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ㅇ게스트하우스 이래도 되는건가요?

ㅋㅋㅋㅋ진짜2014.11.16
조회1,756

길어도 꼭 좀 읽어주세요

안녕하세요 강릉의 인공폭포 근처의 한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한 여자 3명입니다.
저희는 유흥 목적이 절대 아닌 여행목적으로 게스트 하우스를 방문했습니다.
앞서 하루 전 정선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기분 좋게 묵고왔는데 강릉은 정말 심각하네요.
성수기도 아니고 정말 잠만 자려는 사람을 배려않습니다.
여자 셋이서 한방을 쓰는데 사장님과 함께 남자분들이 오시더니 같이 놀자고 하시더군요 저흰 거부의사를 10번은 무슨 20번도 넘게 표했고요
두세번 찾아와서 술도 안마실거고 남자친구도 있고 그냥 저희끼리 할 이야기가 많다며 거부했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았어요 게스트하우스의 특성이니깐요


근데 저희가 다른분들이 놀며 새벽 1시까지 크게 울려대는 음악소리에 잠을 못자고 뒤척이고 있었습니다.
정말 경찰에 신고할까 싶을정도로 크게 음악을 틀어놓고 자는 사람 배려를 조금도 하지 않더라고요 물론 주동자는 주인아저씨입니다.

여기까지도 참았습니다
저희방은 저와 제친구2명만 있는 여성용 4인실이였습니다. 자려고 불다끄고 누워있는데 갑자기 방에 문이열리고 어둠속에 남자분 실루엣이 보이는겁니다
벌떡 일어나서 지금 뭐하시냐고 나가시라고 했더니 술에취해서 휴대폰으로 저흴 비추더라고요
그래서 나가시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문이 두개인데 그 사이에서 또 안나가길래 문을 또열고 나가라고 했습니다
저희 신발을 다밟으면서 "저도 들어갈 권한이있어요" 라는 어처구니없는 소릴하더군요
그래서 화가 머리끝까지 솟아올라 밖에서 술먹고 놀고있는 주인아저씨한테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상한 남자가 들어오려고 한다고 빨리오라고 화를 냈죠 그제서야 아저씬 오시고 남자는 없더라고요

더 어처구니없는건 사장님이 문안잠궜나고 물어보시고 에이~~문을 잠궈야지! 하면서 그냥 이야기만 듣다 죄송하다 주의주겠단 말 단하나도 없이 돌아가셨습니다

왜 문을 안잠궜냐고요

주인아주머니께서 입실했을 당시 4인실에 3명이니 한명이 더 들어오면 방에 들어올수있으니 꼭 문을 잠그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셨거든요


놀란 친구가 사장님에게 소리질러 부르기전에 다른 사장님한테 전화로 상황 말씀드리고 무섭다고 했더니 다시 전화오셔서 자다가 다 깼다고 아무일없으면 된거 아니냐 문을 왜 그러니 안잠그냐니 오히려 저희탓으로 돌리시며 본인이 자다깬거에대해 따지시더라고요...



이런 게스트하우스가 정상인가요? 정말 남자들어왔을때 성폭행당하는줄 알았습니다. 사과 한마디 없고 손해배상은 커녕 저희탓으로 몰아가는 이런곳이 존재한다니 정말 놀랍고 소름돋네요 너무 놀라서 아직도 몸전체가 덜덜 떨리고 눈물이 납니다



다시는 돈주고 이런일 벌어지지 않길 바라며 강릉 여행오시는분들 꼭 후기 잘 보고 주무실곳 고르세요.
그리고 여자끼리 오시는분들 정말 조심하세요.


마지막으로 강릉 ㅇ게스트하우스 사장님, 그곳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일엔 책임을 지셔야하고 사과는 하셨어야했던 일 같네요 사장님 자녀분이 이런일 겪었더라면 가만히 있었을까요? 손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