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이 필요한 부부입니다...

사랑할라요2014.11.24
조회243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때는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부부는 지방연애로 시작해서 결혼 2년차 입니다..

부인의 고향은 마산이고, 저는 울산입니다. 차량으로 1시간 20분정도 거리죠.

결혼하고 부인이 울산을 넘어온지 1년좀 넘은듯합니다..

싸움의 계기가 결혼하고 2달에 3번정도 친정에 넘어갑니다.

한번 갈때마다 4박5일...짧게는 3박4일정도 있다 넘어오는데

사실 부인이 친정에 가는거 전 진심 좋습니다...

자유가 되니까요...

하지만 가까이에 사시는 시어머니...제 어머니 몰래 간다는거죠..

물론 시어머니한테 보고하고 갈필요는없지만...

저번엔 친정에 넘어가있으면서 시어머니께서 어디냐고 물어봤는데

밖에 나와있다고 교묘하게 대답을 했더군요;;;

밖에 나와있는건 맞는데 친정 와있다는말을 왜 당당하게 말을 못하는지;;;

저만 중간에서 거짓말을 하게만들더군요;; 그거짓이 들통나면 어머니께서 실망하실꺼 생각하면;;

그때까지는 돌아와서 대화로 풀고 잘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다음주에 친정집에 또 갔다온다는거에요...2주만에...

친정집 가는것도 이유가 참 웃긴게 ....조카 방학이라고 밥차려줘야된다니..

조카 재롱잔치하는데 보러간다느니...

한번은 내가 미워서 시어머니 ,아버지 전화오는것도 안받고 문자도 확인하고 답장을 안해줫다는겁니다. 너무 화가 나서  언성이 서로 높아졌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그자리에 있으면 정말 크게 싸울거같아 담배핀다고 나가버렸습니다.

그때 때마침 친구들이 술한잔하자해서 아무말없이 술마시러 가버렸습니다.(이부분은 제가 잘못한거 인정합니다)

그러다 한잔하고 집에 들어갔는데....문을 열어뒀을리 없는 뻔한 스토리였죠...

30분정도 문을 안열어주길래 정말 화가 미친듯이 났었습니다...

오밤중에 시끄럽던 말던 문을 확 당겨버렸습니다...(제가 운동선수였던지라 힘은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문고리가 부셔져버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집안에 들어갔는데....부인도 깜짝놀랫던거죠...

저보고 계속 나가라고 밀치고 그랬는데 힘으로  안밀리니까 옆에 소주병(PT) 던지고

옷도 던지고 옷걸이를 쓰러트리고 그러는겁니다;;;

 

....저는 심하게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던질줄 몰라 안던지냐고 그러니까 저더러 니도 던져라고 하는겁니다;;;

이때부터 대화 불능이었죠ㅠㅠ

물론 서로 눈이 뒤집힐 정도였지만 아무리 화가나도 이게 무슨 행동인지 심한 충격입니다..

그러다 부인이 홧김에 차키들고 집을 나가더군요;;;

나갔다 지갑가지러 다시 들어오던데 문안열어줬습니다...

그러다 그냥 가버리더군요...

다음날에도 절대 문안열어줄려고 했는데 ;;;결혼식 갔다온사이에 집에 들어와있더라구요;;;

 

제가 글을 잘못쓰는데 너무 분통이 터져서 글을 남겨봅니다...

이혼 이런 생각은 전혀 없는데 무언가 서로 고쳐야되는 부분이 많은거같습니다...

인생 선배님들 이상황을 어떻게 처리해야겠습니까...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