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여자입니다. 1달전 소개팅에서 만난 34세 오빠랑 1개월가까이 썸타던 중, 저번주에 고백을 받았습니다... 30살 이고 이제 사람을 진지하게 만나고싶고, 1년쯤 잘 만나다 결혼하고 싶은 그런 소소한 꿈을 가지고 잘해보려고 나름 친하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요. 정말 인성도 괜찮으시고 배려도 많으시고 착하신데... 확 깬 순간입니다... 카톡을 주고받으며 받침이나 단어를 몇번 틀리시는 겁니다.. 그래서 첨엔 오타 실수 이신가 보다 했는데 대화를 하면 할수록 맞춤법 오류는 늘어갔습니다. 예를 들어 스쿼트- 스커트 ㅋㅋㅋ 뽀얘지다 - 뽀예지다, 끊다- 끈다. 읊는다-읇는다 등등 이런거 그냥 넘길려고 했는데 결정적인 한방.ㅋㅋㅋㅋㅋㅋ "저도 연예를 많이 안해봤어요,,,, " 헐.... 답톡 할 말을 잃었습니다. 고백을 받은 상태라 담에 만나면 대화로 얘기하겠다고 한 상태 인데, 저 연애를 연예라고 쓴 톡을 본순간 대체 맞춤법 수준이 왜이런지 의심과,,, 그동안 그분의 호감도가 급감해 버렸어요,.,ㅋㅋ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물론 요즘 워낙 편하게 글쓰는 시대라 기본적인 실수는 이해할 수 있지만... 이런걸 고쳐줄 수 있을 정도로 호감이 없으니 제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거겠죠?? 암튼 완벽한 사람은 없다지만.... 이런걸로 호감을 깍게 된 경우도 첨이라 웃기고 난감... 전 어떻게 기분 나쁘지 않게 그분께 정중한 거절을 할지 고민 중입니다... "맞춤법 틀려서 싫어요!!!!" 이건 넘 웃기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썸남의 맞춤법
30살 여자입니다.
1달전 소개팅에서 만난 34세 오빠랑 1개월가까이 썸타던 중,
저번주에 고백을 받았습니다...
30살 이고 이제 사람을 진지하게 만나고싶고, 1년쯤 잘 만나다 결혼하고 싶은 그런 소소한 꿈을 가지고 잘해보려고 나름 친하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요.
정말 인성도 괜찮으시고 배려도 많으시고 착하신데...
확 깬 순간입니다...
카톡을 주고받으며 받침이나 단어를 몇번 틀리시는 겁니다..
그래서 첨엔 오타 실수 이신가 보다 했는데
대화를 하면 할수록 맞춤법 오류는 늘어갔습니다.
예를 들어 스쿼트- 스커트 ㅋㅋㅋ 뽀얘지다 - 뽀예지다, 끊다- 끈다. 읊는다-읇는다 등등
이런거 그냥 넘길려고 했는데 결정적인 한방.ㅋㅋㅋㅋㅋㅋ
"저도 연예를 많이 안해봤어요,,,, " 헐....
답톡 할 말을 잃었습니다.
고백을 받은 상태라 담에 만나면 대화로 얘기하겠다고 한 상태 인데, 저 연애를 연예라고 쓴 톡을 본순간 대체 맞춤법 수준이 왜이런지 의심과,,, 그동안 그분의 호감도가 급감해 버렸어요,.,ㅋㅋ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물론 요즘 워낙 편하게 글쓰는 시대라 기본적인 실수는 이해할 수 있지만...
이런걸 고쳐줄 수 있을 정도로 호감이 없으니 제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거겠죠??
암튼 완벽한 사람은 없다지만....
이런걸로 호감을 깍게 된 경우도 첨이라 웃기고 난감...
전 어떻게 기분 나쁘지 않게 그분께 정중한 거절을 할지 고민 중입니다...
"맞춤법 틀려서 싫어요!!!!"
이건 넘 웃기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