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다닌 회사... 정신병까지..ㅜ

힘들다2014.11.24
조회239
제목 그대로 입니다
올해 32살이고 실업계 취업나와서 다니던 회사
군대제대하고 경력으로 계속다니고있어요

바뀐거는 회사가 군전역후에 얼마 안가서 부도나는
바람에 현장직 여기저기 옮겨가며 회사에 기존사람들이랑
계약직으로 공사한건씩 한건씩 하다보니 소위말하는
노가다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열심히하고 뛰어다니며 알아가니깐
주변에서도 인정해주고 잘한다고 칭찬도 해주이고
몸은 힘들지만 나름 보람있게 살아왔습니다

어릴때부터 가족들과의 애착관계에 소외당하고
가난한살림 대물림 하는게 죽어도 싫어서
제명의로된 새아파트 전세와 중준형차에
월급도 세후 2백후반에 어느정도 만족하고
살아왔네요.

그런데 누구나 그렇듯이 상사와의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장난이랍시고 꼬집고 때리고, 폭언이 도를 지나치고
권위의식이 쩔어서 참 고통입니다
술자리에서 힘든거있음 말해라 해결해줄게 라고
유도심문하면 힘든부분이나 트러블 있는거 말하먼
그걸 그 상대에게 그대로 일러바치거나 과장해서 말해서
나름 곤란한적도 많앗고 남들이 잘못한거마져 저에게 덤탱이 씌우고 심지어 술이나 밥사달라고 매번 강요하고 사주면 애들과자나 형수가하는 보험들어달라고 강요까지..
한두번이면 당연히 거절하고 생각도 안하겠지만 정말 몇년간이나...
거절하먼 다음날 계속괴롭히고 장난으로 위장한 폭언에..
미친거같습니다....띠 동값 어린후배한테 저러고싶은지...
무슨 말만하면 삐져서 강도높은 노동을 시키고...
뮈하면 나가면되지 말이많냐...ㅡㅡ:::
그사람 볼때마다 불안증이나 공포증 나오고
자면서 스트레스경끼까지...
결국은 버티다 버티다 이달초에 급 하게 그만두고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정말 힘드네오...
13년동안 해오던일 경력직으로 들어가기도
경기가 안좋아 힘들고 고용센터가보니 30:1의 경쟁률
참 그사람만 없으면 이런 고민이나 걱정안해도
될건데... 미치겠늡니다...몸아파서 관둔다고 했ㄴㄷㄴ데 그냥 다시 들어가고싶은맘도 들고...
들어간다고 그상사랑 안마주칠ㅅ수도없고...돌아버리겠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