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고 있냐

돼지2014.11.25
조회455
ㅋㅋㅋㅋㅋㅋㅋ또 왔음......
보는 사람없어도 열심히 쓸꺼임!!!


쨋든, 3학년이 됐는데 거지랑 같은 반이 된거임.


오!!예!!!!


물론 그땐 딱히 좋고싫고 별 생각 없었지만. 근데 솔직히 순대 때문에 나랑 얘기도 안할 줄 앎.



쨋든ㅠ 3학년 반에 아는애라곤 없었음...


화떡녀랑 안친한 남자애 두명...뭐, 이정도...진짜 그때만 생각하면...


어후ㅡ!


친구없어서 짜져있었쯤....마침 감기 와서 말도 안하고. 나 원래 진심 말 겁나많은데..

나중에 3학년 쌤들한테 얌전한줄 알았는데 속았다고 욕 개많이 먹음ㅋㅋㅋㅋ


또 내가 앞번혼데 앞번호에 여자애들이 별로없음... 그래서 완벽히 짜져있었음.

근데 말도 안할줄 알았던 거지가 계속 장난을 거는 거임.


발걸고, 밀고, 놀리고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지금 생각하면 엄청유치한데 그땐 그게 너무너무 좋았음.

맘같아선 장난 받아주고 싶었는데 이미지 때문에



"....ㅎㅎ하지마~"


이랬음. 내가 원래 억양도 좀 세고 말도 빠르고 그럼.



그래요. 나 거친 여자임.


그래서 원랜


"아 미친놈아, 내가 약 제대로 챙겨먹으라 했지."


뭐 이러는데.....아물론 친한 애들한테만 하는거임.. 안친하면 ㅎㅎ.. ㅎㅎ...요런단 말임.


쨋든 그래서 거지가 놀랐는지


"야....너 어디 아파?

그러는 거임.....


ㅋㅋㅋㅋㅋㅋ안아팤ㅋㅋㅋㅋㅋ졀라 건강햌ㅋㅋㅋㅋㅋ


그런데 내가 뭐라 했겠음...




"콜록콜록....아.....감기ㅎ.."

이랬지.


어우. 왜저랬댘ㅋㅋㅋㅋ

쨋든뭐. 저랬음.



그렇게 거지랑만 놀다가 친구가 생김!!

난 진짜 친구 한명만 있음 뭐든 할 수 있음. 그렇게 순식간에 울반애들이랑 다 친해짐.




인기짱 됨ㅋㅋㅋㅋㅋㅋ




그뒤로 반에 적응하고 좀 여유가 생기게 됬음.

이때부터 거지랑 본격적으로 친해짐.



근데 거지가 딱히 막 적극적이고 그런 성격이 아님.

물론 지금은 엄청 적극적이지만ㅋㅋㅋㅋㅋㅋ

그땐 아녔음.



글쓴이도 얼굴 두껍다, 뻔뻔하다, 그런 소리 많이 듣고


혈액형 뭐게?

하면 진짜 살면서 백에 백 O형 소릴 들음.



난 A형인데......

애들이 뻥치지 말래.



물론 혈액형별 성격 믿고 그런 초딩은 아님.



근데 보편적으로 O형이 좀 넉살좋고 오지랖 넓고 그러잖슴ㅋㅋㅋ


뭐, 쨋든 난 그런 성격이면서도 연애 뭐 그런건 관심이 없어서.



아, 사랑보단 의리아님??




으!!!리!!!!!!





ㅋㅋㅋㅋㅋㅋ쨋든 그래서 걔랑 나는 관계에 진전이 없었음.



그냥 짱친됨.



3학년 되니까 남자가 여자로 보이고 여자가 남자로 보이더라고.


남자애들도 이제 뭐 막 트게 됬음.


1학년땐 기가시간에 생리얘기만 나와도 고개 숙이고 부끄러워 했었는데,


3학년 되니까

여자의 이차성징 말해볼사람?


요러면

남자애들이 더 신나서


"가슴이 커집니다."
"골반이 넓어집니다."
"생리를 합니다."


그런단 말임.....


뭐, 글고 반분위기도 쫌 달라지게 됨.


1학년 때 커플은 문자친구? 이정도 였다면


3학년 되니까 수위가.....
확그냥 막그냥 여기저기 막그냥 한단 말임....


3학년 선배들이 이해가 됬음.



아무리 이성 간이라도 친구끼리 스킨쉽은 진짜 아무 의미없음.


남녀사이에 친구는 없어!


요건소설에나 있는거고.


그냥 다 친구임ㅋㅋㅋㅋㅋ

반에서 그냥 남자나 여자나 다 동성친구처럼 놀았었음ㅋㅋㅋ



특히 거지는 스킨쉽이 좀 잦은 편이었음.

손잡고,

지나가다가 어깨동무하고


포옹도 한번씩함.



사실 포옹...까진 아니고, 뒤에서 어깨 감싸고 안으면서 머리에 턱 올리는거?


걔가 3학년 때 177?178? 그정도 였고,

내가 올림해서


162 였으니까,


아, 물론 이키가 지금 내키임ㅋㅋㅋㅋㅋㅋ


쨋든 그러니까, 딱 머리에 턱 올리기 좋더라고...

그래서 걔가 맨날 턱 올리고 다녔음.




악!!!!아프다곸!!!!!



그래도




어구어구 우리 돼지는 머리에서도 맛있는 냄새가 나네

막 그러면서ㅡㅡ;;



진짜 요때 쓸데없이 문자도 많이하고, 디게 친해졌음.


근데 거지가 키가 좀 큰편이잖아, 글구 옷도 디게
깔끔하게 잘입고, 얼굴도 잘생긴 편임.


(콩깍진가....)


그래서 여자애들한테 알게 모르게 인기가 좀 있었음.


근데 그중에 좀 노는애들 중에 이쁜애들 있잖아.


그런애들도 쫌 있었음.


근데 거지가 진짜 그런 여자애들 싫어함. 그래서 칼같이 거절하고 그랬음^^



근데 나한테는 스킨쉽도 많이하고 연락도 자주하잖아. 물론 쓸데없는 연락이지만....


쨋든 그래서

얘가 나를 좋아하나? 그랬지.



근데,









ㅋ궁금해??궁금하지??궁금하다고 해!!!












궁금하든 안 궁금하든







다.음.시.간.에. 계.속.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