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하게 헤어진거 맞죠?

대구녀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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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8개월정도 사겼고 진짜 초반빼고 매일같이 싸웠어요. 저는 좋았던것도많은데 남친은 싫었던거 지긋지긋했던게 더 많았나보네요 ㅠㅠ 겜길드에서만나서 제가 먼저 말걸고 호감보이고 남친이 사귀자고 고백하고 저한테 넘어오게만들고나서부터는 어찌보면 제가 좀더 좋아한 연애였네요 ㅠㅠ
남친도 저한테 싫은소리 안하고 기분많이맞춰주고 기념일도 잘챙겨주고 잠자리에서도 저를 미치게만들어줬어요. 저는 남친과 꼭 관계를 가져야 사랑받는거같고 좋았는데 남친은 그닥 별로 안좋아했어요.술김에 시작된 육체관계라그런지 연인이지만 맨정신이아닌 술을 마시고 늘 관계했고..항상 제가먼저 사랑한다말해달라해야 해주고 그런걸보면 겉으론 남친이 순종적이니 제가 갑인듯했으나 제가 을의연애를 하고있었던거죠 ㅠㅠ 장거리였어서 연락문제로 늘 예민했고 제 집착과 간섭에 남친은 질려했던거같아요. 연락문제로 대판싸우고 헤어지자하니까 왜그러냐고 남친이 상황설명을했는대도 제가 끝내자고했어요.잡아주길바라면서..근데 알았다고하드라구요. 이남자는 나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던거같아요.
마지막으로 잡아보려고 제가 서울에갔어요. 술마시고 또 관계도 가졌어요. 제가 많이메달렸고 관계도 제가 유혹했구요.그런데 차였어요.저랑사귀기싫고 피곤하대요.헤어지고서도 섭섭한마음보다는 시원했다네요.

남자분들...헤어지고나서 붙잡는 여자랑 다시사귈것도아닌데 잠은 왜 자는거죠???
사랑이 식은 연인과 잠자리가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