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살리는샘치고 도와주세요...

안녕2014.11.25
조회331

 

1년정도 사귀고 헤어진후라 에피소드도 많지만 딱 중요한부분만 말할게요.

 

 

저희는 고삼 수능끝나구 12월초에 친구로 만났다가 12월중순에 사귀게된

둘다 20살이었어요.

 

처음엔 모든게 다 설레고 좋았어요.

 

그러다 처음관계를 1월말에했고, 6월부터 외박이 잦아지면서 동거아닌 동거도 하게됬어요.

 

그러다 임신해서 전 낳겠다고하고 남자도 낳아주면 자기도좋다고하고

남자는 저와같이 호프집에서 알바했어요. 전 알바생이고 남자는 실장?

 

 

돈도 당연히 남자가더많이 벌고 일도 저보다 많이 갔고.

 

하지만 전 대학생이라 학교도다녀야하고 남자는 군대도안가서  저는 8월에 결국

아기를 지웠어요.

 

 

그리고 남자는 하루빼고 일을 다나가는데 저는 주말만하니까 평일엔 사실

전남친을 몇번만났어요. 잘못한거 저도알아요.

 

그러다 남자한테 몇번 걸리기도하고 제가 말하기도하고 사실 전남친을 만났었다 하구요.

그리고 더이상 만나지않았어요.

 

놀시간이 더 많았으니까  전 노래방도가고 피방도가고 친구들과어울리는시간이많았는데

어디가면 어디간다. 말을안하고 전남친도 그렇고

제 생일 일주일전에 깨졌어요. 근데 제가 찼습니다. 저도 힘들었고요.

 

 

그러다  5일만에  다시 제가 울고붙잡고해서 (이유는 제가 이남자가아니면 안되겠다하고뼈져리게 깨달은것) 친구의도움으로 다시사귀게됬는데

예전같지가않았는데..

 

그 떨어진 5일동안 여자한명을 소개받은건아니고 친구가 여자애를 호프집에 데려왔더라구요

 

그여자애가 맘에들었는지 저는 모르겠는데 초등학교친구라고 거짓말도했고.

 

페메도 하더라구요 하트보내고 근데 깨진기간이라 뭐라 터치도못하고  주도권도없었고.

깨질까봐 싸우기도무서웠고 그냥 지켜봤어요

 

4일후에 페메창이아예 없어졌지만 전 제가 확인하는거 눈치채고 지운다생각했어요.

 

그러다 또 진짜 예전처럼 너무 잘해주는거에요.

 

그러다 꺠진당일로 5일전엔 입맛없다니까 초밥몰래 사다주고 그동안 관계도 많이하고

꺠지기 30분전에는 뽀뽀하고 껴앉고 손잡고 다했는데.

 

그날 호프집에 남친과 제가 싫어하는 애가왔었는데 그거때문에 둘다 기분이안좋았는데

제가 남친과 그거떔에좀 싸웠는데 내가 너때문에 기분상해있는데 넌 아무렇지않냐

했더니

 

아무렇지않으면 뭐어쩌라고 식으로 대답해서 전 화가나서 40분동안 다른 구석진 테이블에

있었고,

 

그 친구들은 술더마실사람만 남고 다갔는데.

 

그때 저도 술자리에 낄려고 자리를 옴기다가

맥주가지러가는데 할말이있다고 절 불렀어요

 

근데 그때 삘이왔거든요.

 

앉았더니

 

사실 다시사귈때 저한테 걸었던 네가지약속을 제가 지키지않았는데

남자가 헤어지자했어요.

 

제발 좀 헤어져줘 부탁이야. 하면서.

 

이유는 학교를 제가 안갔는데 그게 자기때문이라 생각하고 죄책감이든다했어요 처음엔

그러다 제가 학교잘가고 엄마랑안싸우고 우리집으로 다시 가겠다고 붙잡았는데

 

남자가 사실, 다 변명이고 자유를 원한데요.

제가 남친이 롤한다고 친구랑 피방간다하면 가지말라고 잡고 잠도 못자게하고 그랬는데

그게 그렇게 큰 문제였는지.

 

근데 주변에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학교고 자유고 그건 다 핑계다

니가 질린거다. 라 하는데

 

저도 권태기는 아닌것같고, 다른여자가 생긴것도 아닌것같고 그랬는데

 

그때 꺠진기간에왔던 그 여자애와 어제 영화를 본것같더라구요...ㅎ

그여자앤지아닌지 모르겠지만

 

그여자애는 남친이 군대간지 4일정도됬습니다.

 

 

 

현재 페북도 카톡도 차단이나 친구안끈고 롤도 친구안끈고있고 페북 펜션이나 커플글 태그한것도 그대로있고 타임라인에..

남자가 안끈는이유는 귀찮아서라하던데.

 

 

제가 미련이남는게 5일전까지만 해도 엄청 잘대해줬고 연락수단을 안끊고 있다는것.

 

근데 지금 마음정리가 되가는건 여자를 만났다는것.

근데 호프집에다가는 할머니만난다고했더라구요?

 

..하..진짜 어디가서 뛰어내리거나 죽고싶을정도로 보고싶은데.

 

아 그리고 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제가느끼기에도 남들이 친구들이 느끼기에도

진짜 잘해줬고 제가 투정짜증다부리는거 다받아주고 진짜 말도못할정도로 잘해줬어요정말..

 

 

읽어주신 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욕해도좋고 정말 금같은 조언도좋고 다좋으니까 제발..무슨말이라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