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싸움 그리고 냉전 // 조언 부탁드려요

2014.11.25
조회104

3년 사귄 남자친구와

얼마전 진짜 별것도 아닌 일로 싸웠슴돠

 

저도 잘못한게 하나도 없는것은 아니지만,

도대체 모르겠어서...

 

사건을 이러합니다.

 

데이트하기로 하고 저녁 머먹지 머하지 하고 있는데

남친의 친구가 아기를 낳아서, 저녁먹고 거길 가겠다면서,

너는 안가도 돼.라고 하면서 그리곤 눈칠 보고 같이 갈래? 하길래

가도 상관없고 안가도 상관없다 하며 그때부터 같이 가기 싫은가 싶어 좀 언짢았음

 

내가 다이어트중이라 샐러드랑 이런거 파는곳을 가기로 했는데

문을 닫아서 어디갈까 하다가 그냥 떡볶이나 먹자며

떡볶이를 먹고 나가려는데

너 이런거 먹어도돼? 다이어트 안하는 애 같아

하는 얘기에

원래 아침,저녁 고구마, 샐러드 등 먹고 점심 한끼 제대로 먹는데,

일부로 아침, 점심 다 샐러드만 먹고 저녁 6시도 되기전이니까 같이 한끼라도 먹으려고

온 나한테 저렇게 말하니까 ...너무 화가나서

그럼 초 날씬녀 만나라며 짜증내고 나와버렸음

<< 이부분에 내가 괜히 좀 예민하게 짜증낸건 인정..

 

밖에 나와서 왜 별것도 아닌거에 짜증내냐며 신경질 부리는 남친이

지갑이 없어졌다며, 막 찾길래 그냥 기다려줌.

차에 있는 것 같기도 하다기에,

나는 그 기분으로 같이 친구 아가 보러가기도 그렇고,

어쨋든 첨부터 같이 가자는 것도 아니었기에

난 그냥 집에 가겠다며 지하철로 옴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주차비즘 내달라는 거임..ㅡㅡ

아 진작 말하든가.ㅡㅡ

결국 지갑못찾았나부다 싶어서 주차장으로 가서 주려니

지갑을 갖고 있는거임,

주차관리실에서 떨어진 지갑을 보관해줬다며,

고마우니 음료라도 사다드려야 겠다하면서

막 앞으로 갔음

지혼자 막 막막 그냥 막 걸어가길래

뒤에서 걷다가 아니 내가 왜 이 뒤를 쫓아가야 하는거지 싶었음.

진짜 너무 화가났음.

야! 너 지갑 찾았으니 나 간다 하고 가버리니

자기도 뒤돌아가는거임 아 짱나............

조금 걷다 전화가 또 와서는 지하철역까지 데려다 준다는거임

장난침? 진짜  더 화가났음

 

아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사람 병신만드냐 내가 호구냐 적어도 지갑없어진거 같아서

주차비달라해서 여까지 다시 걸어서 주차비주러 왔는데

고맙다 뭐다 말이라도 뭐 해야지 내가 그 뒤 쫓아 다녀야 되냐

막 소릴 지르고 끊어버리고. 집에 가버렸음

 

그리도 다음날 지인 결혼식이라 어쩔수 없이 결혼식장에서 만났음.

결혼식에서도 거의 대화도 안하고 그냥 집에와버림

 

여기서..........

그친구가 화가난 부분은 뭐인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휴.................모른다기 보단..........

화해할 의지가 없는 것 같아 보인다는 거랄까.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