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저보고 마마보이라 미래가 불안하다고 합니다.

29.9세 남2014.11.26
조회192,470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스압이 너무 싫어서 다 쓰고 내용을 너무 과감하게 줄이고 또

제가 필력이 형편없어서 걱정이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올해 29.9살 인천에 거주 남성 입니다.

2살어린 현직 중학교 교사 3년만난 여친과 얼마전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하다가
 
"오빠는 대책없는 마마보이야"
"오빠가 마마 보이라서 미래가 불안하다"
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너무 충격적이고 정말 제가 마마보이 인가?
라는 충격에 휩쓸려서 솔직하게 여성 분들에게 평가를 받아보고
싶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을 드릴게요.

우선 185cm 100kg 평범한 근육 돼지(마동석 비슷한 강한 이미지) 입니다.
시원시원 호탕하다는 소리를 주변 지인들에게 많이 듣고요
능글맞다는 소리고 곧 잘 듣고 또래에 비교해서 기름값 걱정은
좀 덜하는 평범한 남자 입니다.

종교는 기독교 지잡대4년제 졸업했습니다.
부모님과 남동생 이렇게 4명의 가족이 화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주변 사람들을 챙겨주고 남을 위해서 헌신하는 것에
많은 행복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물론 우선순위가 여자친구가 1번이고 늘상 하는 생각이
그녀가 보고싶다 or 어떻게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까 라는
생각을 주로 하고 살고있고 소소한 것까지 섬세하게 챙겨주는 것이
정말 많은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친 부모님과 여친동생 생일도 챙겨줍니다.
물론 장인어른 장모님 하면서 능글맞게 농담도 잘하고
여자친구 부모님도 좋아해 주십니다.

여친없는 여친집에 놀러가서 밥도 먹고오고 여친 동생과
밖에서 따로 볼정도로 친합니다.
아버님께서 무뚝뚝 하시고 표현을 잘 못하시는 분인데
가끔 저한테 데이트 비용 하라면서 용돈도 주시고 엉덩이도
토닥여 주십니다. 물론 제가 아버님 엉덩이 한번 두들겨 주세요
하면서 들이대는 부분도 있지만요...


술과 담배도 멀리하고 흔하다는 롤도 안해서 친구들 사이에서는
지루한 놈인데요.

지금 말씀드린 부분은 여자친구도 인정을 하고 동의를 하는
부분입니다.

여친 친구들 남친들은 거의 저를 싫어한다고 들었습니다.
저 때문에 여친 친구들이 비교 투정을 부리다 가끔씩 싸웠다는
이야기를 전해서 듣습니다.


3일전에 여친과 말다툼을 했는데요
제 이메일 비번을 여친이 알아서 카드 명세서를 보고 싸웠는데요

집에  김장을 해서 김치 냉장고가 작다고 어머님께서 말씀 하셔서 김치냉장고를 바꿔드렸는데
상의 없이 바꿔드렸다고 서운해 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너무 챙기는거
아니냐고 특히 어머님을 너무 챙긴다고

요즘 어느 남자가 엄마랑 장보러 같이 다니고
엄마랑 불가마 사우나를 같이 다니냐며 마마보이라고 하더라구요.
불안해서 결혼 하겠냐고 너같은 효자는 부담스럽다는 말에 쇠망치로
머리를 쳐맞은 기분이였습니다.


물론 상의를 안하고 해드려서 서운한 점은 이해를 합니다.
그래서 사과를 하고 앞으로 모든 큰 비용이 지출되는 부분을 상의하기로
하고 이야기는 끝났는데

미래가 불안하다 마마보이 이 부분이 정말 충격적입니다.

제가 정말 마마보이 인가요?
너무 충격적입니다.

여성분들 솔직한 답변 부탁드려요 제가 마마보이 인가요?

댓글 349

오래 전

Best아들은 엄마랑 장보러가고 불가마가면 안되냐ㅋㅋ 엄마랑 친한게 당연한거지. 효도 대신하라는 것도 아니고 자기엄마 자기가 챙기겠다는데 왜 간섭인지.. 마마보이는 자기일 자기가 결정못하고 엄마가 시키는대로만 하는게 마마보이고.. ㅋㅋ

여자사람오래 전

Best여자인 제가보기에도 여자분이쫌..자기돈을 자기가 자기부모님한테 그것도 좋은일로 쓰겠다는데 왜 상의를 안했다고 서운한건지 이해못하겠구요 결혼할사이 일지는모르겠지만 결혼한사이는 아니잖아요? 나쁜곳에 쓴거도아니고 부모님한테 좋은쪽으로 쓴건데..부모님이 사달라고 하신거도아니고 글쓴이가 자발적으로 사드린거잖아요 암튼 제동생이 저런마인드의 여자친구를 결혼할사람이랍시고 데리고오면 전 반대합니다.

오래 전

추·반여자입장에서도 들어봐야할듯. 팩트가 이것뿐만이 아닐것같은 느낌..

나여자사람오래 전

여친 어이 없어요..마마보이 뜻을 모르나 봐요!! 그리고 결혼도 안했는데 아들이 집에 가전제품 사주면 안되나??? 이거 판 링크 걸어서 여친에게 보내세요!!!

우왕오래 전

그거외에 다른것도 있을 수 있으니 뭐라 말은 못하겠음 양쪽말을 들어봐야 사실에 근접할 수 있을테니.. 확실한건 어머니랑 장보러 가는건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함 나도 장본 물건들 어머니 혼자 들고 집까지 가시기가 힘드니 내가 짐꾼 노릇하러 따라가는데 그게 뭐가 문제임 지금 결혼한 것도 아니고

새우오래 전

전 남잔데 당신처럼 효도하는 아들이 되고 싶어요. 바람직하다고 생각함

효자노노해오래 전

글쓴이가 남자라 베댓이 다남자펴니네 여자 의견도 들어봐야한다 아직 연애삼개월차라해도 나이가 잇는지라 결혼생각하고 만날텐데 효자랑 결혼하면 힘들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ㅡㅡ 남자 성격상 잘할거 같긴한데 가족한테 잘해서 너나포함한 우리가족한테도 잘할줄 알앗는데 지네가족한테만 잘하는경우도 있다 ㅡㅡ

어이쿠오래 전

별게 다 마마보이 여친분은 나중에 나이들어서 부모가 안될거같지? 나중에 니아들이 다컷다고 쌩하믄 퍽이나좋것다

ㅡㅡ오래 전

이상한여자네..ㅡㅡ 결혼한것도 아니구 난 또 진짜 마마보인줄알았네. 그건 당연 자식이 하는도리를 한거가지구 마마보이라니..ㅁㅊ..우리아들도 저러년만날까 무섭지만 우리딸이 저런 개념없는년 될까 더 무섭다.ㅡㅡ..

오래 전

나도 효자부담스럽다고 말하는 김치년부담스럽소....

ㅋㅋ오래 전

나같음 내남친이 엄마 김냉 사준거 알았을때 되게 멋져보일거같애요ㅎㅎ 결혼한 사인도 아닌데 그걸 왜 상의해야하는지도 모르겠네ㅋㅋㅋㅋㅋ일단 님글만 보면 님은 완벽한 남친인데ㅋㅋ님여친이좀 이상ㅋㅋㅋㅋ벌써부터 예비시어머니 위에 있고 싶어하는 눈치??

오래 전

내스탈이당 근육돼지♡♡♡♡♡

별이빛나는아침오래 전

ㅁㅊ 엄마랑 장보러 가지...그럼 누구란 가냐??그리고 엄마랑 불가마가면 안되냐??아직 마눌도 아니고 둘이 번돈도 아닌데 왜 님 여친이랑 상의를 해야함?? 여친보고 오버좀 하지말라고 하면 좋겟네요....무슨 기지도 않앗는데 뛰려해...오버가오버가 상당하네요 님 여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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