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일주일..

돌아와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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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눈팅만하다가 처음 글올리네요 그만큼 지금 많이 힘들다는거겟죠..ㅋㅋ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딱 일주일이 됫습니다 이주일 후면 일주년이자 제 생일인데 뭐가 그리 급했는지.. 정말 흔히 말하는 나쁜남자를 만낫었습니다 금사빠에 말잘하고 다른 이성들한테도 잘해주고.. (그러면서 못생기고 살찐데다가 매너는 꽝이고 자기밖에 모르고 여자대할줄 모르는 남자여서 제가 많이 힘들어햇습니다) 그래도 저를 대하는 그 마음만큼은 진심인줄 알앗고 그렇게 믿었기때문에 제가 늘 상처받으면서도 계속 사랑했었습니다 정말 모든걸 다 줄 정도로 진심으로 좋아했습니다 같이 학원을 다니고있었을때 집이 같은 방향이라 저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그 고민 때문에 밤새 전화로도 통화하고 그러다 가까워지면서 저 친구가 먼저 고백을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엔 제가 별로 진심이 없어서 마음을 못열었습니다 귀찮아하고 학원 나가면 헤어져야겟다 생각하고 그런데 계속 같이 다니고 같이 지내다보니 저도 점점 마음이 열리더군요 그러면서 100일을 넘기고 200일을 넘기면서 저 친구를 제가 더 사랑하게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너무 잘해준다고 말릴 정도로 콩깍지가 씌여서 만나자고 할때마다 튕기는거 하나없이 좋다고 만나주고 기념일마다 이벤트해주고 싸움날때마다 늘 제가 잘못했다 생각하고 제가 먼저 사과하고 엄연히 저 친구가 잘못한건데도 싸우기싫어서 헤어지자하면 어떡하지하는 맘밖에없어서 그때마다 넌 잘못없다고 내잘못이라고 앞으로 그러지않겟다고 싹싹 비는식까지갔습니다 처음에 저친구가 잠깐 바람을 폇엇는데 저친구가 제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고 너가 바람핀건 내잘못도 있다고 용서해주었습니다 연애중반 넘어가면서 잦은 싸움에 지쳣는지 헤어지자는 투로도 몇번 말이 나왓는데 그럴때마다 매달리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때 그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너무 애같다고 성숙해질필요가잇다고 그래서 기회를달라고 변할테니까 기회달라고 그랫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제가 너무 잘해주고 띄워주고 매달리고 그래서인지 언제부턴가 저친구가 저를 좀 쉽게봤던것같습니다 저희 문제가 생기면 연애상담을 해주던 같이 아는 여자애 A가 있었는데 (저를 헤어지라고 쓰래기라고 뜯어말렷던 사람중에 한사람ㅋㅋ) A한테 그랬답니다 여자로 안느껴진다고 같이 있으면 좋고 편하긴한데 같이 먹고싶고 놀러가고싶고 만나고싶고 그러긴한데 그뿐이라고.. 그말을 듣고 전 그냥 단순히 우리가 권태기구나 하고 밖에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최근에 저친구가 학원을 나오고 같이 있을 일이 줄어들고 그때부턴 싸울때마다 A한테 지친다고 귀찮고 힘들다고 이렇게까지 말했답니다 막바지인것같다고.. 물론 그때 상황이 좋지 않았던것도 있습니다 데이트중에 추궁하다가 우연히 알게 됫지만 저친구 부모님이 저를 좀 반대하시는 입장이어서 헤어져라 헤어져라 그랫는데 쟤가 상처받을까봐 저한텐 알려주지 않았다고 그랫습니다 그 상황에서 저는 무슨 싸움이있을때마다 울면서 저친구를 달달볶아댓고요..... 확실히 제 잘못이죠.. 아무튼 저한테 점점 질려가고 그러다 늘 있던 사소한 싸움에서 일이터졋습니다 전화로 저랑 싸우다가 한참 말이없더니 넌 변하지않앗다고 변하려고 노력은햇냐고 기회를달라해서 줫다고 근데 넌 그대로라고 언젠간 바뀌겟지 했는데 아니라고 넌..우리둘다 너무 지쳤다고 그만하자고 그러다가 2주 시간갖자고.... A가 이말 듣고 그친구한테 어떻게할생각이냐 왜그런식으로까지 말햇냐하니까 짜증내면서 모르겟다고 그순간 너무화나서 헤어지고싶었다고 그랫엇데요 처음엔 좀 괘씸햇습니다 내가 너무 잘해주고 늘 같이있어주고 사랑해주고 그러니까 아직 나의 소중함을 못느끼고잇다 지금은 홀가분하겟지만 좀더 시간이 지나면 내생각이 날거다 처음부터 진심이 아니었다해도 일년이라는 시간을 같이있고 같이 다니고 그랬는데 나한테 일말의 감정이라도 없었겟냐 나한테 지치고 그랫어도 조금더있으면 내생각 날꺼다 하루종일 연락할 사람이 없어졋다는거에서부터 빈자리가 느껴질거다 그때까지 난 기다리면 되는거다 하고 자신만만했습니다 근데 이틀뒤에 A가 그 친구랑 제 얘기하면서 통화하더니 다음날 저한테 그러더군요 쓰래기라고 저새끼 몇번 더 얘기해봣는데 후회도 미련도 없다고 영화보고싶은데 영화볼사람이 없다면서 이제서야 제 빈자리가 조금 느껴지긴한다고 그러면서 A한테 재 빈자리를 채워달라고 예전부터 호감이 있었다고(단골멘트입니다 저한테도 그전에 고백했다 차인 여자에게도 예전에 바람폇던 여자한테도 모두 이말했습니다) 자기는 자기가 왜 쓰래긴지 모르겟다고 너도 그러지 않았냐고(A가 양다리였어요 전남자친구랑 싸우고 남자친구가 시간갖자고 한동안 다른 남자 만나서 그 애 차고 현재 다른남자 사귀고있습니다) 나는 본능에 충실할뿐이라고 갖고싶은건 가져야한다고 그러니까 A가 전남자친구 걸고 넘어지는거 듣고 화나서(그래도 A는 전남친한테 미안해하고있어요) 자꾸 이러면 연락 끊겟다고 그러니까 그러라고 난 계속 고백하겟다고 그랫다는겁니다 A가 그러더라구요 쟤 너한테 마음없엇던거같다고 여태 못헤어진건 학원에서 너를 계속 봐야되니까 못헤어지고 잇엇던거 같다고 근데 지금은 학원을 나왓으니까 더이상 볼일도 없고 그래서 이때다 하고 헤어지자한거같다고....너무 충격 먹어서 하루종일 멍해잇엇는데 약간 이런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내 빈자리를 느껴서 다른 여자를 찾는건가 근데 생각보다 일이 쉽게 안풀리고 그러면 나중엔 조금 후회하지않을까 그때되면 자기같은 애한테 나만큼 잘해주고 좋아해준 사람없었단거 느끼지 않을까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고싶었습니다 바보같이.. 그다음날 저친구가 학원에 찾아오더라구요 뻔뻔한 태도로 얘기좀하자고.. 근데 그당시에 저친구 얼굴을 보자마자 화나서 아무생각도 안들더라구요 그당시엔 잡고싶은맘도 전혀 안들고 그냥 꼴도보기싫다 이맘 뿐이었습니다 니가 무슨 낯으로 여길 왓냐고 나 이러는꼴보러왓냐고 내가 널 반겨줄줄알앗냐고 그러니까 자기가 어제 A한테 고백햇다고 그러니까 더이상 A한테 자기 얘기 안햇음 좋겟다구 내가 언제까지 니남자친구일줄알앗냐고 결혼이라도 하려그랫냐고 (전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계속 우리가 잘되고 오래가고 그러면 나쁘지않겟다 싶엇습니다 저친구가 150일 넘기고 그랫을때 부모님께 저를 소개시켜줫는데 자기가 부모님과 주변사람들한테 누구를 소개시키는 일은 거의없다고 그만큼 저를 깊게 생각하고 만나는거라고 그래서 주말에 교회도 나오라 그러는거라고 소개시켜주고싶다고 부모님께도 멀리보고 만나고있다 신부감으로 어떠냐고 소개햇다고..저는 그말을 믿엇죠..) 2주후에 헤어질꺼라는거 알앗지않냐고 2주시간준거 제 마음정리하라고 준 시간이었다고 앞으로 각자 갈길 가자고 나에대해서 신경끄라고.. 제가 어이가없어서 그럴거라고 미련없이 잊어버릴테니까 꺼지라고 넌 쓰래기라고 너같은 쓰래기도 없을거라고 사람관계 쉽게 맺고 쉽게 꾾으려하는거 한심하다고(예전에 저친구가 저랑 A한테 화낫을때 자기는 이제 학원도 나왓으니 맘먹고 잠수타면 그만이라고 맘만먹으면 너네랑 별 상관없는 사이라고 그랫어요) 진작에 애들 말을 들엇어야됫다고 A한테 니 얘기 계속할거라고 친구로써 나같은 일 안당하게 할거라고 그리고 A가 누구보다 니가 쓰래기라는거 잘 아는 사람중에 하나인데 니 고백 받을거같냐고그러니까 계속 고백하면 언젠가 받지 않겟냐고 그러더라구요ㅋ 그래서 어디한번 잘해보라고 난 너가 꼭 후회햇음좋겟다고 언젠가 내 빈자리 꼭 느껴서 후회햇으면좋겟다고 너도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다가 너같은 년 만나보면 나한테 무슨 잘못햇는지 알게될거라고 그때가서 후회하고 딱 나만큼 아프고 후회햇음좋겟다고 너 진짜 혐오스럽다고 증오한다고 하니까 울라그랫는지 화가낫던건진 모르겟는데 입근육을 씰룩씰룩 거리는거에요 마치 울음 참는것처럼? 그러면서 충고 고맙다고 그러니까 먼저가시라고 자기는 볼일이 남았다고 그러는거에요 비아냥거라는듯한 말투에 화가나서 결국 때렷습니다 정강이를 확차버렷어요ㅋㅋㅋㅋ 그리고 꼭 후회햇음좋겟다고 하면서 그자리잇던 A한테 나갈게 하고는 바로 오는 버스 잡아서타고갓습니다 마치 드라마의 한장면처럼ㅋㅋ 그러고 하루이틀은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친구들 만나면서 그친구 욕하면서 헤어지길 잘햇다고 헤어지고나서 인상폇다 이뻐졋다 소리 많이듣는다고 힘들긴 힘든데 스트레스의 근원이 없어져서 나름 좋다고 외롭다고 남소빨리해달라고 웃으며 얘기햇습니다 같이 아는 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 제가 너무 잘해줘서 거만해졋다고 가끔 연락하는데 쟤 생각하고 말하는게 작년이랑 많이 다르다고 변햇다고.. 그때까지만해도 남고출신이라 여자도 없으면서 가장 친한친구 잃고 (A는 저쓰래기가 또 무슨말을 할지 궁금하다며 몇번 연락받아주다가 남자친구한테 걸려서 카톡차단하고 연락끊음) 지 사랑해주던 여자친구잃어서 매달려줄 사람도 없고 자기가 찔려서인지 친구들끼리 잇는 단톡방도 나가고 그러면서 거기잇던 친구들고 잃고 꼴좋다 꼭 후회해라 더예뻐지고 좋은 사람들만나서 후회하게해줄거다 그랫는데 좀더지나고나니까 자꾸 생각나고 이때쯤 이런 연락하고잇을텐데.. 뭐하고잇을까 궁금하고 좋앗던게 생각이나고 데이트하던거 싸우던거 내가 잘못햇던게 막 생각이 나는겁니다.. 그러면서 쟤는 아직까지도 내 빈자리를 못느끼고잇을까..후회하지않을까.... 난 늘 다니던 길만 가도 생각나고 그러는데 지금이라도 다시 돌아오면 좋겟다 받아줄수잇을거같다 이런생각마저 드네요.... 저 친구 후회할까요? 저를 그리워할까요? 저보다 연애경험이 많은 A말로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 후회할꺼래요 쟤도 여소 받을라하고 그런생각하겟지만 자기가 쟤 친구라면 여자애한테 미안해서 못시켜주겟다고(좀 많이 못생겻어요ㅋㅋ일단 호감상이 아니에요 피부도 안좋고 살도찌고 옷을 잘입는것도아니고 집이 외딴곳에 잇어서 만나기도 어렵고 주말엔 부모님 종교때문에 못나오고 말수도없고 재밋지도않고ㅋ 콩깍지 벗고 보니 보이네요) 또 자기가 지금 다른 남자 만나다보니까 전남자친구가 자꾸 생각난다고 돌아가고싶다고 얼마나 자기한테 잘해줫는지 생각난다고.. 걔 지금 자기랑 같은 절차 밟고잇다고 원래 바람핀 사람이 나중에 후회하게되잇다고....... 정말 그럴까요? 솔직히 말해서 잡고싶습니다 예전처럼 울며불며 매달리고 싶진않은데 저친구가 돌아와준다면 다시 시작하고싶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제가 만낫던 여러 남자중에서는 2번째로 진심으로 사랑햇고 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던 남자여서 그런지 더욱더 미련이남고 생각나요.. 저친구가 저에게 진심이엇는지 그건 확일할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믿고잇습니다 지금도.. 조금은 진심이엇다고 부모님과 저때문에 싸우는 힘든상황에서도 저보러와주고 데이트해주고 저 비맞을까봐 자기가 비맞으면서까지 우산사서 데리러오고 추워서 벌벌떨고잇으니까 자긴 속에 반팔밖에 안입엇으면서 옷다벗어주고.. 등등 이런것들을 생각하면 진심이 아니엇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자기딴엔 절 생각하고 배려해줫는데 제가 늘 투정부리고 귀찮게하고 그래서 힘들어서 진심이 떠난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잇습니다.... 이것또한 제 착각일까요..? 저친구 다시 돌아왓으면 좋겟는데 돌아올까요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제 생각할까요? 이주뒤면 저친구가 저한테 고백하던 날입니다 제생일이구요.. 기억안할까요..? 제 생각 안할까요? 안하겟죠..? 횡설수설 말이 많앗네요...ㅋㅋ 저도 지금 무슨하는지 잘모르겟습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