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자한테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었어요

2014.11.21
조회317
이 여자하고 안지는 1년이 거의 다되가고, 둘이서 좀 어디 자주 같이다니기 시작한건 대략 1달 좀 안됩니다.
둘이서 밥도 자주 먹으러 다니고 영화도 보러다니고 학교내에서 걍 어디가면 얘만 데리고 어디 자주
갔습니다. 그리고 어제 얘하고만 거의 8시간 가까이 있었는데, 둘이서 은근한 스킨쉽도 많이 오가고
분위기가 꽤 좋았습니다. 서로 고민상담도 좀 하구요. 그리고 집에 데려다주면서 얘 집에 도착하고
서로 약간 머뭇거렸습니다. 그래서
'나 묻고싶은게있는데,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어떤의미인가요???' 라고 묻길래 그냥 편하게 이야기해달라고 하니
머뭇거리며 '좋은 오빠'라고 했어요. 그렇게 둘이서 서먹하지 않게 서로 인사하고 헤어졌습니다.
전 걔한테 추우니 이불 꼭 덮고 자라는 말 해주고 걔도 데려다줘서 고맙다는말 하구요.

아... 차라리 저자리에서 고백을 하는게 더 좋았을까요??? 아니면 좀 시간을 더 둘걸 그랬나요??..
마음이 불편하지는 않은데 뭔가 뜨뜨미지근하네요..  서로 톡은 주고받는데 얘가 오늘 나타나지는
않았네요.. 근데 저는 뭐 평소처럼 카톡하고있습니다. 불편하지 않게요.

담번에 제대로 쌈박하게 고백을 하려고 하는데, 이거 가망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