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선언 두달만에...소개팅 초미녀!!

원랜선수였는데..2008.09.13
조회223,232

와우.. 톡이라니~ ㅡㅡ;;

 

과감히 싸이 주소 공개합니다 ㅋㅋ

 

http://www.cyworld.co.kr/lona49/

 

헉... 참참.. 미니 홈피 건너서 블로그 가야하는뎅 ㅋㅋㅋ

 

^^;;  아무튼...

 

정말 신기하네요..

 

이런건 친구가 전화해서 알려준다는데... ㅋㅋㅋ 정말이네.. ㅋㅋㅋㅋㅋㅋ

 

그 소개팅 초미녀와... 그냥 연락 잘 하고 지내고 있어요!!

 

아직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 후기 또 써올리도록 할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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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즐겨보는 20대. 땡!!!

 

ㅡㅡ;

 

제가 이런데 글을 남기며 고민상담을 바라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두달전 잠시 만나던 여자와 헤어지면서

 

"널 만나는 동안 단 한번도 행복한적 없었어" 라는 카운터를 맞고

 

이별 후 잘해주지 못했음을 자책하며

 

다시는 여자를 만나지 않으리란 결심을 했습니다.

 

직장일이 피곤해서...(말도안되는 핑계죠) 소홀히 대했기 때문에 몇명의 인연을

 

그냥 흘려 보내버렸습니다.

 

다음번 만나는 사람은 피곤함도 다 떨쳐 버리고 정말 다 잘해줄수 있을꺼 같을때

 

인연을 이어가자고 생각했는데

 

이제 두달 됐네요.

 

왠걸?? 반년전에 친구에게 여자 소개시켜달라고 말했던걸 이제서야 해준다고

 

약속 잡았으니 이번 소개팅은 나와야 한답니다. ㅡㅡ;; 지멋대루...

 

뭐 예쁘고 착하고 공부도 잘하고 능력도 있고 요리도 잘하고....그렇다네요 헐...

 

고민고민에 다른 친구에게 소개팅을 나가느냐 마느냐 로 상담을 했죠.

 

"나가지마~"

 

"그럴까?? 근데 왜??"

 

"그런애가 너를 뭘보고 만나!!!"

 

헉!!! ㅡㅡ; 그렇죠. 잘난거 하나 없는 저!!

 

나가봤자 금방 퇴짜 맞을껀데

 

주선자 녀석이 이거 펑크내면 안볼꺼라는 식이네요.

 

어차피 퇴짜 맞을꺼 그냥 놀아나 보자 하고 나갔어요.

 

당일날...

 

"오빠~ 나 그자리 못나갈꺼 같으니까 그냥 언니랑 둘이 만나서 놀아!!!"

 

"야~~~"

 

뚝!!!

 

잠시후 약속장소와 시간 문자로.....

 

식은땀 과다 생성...;;

 

아무튼 결국은 약속장소까지 가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왠걸? 사진으로 얼핏 봣을땐 보통이었는데

 

;;; 초미녀가 나왔습니다.

 

공부도 잘한답니다. 25에 대학생활하는데 자취하면서 만들어 먹는걸 좋아해서

 

요리도 잘한답니다. 성격도 좋아 학교에서도 인기가 많다네요.

 

유~ 한 성격인지 어딜가도 인기가 많아 자신감이 넘치는건지

 

딱 얼어버린 저에게 이것저것 말도 곧잘 시키고 웃는데 아주 녹아듭니다.

 

미쳐버리겠더라구요..

 

밥도 먹고 간단히 드라이브도 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왠지 호감이 가더라구요.

 

그 사람에 대해 조금더 알아가고 싶었어요.

 

성격과 마음.... 외모는 무조건 통과죠!!

 

성격은 정말 유별나지만 않다면 되고... 저만 좋아해준다면 만사 오케이인데..

 

그게 문제네요~ 성격까진 특별난게 없어서 아직 모르겠는데

 

저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감이 안잡혀요.

 

원래 그런거 한번에 눈치채곤 했는데... 이번엔 잘 안되네요.

 

그녀는 그렇대요.

 

우선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좋아지면 사귈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그냥 오빠 동생이 될수도 있고...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물론 저도 알아가는 시간은 필요하지만

 

그 시간을 두고 알아가는 기준이 이성이냐 그냥 친구냐 에 따라서 틀리잖아요.

 

친구를 알아가며 판단하는 것과 이성을 알아가며 판단하는 기준은 엄연히 틀린데

 

그사람은 그렇지 안나봐여.

 

뭐 사람마다 틀리니까 그게 옳다 그르다를 따지는건 아닌데

 

그런 사람에게 다가가려면 어떻게 해야 좋은걸까요?

 

누구는... 그냥 제 스타일대로 밀고 나가래요.

 

관심 보이고 가까이 다가가래요.

 

누구는... 조금 거리를 두고 그녀가 편하게 다가올수 있도록

 

연락도 좀 밀고 당기고 하면서 알아가래요.

 

근데 또 다른사람은 그녀가 저에게 관심이 없는거라네요. ㅋ

 

원래 연인, 친구, 남!! 요 세가지 중 한가지로 분류되는건 첫날 다 끝난다고.. ㅋㅋㅋ

 

아~ 복잡해요!!

 

잘 된다고 해도 옛날 같이 또 반복되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

 

그런 걱정하면서도 자꾸 생각은 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명절인데.. 참.. 이런거나 쓰고 있고!! ㅋㅋㅋㅋ

 

다들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

 

맛있는거 많이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 조언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