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사회생활 10년차.. 영어못하는거 비정상인가요?

완생2014.11.16
조회116,207
댓글들 다 잘 보았어요~
휴대폰으로 적다보니 오타나 띄어쓰기가 문제가 있었는지
지적하신분도 계시네요~
일단 벌써 일한지는 한달이 넘었구요
회사는 직원이 30명정도인 소규모예요
(인원은 작지만 회사는 탄탄해요..)
왜 경력직을 뽑았냐..
인수인계 해줄 사람도 없고 밀린일은 산더미라서
그걸 스스로 다 해야하거든요
다 해냈어요 ..
그전까지도 별말없다가 이제와서 그러니 ..
수출수입은 한달에 한건 있으까말까하구요
(장비제조업체라 만들어서 수출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림)
여기서 지금까지 일하면서도 영어때문에 불편한거 없었어요
모르는 단어는 찾아보면 됐었으니..
자기개발을 위해서 배우는게 물론 좋죠~
여러모로 댓글들 감사하구요~
모든 직장인들 화이팅이예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새 미생 드라마에 푹 빠져있는 32살 유부녀예요

제목처럼 사회생활한지 10년됐구요

직업은 재무회계담당이예요 ..

10년동안 중소기업에만 있었고 수출수입 업무가 없어서

영어.. 랑은 그다지 접할 계기가 없었어요

그런데 5년을 다니던 회사가 올초 부도가나고

면접을보고 이직을 했는데

면접볼때도 아무말없다가 일 시작하고나서 부사장이

영어 잘 못하냐고 .. (약간 무시하는 ..)

그때 제 자신이 참 부끄러웠어요..

학교다닐때 영어를 배웠지만 안쓰다보니 까먹게되고..

미생 드라마 1회에서 장그래에게 이런대사가 있었죠..

26살이 먹도록 난 무얼했는가..

32살이 될때까지 내가 맡은일은 착실히하면서

일잘한다는 말만 듣고살았는데 ..

그 10년이란 시간들이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한꺼번에 무너지는거같애요..

수출을 하는 회사라고는 알고있었지만 영어가 필수조건도

아니였고 그리고 자기들이 워크넷에 내 이력서보고

연락해서 일하자고했으면서..경력자 뽑는다고..

연봉도 그냥 주는대로 받고있어서

돈따지지말고 그냥 내 일만하자..

나이먹고 나를 써주는게 어디냐 고맙게 생각하자

이런생각을 가진 난데..

아무튼 영어를 못하는 제가 초라해지네요 ..

이제라도 다시 공부를 하면되겠죠?

휴 .. 나이먹고 공부를 한다는게 쉽지만은 않는데..

혹시.. 저처럼 영어에 자신없었던 분들이나

아직도 자신없는분들 계시면 조언이나 용기 좀 주세요..

댓글 63

에취오래 전

Best한국 살면서 국어 제대로 모르는게 이상한건데 영어 못하면 오히려 못 배웠다, 무식하다라는 인식을 갖는 우리나라..

로그인오래 전

Best웃긴게 영어 몰라도 일하는데 상관 없는데 영어를 물어보고 못한다고 괄시하는건 연봉 낮추려는 계획인듯요.. 경력자를 뽑음 얼만큼 그일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지를 알아봐야지 영어는 개뿔.. 참 그 감독관 어이없음 영어는 잘하는 사람 한명만 있음 되요 개뿔 필요도 없는걸 참 비정상 아니니깐 신경 쓰지마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해요 당연히 공부 안하면 다 까먹죠 신입때나. 얼마나 성실한가를 따지기 위해 영어 이런걸 물어보지 누가 경력자를 뽑는데 영어를 물어봐요.. 어이상실 그 감독관 개념이 없음

오래 전

Best모국어 맞춤법에는 관대하고 외국어에는 얘기한마디 못한다고 무시하는 이상한 나라.

ㅋㅋ오래 전

Best영어갖고 이리 잘난척 하는 건 한국인뿐이 없음. 일본은 태반이 영어 모르는데 당당함. 프랑스 애들도 마찬가지고. 오히려 자국어가 우위라고 생각함. 근데 네이트 판 댓글만 해도 마치 어려운 영단어가 상식이라는 듯이 영단어 줄줄 읊으며 글 올리는 사람도 적지 않음. 나라별 인구대비 영미권 유학생 수만 봐도 한국이 제일 많아. 일본은 토익 4백점대도 연봉 1억 주는 회사 다닐 기회 얼마든지 있음. (혹시나 수정했다고 태클거는 사람 있을까봐 내 지인이 8천 받다가 1억으로 올랐으니 고쳤음)물론 영어를 잘하면 직업을 고를수 있는 폭이 훨씬 넓어지고 받을수 있는 급여도 더 높아지지만 한국처럼 영어가 필수는 아니야. 한국은 영어 사대주의 쩖.

ㅡㅡㅋ오래 전

Best자꾸 대기업 예를 드는 분들~ 우리 모두가 엘리트임? 분명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영어를 별로 안쓰는 회사임에도 영어실력 보는게 문제잖아 지금. 영어권 국가에 돈갖다주는게 국가적으로 얼마나 낭비임? 영어 잘하는 모든 이들이 대기업 들어가서 외국 출장 다니고 고액 연봉자 되나?ㅋ

오래 전

영어가 필요한업무야 영어실력보겠지만 상관1도없는일에서 영어잘하냐못하냐로 사람갈라서 평가하는거 우리나라뿐인듯 ㅋㅋㅋ 나는외국살고영어하며살지만 지네도 못하면서 남영어실력갖고 왈가왈부한국내에서 한국인들끼리 서로그러고있는거보면 그냥웃김.

오호오래 전

꼭 저를 보는것 같아... 지나치지 못하고 글 남겨요. 저도 영어 못하는 상태로 무역회사에 취직 했어요. 님과 같이 회계직으로요. 저는 10년 근무 했었고 지금은 일반 회사에 이직 한 상태 입니다. 직원이 20명 남짓 됐었는데 영어 못하는 사람은 저뿐이였죠. ㅋ 회계업무 하시는데 영어 정말 필요 없어요..... 근데 제가 못나서 그런지.. 묘한 자격지심이 생겨요....점심 시간에 밥 먹으면서 누구 바이어가 이렇게 말하더라면서 다같이 웃는데 저만 못 웃어요 ㅡ,,ㅡ ㅋㅋㅋ 그렇게 작은일들이 반복되면 은근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영어 공부 해보려고 항상 애썼지만.... 뭐.... 먹고 사는데 지장 있는게 아니니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자격지심 버렸어요.내 업무에 필요한거 아니니까 굳이 기죽지 마시길. 혹시 못알아 들으면 당당하게 물어 보세요. 그 사람들도 차.대변 모르고 분개할줄 모르고 결산 할줄 모르니까요. 힘내세여!!!!!!!!!!! 절대 기죽지마시고!!!!!!!!!!

긴1구1라오래 전

경력자를 찾으면서 나이많은사람은 안뽑으쳐는 심뽀는 대체 뭔지..

모태미녀오래 전

한글 맞춤법 틀리면 그럴수도있지 일일히 그런거 신경 써야되냐고 버럭 영어스펠링 틀리면 그것도 틀리냐며 무식하다고 비웃음

불타는금요일오래 전

애초에 영어잘하는사람을 뽑던지

오래 전

외국 안나갈거면 상관 없어요 개지랄 국어나 잘해 맞춤법 틀리는 인간들 정말 싫으니까.

오래 전

영어 잘해서 성공하려면 다른거 다~~~~~잘하는 와중에 영어'도' 잘할 때 의미가 있는거임.

ㅎㄹ오래 전

국어도 제대로 못하는 판국에 무슨 영어인지...진짜 이놈의 대한민국

오래 전

저는 무역회사에 회계담당으로 있는데.. 저도 사장이 내 이력서 보고 먼저 전화한거라 영어는 안해도 상관없다고 함.. 대신 같이 일하는사람들이 배려를 해줘서 메일이나 이런거써주고.. 읽고 해석은 가능하지만 쓰는거는 안되는.....ㅠㅠㅠ 그렇지만 힘내세욧! 그외에도 다른걸 잘하는게 있자나용 ㅋㅋㅋ

푸른하늘오래 전

영어를 못하는 게 비정상은 아니지요 그러나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건 장점이지요 아직 젊으니까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영어 공부를 시작해보시면 좋지 않을까요? 당장은 필요하지 않아도 님이 일하는 데 선택의 폭을 넓힐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오십대 주부인 저도 영어 공부하고 있어요 늦지 않았으니까 용기 내서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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