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전 이별통보 한번만 봐주세요

간절하게2014.11.27
조회412
저랑 140일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애초 만날때 그 아이는 대학생이였고,저는 재수생이였습니다. 수능 끝나는날 집앞 공원에서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그때 하는 말이 나 입대날짜 나왔다고 더는 못만날꺼 같다 하더라고요.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수험생활동안 내 옆을 든든히 지켜주던 남자친구가 떠나가는게 제게는 너무 큰 아픔이였고요. 헤어지자 할때 편지를 주더라고요. 편지에는 뭐 스쳐가는 인연일거다 자기를 빨리 잊을수 있을거다 이렇게 써있었고
근데 제가 이별통보받으면서 화가나서 맘에도 없는 여자생겼냐?이런 얘길해서 둘다 감정이 상한상태로 각자 헤어졌어요.
그러다가 한 십일쯤 지나고 제가 먼저 연락해서 만났는데요. 맨처음엔 쌀쌀맞게 하다가 카페에서 제가 울려고 하니까 안아주더라고요. 안아주면서 자기가 지금 군대때문에 아무런 생각이없다 너무 힘들다 솔직히 제대후에 내가 변할까봐 그것도 신경쓰인다 그러면서 너까지 이렇게 날 힘들게하며 어떡하냐 그러면서 저를 계속 안아줬어요. 그때 하는 말이 내가 너 싫어서 헤어지자는거 아닌거 나도 알잖아. 하면서 제가 춥다니까 손도 잡아주고 전혀 저한테 마음이 떠난 애 같지가 않았어요. 게다가 저랑 같이 있으면서 두번이나 울더라고요....안쓰럽기도 하고...그 뒤로 선톡도 자주오고
그러다가 두번째 만남으로 이어지고 남자친구가 아직 너 좋아한다 다시 잘해보자 해서 진짜 행복했거든요 남자친구랑 영화도 보기로하고 남자친구가 포럼 나가는데 거기서 상금타면 맛있는거 사준다고 그러고..저한테 자기 군대가면 남자소개는 받되 사겨선 안된다 이러면서 ..
근데 그러다 이틀뒤 바로 어제 또 이별 통보를 받았어요. 어제 갑자기 또 이제 아닌것 같다 널 별로 앉좋아하는거 같다 감정 발전이 안됬다 하면서 자기 더 힘들게 하지 말아달래요.. 전화로 제가 우니까 남친도 우는 눈치 였어요. 제가 자꾸 우니까 그만 울라고 하면서 더는 못사귀는거 니가 더 잘알지않냐 니가 내옆에 있는게 나무 부담스럽가 또 이런 말을하고 진짜 끝이 났네요... 또 제가 남자친구 주려고 시계를 샀는데 그냥 버리래요 ..
근데 제 친구중에 남자친구랑 동기인애가 있는데 제친구한테 그랬대요. 제 이름이 가영이라고 치면 가영이도 대학들어가서 즐겨야되는데 자기때문에 좀 그럴것같다. 주위에 군대간 남친 기다리는 여자들 보면 그닥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랬대요 ..
저는 아직도 믿겨지지않아요..하지만 제 남자친구가 아파하는게 싫어서 보내주고 싶은데 입대날짜가 이제 한달앞으로 와서 입대전에 얼굴 한번도 못보고 갈까 그게 걱정 되요..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걸까요.. 진짜 남자친구는 제게 마음이 떠난 걸까요..군대가 남자친구에게 너무 큰걸까요..? 남자친구가 제게 맘이 떠난거라면 왜 세번씩이나 우는 걸까요.. 그리고 제가 전역후에 이친구와 다시 잘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