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에서 본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싶다는 남편글..

고민2014.11.23
조회2,306

를 보고 댓글을 밑에 다려고 했는데 안되서

 

여기에 달아봐요..물론 이건 제 문제기 때문에

 

여자친구와 얘기해보는게 맞지만 여자친구가 안된다고 하면

 

또 그걸 어머니에게 말할 거 같은 저네요..꼭 결혼해도

 

같이 살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좋다보니

 

또 이렇게 되고...또 그걸 말하면 들어주실 어머니라서 마음이 지금 너무 심란합니다

 

밑에는 그 톡에 있는 글을 보고 남긴 댓글인데..저와 같았던 상황이신 분 어디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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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잔데 이 글 보고 많이 느끼고 가네요

솔직히 저도 어머니 모시고 결혼하고 싶었던터라 충격적이네요

저는 어릴때 아버지가 폭력과 도박이 심하셔서

어머니가 그거 견디면서 절 혼자 키우셔서..

안 그래도 늦게 절 낳으셔서 나이도 많으신데

매번 고생하시는 게 안쓰러워서 결혼하면 안 그래도 외로움 많으셔서

결혼할 때 같이 살고 싶었는데..반대로 여자친구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그것도 못할일이긴 하네요..

참 어렵네요..지금 여자친구의 의견도 다 듣고 정하고 싶지만

여자친구도 너무좋지만 그렇다고 나이도 많이 드시고

저 하나만 보고 키우신 어머니 혼자 내버려두고 나가긴 좀 뭔가 무섭네요

물론 자주 찾아뵈면 된다지만 사람맘이 또 일을하고 피곤하다고

한번씩 미루다보면 나도 모르게 가는 횟수가 줄어들텐데...

정말 이 글 보니깐 확 맘이 무겁네요..그냥 전 결혼하지말고

어머닐 위해 살아야하는걸까요 많이 고민이 됩니다 ㅎㅎ

분명 어머니 성격상 여자친구가 같이 사는게 부담스럽다고 하면

그럼 내가 혼자 살겠다 라고 하실 성격인데..절대 아들한테 짐이 되려고 안 하시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은방법일까요..저와 같은 상황이셨던분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