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인데 뺨맞았습니다

ㅇㅇ2014.11.25
조회689

딱히 하소연 할곳도 없고...

 

답답해서 익명으로 글 남겨봅니다

 

제목 그대로 뺨 맞았습니다

 

전 그냥 앉아서 핸드폰을 보고있었고

 

그 떄린 가해자가 와서 뭐 보냐 면서 핸드폰을 뻇으려 했습니다

 

전 안뺏길려고 힘줬구요

 

그 가해자도 힘주면서 뺏을려 했구요

 

그냥 네이버 카페 본다고 말했는데

 

어디서 짜증이냐면서 뺨을 때리더라구요

 

그러고선 야 잠깐 나와보라며 목깃 잡고 끌고 나가려 하더라구요

 

전 안나가려고 책상잡고 버텼구요

 

그리고 점호 끝나고 잠깐 애기좀 하자면서 말하더라구요

 

(공익도 점호있어요 그냥.. 인원체크 / 담당자할말 등등 그런거)

 

야 내가 너한테 짜증냈어? 짜증냈냐고 하면서 저한테 그러는 거에요

 

저는 형이 핸드폰 뺏어가려고 했자나요 이렇게 말했고

 

아니 그래서 내가 너한테 짜증냈냐고 왜 사람 기분나쁘게 짜증내냐고 그러더라구요

 

좀만 더그랬으면 욕도 했겠다 하면서 위화감 줬고

 

신고할거면 신고하라고 그러더라군요

 

경찰에 연락해서 근무지로오고 전화 해달라 하였고

 

와서 이런이런일이다 애기하는데 담당자가 애기 한번 해보자 그래서 그냥 보냈습니다

 

애기 해보니까 그 때린사람은 자기가 혼내줄테니까 신고하지말고 넘어가라고 말했구요

 

(신고 들어가면 담당자들 징계먹고 몇달간 공익받기힘들어서 대부분 못하게해요)

 

그래서 저는 싫다 신고할꺼다 23살이면 자기가 한일에 책임은 져야하지 않겠냐 말하면서

 

합의를 하더라도 일단 신고는 하는게 맞아서 신고한다 했구요

 

담당자나 기관장은 계속 신고하지말라하고 너가 갑이니까 한번 용서해 달라 그러고 있고...

 

일단 오늘 경찰서가서 고소장 제출하고 왔어요

 

1년남았고 아싸(아웃사이더)될테지만 어쩌겠어요

 

이렇게라도 안하면 만만하게 보고 괴롭힘 당할텐데

 

병무청에도 전화 해봤는데

 

담당자가 제데로 처리를 안한다 면서 얘기 했고 뺨 맞았다고 얘기 했는데

 

무단으로 60일 안나왔는데 담당자가 연장도 안하고 경고처분도 안준다 하니까

 

연가랑 대체휴무 다까고 안나온걸로 안다면서 지금 대체 휴무 안쓰지 않냐 이러고 있으니

 

기관장이나 담당자들은 쉬쉬하고 병무청도 대충하고

 

맞는놈들은 말해도 아.. 소용없구나 하면서 괴롭힘 당하다가 말못하고 자살하고

 

솔직히 안나왔으면 경고처분하고 안나온일수 x5 해서 처리하는게 맞는건데

 

담당자 -> 기관장 -> 병무청도 저러면 누구한테 가서 말해야하는건지

 

요즘 현역들도 맘대로 못건들이는데 공익은 더 열악 한거같아요

 

현역도 말못하고 그러는곳 있지만 일단 들어주는 사람은 있으니까

 

병무청 전화해보니 고소장쓴것도 어제 맞은일만 쓴것도 좀 미련 남네요

 

밤에 소장실 옆에 있는 회의실 들어가서 손님접대용 매실캔 몇개씩 훔쳐먹고 그런거도 쓸껄...

 

매실캔 2~3개씩 없어져도 직원들은 왜 모르는지 이해가 안감

 

맞은놈만 잘못이죠

 

떄린놈이나 괴롭힌놈은 떳떳하게 사는데

 

맞은놈이나 괴롭힘당한놈은 말도못하고 당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 받으면서 힘들어 하고

 

언제쯤 그런게 없어질지...

 

부모님 걱정할까봐 말 못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저도 그냥 말없이 고소장 쓰고왔고..

 

나는 이제 어디다가 말해야 할지..

 

말할사람 없어서 몆자 끄적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