 사이가 되있더군요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기라도 하려면
나보다 친구가 소중하냐며,
내가 소중하면 나랑 있어야 되는게
맞는게 아니냐며 얘기해서
고등학교 친구와 잠시 멀어지기도
했구요..
또 저랑 만날때 다툼이있으면 항상
전여친 얘기를 꺼냈습니다
걔는 내가 치마입지말래서 교복도
바지로 입고다녔고
우리집에 와서 설거지도하고
내가 카톡을 깔지말래서 카톡도 안깔고
문자로 했었다..이런식으로..
저는 그 얘기를 들으면서도
아 내가 더 잘해야겠다
이런생각을 했죠..ㅠ
그러다 결국 제가 헤어짐을
먼저 선언했습니다
그친구가 바라는 여자가 되기에
너무 힘들어서요..
헤어진 후에도 연락은 계속 했습니다..
후에 전여친, 자기가 만난 여자들, 잠자리했던 여자들
아무렇지 않게말하더군요..
덕분에 전여친이 어디사는지, 무슨음료를 좋아하고
전남친 부모님과 함께 무슨연극을 보고
허리가 몇인치인지까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연락을 끊지 못한건....
그 친구가 좋아서였겠지요..
외로운 서울살이에 버팀목이 되어주고
처음 겪어보는 대학생활에 그 친구는 저한테
정말 큰 힘이 되어주었으니까요..
그리고 오늘 통화를 하면서 제가 다시 만날
마음이 있다는것을 살짝 내비췄습니다
대신 그 친구가 변할거라는 생각이 있어보일 때
다시 만나려고했죠..
통화를 하자 여느때와 다름없이
장난식으로 좋아한다
사랑한다 넌 나를 사랑하지않냐
이런말을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보수적인 연애관은
아직 바뀌지않았냐고
물어보니까 여전하다고 대답하더군요..
전 그친구 덕분에 참 많이 변했습니다
그친구의 넘치는 사랑을 받으면서
사랑을 주는방법을 알았고
남녀관계에 있어서 제가 상대방에게
맞춰주는것도 배웠구요..
저도 참 이기적인 사람이었지만
그친구 덕분에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친구도 바뀌길 바랬습니다
정말 사소한것들요..
수업후에 연락 5분정도 있다 하는것
가끔은 동기들, 제 친구들과 간단히
술자리하는것 (저술안좋아합니다.
가면 맥주 1잔놓고 3시간 얘기해요)
전 사람들 얘기 안해주는것들이요..
그런데..안된다고하네요..
항상 제가 이상하고 독특한거라고 말했습니다
다른여자들은 다 자기 전여친처럼 한다고...
자기는 그런 여자를 원한다고...
너무 힘들어서 헤어졌지만
5개월 이상 이 어정쩡한 관계를 이어갈만큼
그 친구가 좋아요..
다른사람을 만나보려했지만 주변에 마땅히
없기도하고....
오늘 단호하게 싫다고 말하고 연락을 끊었는데
...잘한거겠죠..?
다시 돌아가고 싶을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