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비하 입사거부........

2014.11.19
조회263

안녕하세요~저는 경남 창원에 신경섬유종증을 앓고 있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서 이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신경섬유종증 때문에 수술을 받고 회사 입사를 할려고 이곳저곳 이력서를 넣고 다니다가

오늘 면접바로 가능하다는 곳이 있어서 급하게 창원역부근 태X 이라는 용역회사에 가게 되었습니다

용역회사라고 아웃소싱 거기선 공장위주로 업체를 소개시켜주는 회사입니다

솔직히 저도 외모에 자신이 있는게 아니라서 서비스직종은 생각도 안하고 누구보다 활발하게 살려고 하고 내색도 안하고 살았습니다

 

 

제맘이 좀 급한게 있다면... 내년1월 신경섬유종증 수술을 한번더 받기로 해서...조금이라도 더 모아서 부담을 더 적게 하고싶은것도 마찬가지고요 돈빨리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많아요.....

본론적으로 들어가자면 제가 원하는곳에 오늘 면접이 바로 있다길래 그용역회사에선 택시를 타고 빨리 오라는겁니다 옷차림 단정하게 해서 오라고 신신당부를 하더라고요

우리집에서 창원역까지는 조금 거리가 있기에  택시를 타고 부랴부랴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시간에 맞춰갈려고 뛰기도 뛰고 낼이면 바로 일할수있겠지 하는 기쁜맘에 뛰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그용역회사에서 면접보시는 분이 저를 보는순간 그러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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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장애있냐면서.......

제가 손가락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리가 없는것도 아니고 지적장애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단지 신경검유종증땜에 외모가 조금 그런부분이 있는데....

그런부분때문에 회사에서 TO가 안나겠다면서  이력서도 안보시는겁니다

거기다가 다른몇사람도 있었는데 ...그사람들 앞에서 그러니....

저는 신경섬유종증땜에  몸이 아프다거나 힘든적도 없고 단지 외모에 좀 그런거뿐인데.....

요번에 수술도 이런외모때문에 제가 더 자신감을 얻고 제가 주위에 사랑하는사람들한테 더 당당해지고 싶어서 하는겁니다

 

 

근데 거기선 그런말을 하니.....너무 속상하더라고요

집으로 돌아오는길 내내 하염없이 눈물이 나는겁니다

이런문제로 이렇게 운적도 없었고 생각도 많아지더라고요

사람을 얼마나 무시했으면 다른사람들 앞에서 그런말을 할까

서비스직종도 아니고 그냥 공장 안에 들어가서 일만 하는건데 므슨 외모가 필요할까

적어도 이력서는 봐야하는거 아닐까

그런회사만 있음 평생 일하지말란말인가......

내가 자살이라도 해서 그용역회사 말아먹게 할까~!

오만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정말....그용역업체 태X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