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다.

j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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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찾아와서 울고있던 너를 반갑게 맞아주기에

 

난 그동안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했던 걸까

 

꼭 니가 행복했으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만 했지, 네가 찾아올거라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던 나였기에

 

울지말고 네가 늘 행복했으면 좋을텐데.

 

남자친구와 싸웠던걸까?

 

하지만 그런 것을 내가 물어볼 자격은 있는 것일까

 

너에게 나는 쉬운 남자인걸까

 

내가 바란 것은 그냥 너의 행복인데

 

돌아오기를 바란것은 아닌데

 

널 만나고나면 언제나 왜 처음 헤어졌을때처럼 자꾸만 핸드폰으로

 

너의 번호를 다시 한번 눌렀다 지웠다 반복하게 되는걸까.

 

헤어지고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까.

 

그래도 조금은 빨리 괜찮아지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