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원 다니며 일하고 있었고 많이 벌진 못했지만 나름 남친에게 선물로 챙겨주고 10개월동안 데이트비용도 제가 다 부담했었어요. 커피 한 잔 얻어먹지 못했고, 제가 받은건 작은 선물 하나였어요. 그래도 괜찮았어요. 돌려받을 생각 없었어요. 있는 사람이 내는거라 생각했죠.
근데 이상하게 헤어지니 다 아까워지네요.ㅠㅠㅠ 어쩌면 헌신했던 제 마음.. 기다렸던 마음들이 아까운걸지도 모르겠네요.ㅠㅠ
취업 준비로 남친은 늘 예민해 있었고
저보다는 자기의 삶과 가족, 친구가 우선이었어요.
그래도 이해했죠. 상황이 상황인만큼
물론 제가 늘 참진 않았어요. 서운한거 잘 표현하고.. 그래도 끝내 이해하려 노력하고 넘어갔었어요.
그렇게 자주 싸우며,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지쳤던걸까요?
남친이 9개월 만에 직원으로 채용될 수도 있는 알바자리를 구했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직원으로 채용되기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일했죠.
저를 만나기 위한 휴가 조차 낼 생각이 없었고,,, 절 보고싶어하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예전처럼 싸우지 않는 저희를 보며, 저는 1년이 접어드니 안정권에 다다랐다고 생각했고
남친의 멀어지는 마음은 직원으로 정식 채용되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다시 좋아질거라 생각했죠.
그렇게 기다리던 중,,
남친이 절 보고싶지 않다 라며 절 좋아하지 않는거 같다고 얘기하자,
전 남친한테 울고불고 속상하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다 남친이 잠시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착각하는거라고 생각하여 잠시 저에 대한 마음을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라고 했죠.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남친은 그러겠다고 했고, 전 다시 불안해져서 그말 취소하겠다고 했으나 남친은 그 상태로 3주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
제가 말 번복해서 미안하다고 니 마음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테니 그냥 아무 생각말고 다시 연락하며 지내자고 애원했지만 아무 답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3주가 흐르고 전 얼굴도 보지 못한채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당연히 잡아도 잡아지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얼굴보고 얘기하면 본인이 착각했다는 것을 깨닫거나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싶어
제가 남친이 있는 곳으로 내려갈 일이 생길 때, 만나기로 했습니다.
근데 만나기 직전, 연락이 안되더군요.
2시간 동안 톡도 안보고 전화도 안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남친이 전화를 걸더군요. 보자고
전 촉이 와서 누구랑 있었냐고 캐물었고
결국 여자친구랑 있었다고 하더군요..
만나서 물어보니 사귄지 이틀됐고 알바하면서 친해졌다고 하더군요.
같이 어울리던 무리 중 한명이었고 연락만 주고 받다가 1:1로 만나게 된건 얼마 안 됐고
서로 우연히 동시에 마음을 알게되어 사귀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보고싶지 않지만 이 친구는 보고싶었다고. 그래서 좋아하는 마음을 깨달아 사귀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분명, 만나기 3일전(새여친 생기기 하루전) 좋아하는 사람이나 썸이 없는지 물어봤는데도
없다고 대답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뒷통수를 치네요.
좋아하는 마음을 아예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툭 튀어나와 바로 사귀는게 과연.. 가능한가요?ㅠㅜ
돈도 생기고 여유도 좀 생기니깐 이제 내가 필요 없어졌고 연애할만해지니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온거냐?
진짜 타이밍 절묘하다
그래서 난 니가 날 다른 여자 못 만나니 좋아하지도 않는데 붙들고 있었던걸로 밖에 안 느껴져~
진짜 어쩜 나한테 이럴 수 있냐? 넌 양심도 없냐???
취업 준비하면서 점점 예민해지고 나 함부로 대하는 널
끝까지 이해하고 품고 가려고 했고
너가 안정 찾을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어
아니 기다렸지
근데 여유가 생기니깐 어떻게 바로 한눈을 팔 수가 있냐
지금 여친한테 예의를 지켜주고 싶으니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고??
예의 좋아하시네
넌 나랑 사귀면서 나한테 예의 잘 지켰다고 할 수 있어?
일년 사귄, 너 힘들 때 옆에 있어준 나한테는 예의 같은거 안 차려도 되나보지?
그렇게나 우리 사이에 대한 책임감이 없었던거야?
그리고 그애가 상처 받을거 불안해하는건 걱정되고
일년간 함께 했던 내가 상처 받는건 신경도 안 쓰이냐?
그리고 나 사귈 때는 나 불안해할 때 불안하지 않도록 다독여주거나 제대로 확신이나 준 적 있냐?
정말 너무한다
아무리봐도 넌 날 안 좋아했어
그러니 친구들한테도 솔로인척 다녔었겠지
나 몰래 나이트나 가고
거짓말하고
진짜 그런것도 이해하고 넘어가준 내가 바보 천치같다
다정한 말 한마디 듣기도 어려웠고
편지 한통 받아보지 못했어
니가 먼저 해준 애정표현은 손에 꼽는다
나중에 내가 먼저 해도 별 반응이 없었지
그리고 항상 나보다는 니 일과 니 가족이 우선이었어
나는 뒷전이었지
내가 멀리서 왔어도 가족들이 부르면 가족들과 일이 있다면 심지어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어도 그 친구들부터 챙기러 갔었어
나는 한달에 한번 보는 사람이었는데도
넌 그렇게 날 함부로 대했고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어
심지어 데이트 중 엄마가 네게 전화했을 때, 난 갑자기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안 좋아져서 잠시 나만 내려놓고 가달라고 했는데 넌 택시타라며 날 내려두고 가버렸지
그때 내 기분이 어땠는지 알아? 버려진거 같았어. 비참했어
내가 이런 취급 받으려고 내려왔는가 싶었어.
정말 난 너한테 아무것도 아닌거 같았어.
비록 그때마다 서운함을 표현했지만 결국엔 난 너의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했었고
이 모든게 취업 스트레스 때문에 니가 예민해져 있기 때문이라고만 생각했었어
그래서 기다릴 수 있었던거야
근데 기다린 나에게 돌아온건 대체 뭐야?
내가 바란건 그냥 내가 널 기다려줬듯이 너도 항상 내 옆에 있어주는 거였는데
그래서 니가 일하기 시작하면서 여유가 없고 나랑 더 멀어지고 마음이 식어가도
다시 마음이 되살아나기를 기다리려고 마음 먹었었어.
근데 어떻게 이렇게 금방 마음을 정리하고 다른 여자를 만날 수가 있니
니 감정은 그렇게나 가볍고 진지하지 않았던거야?
직접 하지 못했던 말 여기에라도 털어놓을래요ㅠ
전남친이 취준생이라 거의 제가 남친있는 곳으로 갔었죠.
전 한달에 한두번 갔다면 남친은 딱 2번 왔었네요.
저는 대학원 다니며 일하고 있었고 많이 벌진 못했지만 나름 남친에게 선물로 챙겨주고 10개월동안 데이트비용도 제가 다 부담했었어요. 커피 한 잔 얻어먹지 못했고, 제가 받은건 작은 선물 하나였어요. 그래도 괜찮았어요. 돌려받을 생각 없었어요. 있는 사람이 내는거라 생각했죠.
근데 이상하게 헤어지니 다 아까워지네요.ㅠㅠㅠ 어쩌면 헌신했던 제 마음.. 기다렸던 마음들이 아까운걸지도 모르겠네요.ㅠㅠ
취업 준비로 남친은 늘 예민해 있었고
저보다는 자기의 삶과 가족, 친구가 우선이었어요.
그래도 이해했죠. 상황이 상황인만큼
물론 제가 늘 참진 않았어요. 서운한거 잘 표현하고.. 그래도 끝내 이해하려 노력하고 넘어갔었어요.
그렇게 자주 싸우며,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지쳤던걸까요?
남친이 9개월 만에 직원으로 채용될 수도 있는 알바자리를 구했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직원으로 채용되기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일했죠.
저를 만나기 위한 휴가 조차 낼 생각이 없었고,,, 절 보고싶어하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예전처럼 싸우지 않는 저희를 보며, 저는 1년이 접어드니 안정권에 다다랐다고 생각했고
남친의 멀어지는 마음은 직원으로 정식 채용되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다시 좋아질거라 생각했죠.
그렇게 기다리던 중,,
남친이 절 보고싶지 않다 라며 절 좋아하지 않는거 같다고 얘기하자,
전 남친한테 울고불고 속상하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다 남친이 잠시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착각하는거라고 생각하여 잠시 저에 대한 마음을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라고 했죠.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남친은 그러겠다고 했고, 전 다시 불안해져서 그말 취소하겠다고 했으나 남친은 그 상태로 3주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
제가 말 번복해서 미안하다고 니 마음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테니 그냥 아무 생각말고 다시 연락하며 지내자고 애원했지만 아무 답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3주가 흐르고 전 얼굴도 보지 못한채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당연히 잡아도 잡아지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얼굴보고 얘기하면 본인이 착각했다는 것을 깨닫거나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싶어
제가 남친이 있는 곳으로 내려갈 일이 생길 때, 만나기로 했습니다.
근데 만나기 직전, 연락이 안되더군요.
2시간 동안 톡도 안보고 전화도 안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남친이 전화를 걸더군요. 보자고
전 촉이 와서 누구랑 있었냐고 캐물었고
결국 여자친구랑 있었다고 하더군요..
만나서 물어보니 사귄지 이틀됐고 알바하면서 친해졌다고 하더군요.
같이 어울리던 무리 중 한명이었고 연락만 주고 받다가 1:1로 만나게 된건 얼마 안 됐고
서로 우연히 동시에 마음을 알게되어 사귀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보고싶지 않지만 이 친구는 보고싶었다고. 그래서 좋아하는 마음을 깨달아 사귀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분명, 만나기 3일전(새여친 생기기 하루전) 좋아하는 사람이나 썸이 없는지 물어봤는데도
없다고 대답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뒷통수를 치네요.
좋아하는 마음을 아예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툭 튀어나와 바로 사귀는게 과연.. 가능한가요?ㅠㅜ
원래 긴가민가 하다가 며칠 고민한 후 사귀지 않나요?
여튼.. 그렇게 이중으로 충격을 받은 저는... 미련은 남았지만
억지로라도 마음을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화도 나고 속상하고 슬프고 억울하고 비참하네요.ㅠㅠㅠㅠ
마지막으로 만난 날에,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지만
얼굴을 보니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할 말을 제대로 못 하니 복창이 터질거 같아서
여기에다 좀 풀게요.ㅠㅠㅠㅠ
자주가는 카페는 아는 사람 있을거 같고..
여기는 익명이 보장되니 괜찮을거 같아서요.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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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생기고 여유도 좀 생기니깐 이제 내가 필요 없어졌고 연애할만해지니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온거냐?
진짜 타이밍 절묘하다
그래서 난 니가 날 다른 여자 못 만나니 좋아하지도 않는데 붙들고 있었던걸로 밖에 안 느껴져~
진짜 어쩜 나한테 이럴 수 있냐? 넌 양심도 없냐???
취업 준비하면서 점점 예민해지고 나 함부로 대하는 널
끝까지 이해하고 품고 가려고 했고
너가 안정 찾을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어
아니 기다렸지
근데 여유가 생기니깐 어떻게 바로 한눈을 팔 수가 있냐
지금 여친한테 예의를 지켜주고 싶으니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고??
예의 좋아하시네
넌 나랑 사귀면서 나한테 예의 잘 지켰다고 할 수 있어?
일년 사귄, 너 힘들 때 옆에 있어준 나한테는 예의 같은거 안 차려도 되나보지?
그렇게나 우리 사이에 대한 책임감이 없었던거야?
그리고 그애가 상처 받을거 불안해하는건 걱정되고
일년간 함께 했던 내가 상처 받는건 신경도 안 쓰이냐?
그리고 나 사귈 때는 나 불안해할 때 불안하지 않도록 다독여주거나 제대로 확신이나 준 적 있냐?
정말 너무한다
아무리봐도 넌 날 안 좋아했어
그러니 친구들한테도 솔로인척 다녔었겠지
나 몰래 나이트나 가고
거짓말하고
진짜 그런것도 이해하고 넘어가준 내가 바보 천치같다
다정한 말 한마디 듣기도 어려웠고
편지 한통 받아보지 못했어
니가 먼저 해준 애정표현은 손에 꼽는다
나중에 내가 먼저 해도 별 반응이 없었지
그리고 항상 나보다는 니 일과 니 가족이 우선이었어
나는 뒷전이었지
내가 멀리서 왔어도 가족들이 부르면 가족들과 일이 있다면 심지어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어도 그 친구들부터 챙기러 갔었어
나는 한달에 한번 보는 사람이었는데도
넌 그렇게 날 함부로 대했고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았어
심지어 데이트 중 엄마가 네게 전화했을 때, 난 갑자기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안 좋아져서 잠시 나만 내려놓고 가달라고 했는데 넌 택시타라며 날 내려두고 가버렸지
그때 내 기분이 어땠는지 알아? 버려진거 같았어. 비참했어
내가 이런 취급 받으려고 내려왔는가 싶었어.
정말 난 너한테 아무것도 아닌거 같았어.
비록 그때마다 서운함을 표현했지만 결국엔 난 너의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했었고
이 모든게 취업 스트레스 때문에 니가 예민해져 있기 때문이라고만 생각했었어
그래서 기다릴 수 있었던거야
근데 기다린 나에게 돌아온건 대체 뭐야?
내가 바란건 그냥 내가 널 기다려줬듯이 너도 항상 내 옆에 있어주는 거였는데
그래서 니가 일하기 시작하면서 여유가 없고 나랑 더 멀어지고 마음이 식어가도
다시 마음이 되살아나기를 기다리려고 마음 먹었었어.
근데 어떻게 이렇게 금방 마음을 정리하고 다른 여자를 만날 수가 있니
니 감정은 그렇게나 가볍고 진지하지 않았던거야?
정말 너 너무한다.
어쩜 나한테 이럴 수가 있니
미안하지도 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