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헛웃음이 나다 화가나고, 그리고 결국엔 미안한 마음으로 읽는걸 중단하곤 했지. 몇번이나 그랬는지 모르겠다.ㅋㅋㅋ
비약이 심하다고, 포장이 너무 잘 되었다는 그런말 하려고 글쓰는건 아니야. 어찌됫건 넌 최대한 사실을 말했고 그 속에서 최대한 날 감싸줬지.
고맙다. 그리 좋게 헤어진게 아님에도 정말 너는 버릇처럼 말하던 배려녀였구나 ㅋㅋㅋㅋㅋ
작년 12월 너는 벤츠남과 결혼을 했고, 나는 친구들에게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진짜 벤츠타네! 똥차는 아직 학생인데!! 했지 ㅋㅋㅋㅋ
이건 비밀인데 너랑 안전교육 듣고 사진이 없어 신체검사 못한 이후로 여전히 면허는 나랑 거리가 멀어ㅋㅋㅋㅋㅋㅋ여전히 똥차가 아니라 뚜벅이임ㅋㅋㅋㅋ
그리고 난 취업을 했어!
원하던 업종에 원했던 회사로,
난 학생이고, 넌 직장인일 때 친구한테 항상 하던 말이 있었지. 2년만 내가 먼저 태어났으면 아니면 2년만 늦게 만났으면 좋았을걸.
정말 2년이 지나니까 직장도 생기고 심적, 물적 여유도 생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웃긴일이지.
우린 헤어졌는데말이야.
늦었지만 결혼 축하해.
가끔 들리는 이야기론 잘 지내고 좋아보이는 것 같다 굳굳
2년이나 지났고, 서로 잘 살고 있음에도
아직도 고마운 것 한가지, 미안한게 한가지가 있다.
고마운점 하나, 내 모든 감정을 쏟을 수 있었던 점. 마음아파하고 진심으로 사랑 할 수 있게 해준것,
미안한 점 하나, 나 만날 때 하이힐 못 신은것. 난 너랑 헤어지고 니가 쓴 글을 볼 때까지 니가 발목이 아파 힐을 안신는다는 말을 철썩같이 믿었어ㅋㅋㅋㅋㅋㅋㅋ바보같이ㅋㅋㅋㅋㅋ
너나 내 키는 고만고만했고, 그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던 구두까지 포기 한 줄은 몰랐지. ㅋㅋㅋㅋ지금도 문득 그 생각이 들면 여전히 가슴이 아리곤 해
발목아프다고 무릎아프다고 힐 안신는다 했을 때 싱글벙글 하는 나 보면서 무슨생각했을까..ㅋㅋㅋㅋㅋ
이제는 좋아하는 구두 맘껏 신을수 있어다행이야.
무튼 그래, 앞으로도 쭉 행복하길 바라고
개인적으로 연락도, 혹여 마주칠 일도 없을거지만 들리는 소식은 별일없이 잘 지낸다 였으면 싶다.
(답)똥차가니 벤츠오네의 똥차왔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나싶더니 페이스북에 그친구 글이 또 보이네요ㅋㅋㅋ 제가 이런 글 남겨도 될 입장인지 모르겠지만 설마 그친구가 보겠습니까? 그런 구절이 그때 그 글 끝에 있더만요ㅋㅋㅋㅋㅋ자의로, 타의로 몇번이나 많이 보았습니다.
볼때마다 너의 필력에 감탄하고, 또 죄스러움에 부끄럽기도 했었다.
사실 내 이름만 없었지 정말 나 보라고 쓴 글에 볼때마다 정신이 멍해지면서도 또 볼때마다 마음이 아팟지.
2년전 10월인가 11월인가 우리랑 젤 가까웠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어 페북좀 보라고ㅋㅋㅋㅋㅋ주인공이 된다는게 그런느낌이더라.
처음엔 헛웃음이 나다 화가나고, 그리고 결국엔 미안한 마음으로 읽는걸 중단하곤 했지. 몇번이나 그랬는지 모르겠다.ㅋㅋㅋ
비약이 심하다고, 포장이 너무 잘 되었다는 그런말 하려고 글쓰는건 아니야. 어찌됫건 넌 최대한 사실을 말했고 그 속에서 최대한 날 감싸줬지.
고맙다. 그리 좋게 헤어진게 아님에도 정말 너는 버릇처럼 말하던 배려녀였구나 ㅋㅋㅋㅋㅋ
작년 12월 너는 벤츠남과 결혼을 했고, 나는 친구들에게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진짜 벤츠타네! 똥차는 아직 학생인데!! 했지 ㅋㅋㅋㅋ
이건 비밀인데 너랑 안전교육 듣고 사진이 없어 신체검사 못한 이후로 여전히 면허는 나랑 거리가 멀어ㅋㅋㅋㅋㅋㅋ여전히 똥차가 아니라 뚜벅이임ㅋㅋㅋㅋ
그리고 난 취업을 했어!
원하던 업종에 원했던 회사로,
난 학생이고, 넌 직장인일 때 친구한테 항상 하던 말이 있었지. 2년만 내가 먼저 태어났으면 아니면 2년만 늦게 만났으면 좋았을걸.
정말 2년이 지나니까 직장도 생기고 심적, 물적 여유도 생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웃긴일이지.
우린 헤어졌는데말이야.
늦었지만 결혼 축하해.
가끔 들리는 이야기론 잘 지내고 좋아보이는 것 같다 굳굳
2년이나 지났고, 서로 잘 살고 있음에도
아직도 고마운 것 한가지, 미안한게 한가지가 있다.
고마운점 하나, 내 모든 감정을 쏟을 수 있었던 점. 마음아파하고 진심으로 사랑 할 수 있게 해준것,
미안한 점 하나, 나 만날 때 하이힐 못 신은것. 난 너랑 헤어지고 니가 쓴 글을 볼 때까지 니가 발목이 아파 힐을 안신는다는 말을 철썩같이 믿었어ㅋㅋㅋㅋㅋㅋㅋ바보같이ㅋㅋㅋㅋㅋ
너나 내 키는 고만고만했고, 그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던 구두까지 포기 한 줄은 몰랐지. ㅋㅋㅋㅋ지금도 문득 그 생각이 들면 여전히 가슴이 아리곤 해
발목아프다고 무릎아프다고 힐 안신는다 했을 때 싱글벙글 하는 나 보면서 무슨생각했을까..ㅋㅋㅋㅋㅋ
이제는 좋아하는 구두 맘껏 신을수 있어다행이야.
무튼 그래, 앞으로도 쭉 행복하길 바라고
개인적으로 연락도, 혹여 마주칠 일도 없을거지만 들리는 소식은 별일없이 잘 지낸다 였으면 싶다.
안녕!
고마워, 화도났고, 미안해.
늘 꽃같이 살아.
ㅋㅋㅋㅋㅋ이정도면 구남친인거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