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할곳 없이 퇴사.. 무섭지만 새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고민2014.11.22
조회9,326
안녕하세요. 90년생 여자 직장인입니다.
여러분이 저라면, 퇴사하고 다시 시작하시겠습니까?
졸업 후 4개월만에 여행사에 취직하였습니다.전공과 관계된 전략기획/마케팅 직무라 경력도 쌓을겸 일년이 넘는 시간을 버텼습니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가고 나이가 들수록 여행사가 주는 박봉에 대한 회의감과, 가고싶었던 외국계 회사에 대한 미련이 커져만 가더군요..
직장을 다니며 회사를 알아보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았을 뿐더러,여행사에서 쌓은 마케팅 경력이 제가가고 싶어하는 소비재 외국계 기업에서 크게 쳐주는 경력 같지도 않아 여기에 더 다니면서 경력을 쌓을 필요성도 더이상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여기에 더 있다간 여행업이 아닌 다른 산업으로 이직하기 어려울거 같아퇴사하여 신입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요.. 
요즘 여러 뉴스에서 보듯 취업이 호락호락하지 않은건 누구보다 잘 알기에 겁이 납니다.
제 스펙에, 제 나이라면 여러분은 위험을 감수하고 퇴사하여 다시 도전하시겠습니까..?아님 마케팅 직무이니 좀더 참고 다니며 준비하는게 현명할까요..
여러분이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저.. 그만 겁먹고 도전해도 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 
- 외국계 회사의 마케팅 직무에 지원예정.- 현재 회사에서 야근 : 일주일에 1~2번 정도- 현재 연봉 약 2600 중반대 
간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