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을 안하면 우울해 하는 가족

쏠라C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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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경제고로 우울한 아내를 올렸던 32살 남편입니다.

 

월급 세제 하구 250~260을 받는 외벌이에 저,아내,5살,3살 아이들을 키워내느라

그달 벌어 그달 먹고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9시반~16시 까지 어린이집에 맡기구 있구요

아내는 2살 연상인데 일자리를 구하고 싶어도 아이를 데려다 주고 데려올 사람이 없어서

그 시간에 맞는 일자리를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문제는 이러다 보니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적금은 꿈도 못꾸고 매달 제자리 걸음이에요..

 

가장 큰 지출을 뽑아보니 외식 및 배달음식 , 군것질 이에요

일주일에 두번정도 외식하구요, 비싼데를 가기보다는 다양하게 먹어요

토,일 요일에는 집밥을 거의 안먹어요

이게 습관이 되서

주말에 집밥을 먹자고 하면 굉장히 우울해 합니다.

시켜먹거나 외식하고 싶은데 참으려고 하니 저도 그렇고

우린 이정도도 못먹는 형편인가? 하는 생각에 불행합니다.

 

주중에 고생하고 주말인데도 외식을 참고 집에서 밥을 먹어야 한다는게

그런 상황이 싫고 좀 구질구질한 느낌 이라고 해야 하나??

그러다보니 그냥 시키자 하구 시킵니다.

 

이게 몇년째 반복이에요...

피자, 치킨, 고기, 사먹을땐 좋은데

월 지출을 보고 '우리 좀 줄이자' 해서 참으면 둘다 집에서 우울해 해요...

 

어떻게 하면 기분이 다운되지 않고 이런 상황을 잘 극복 할 수 있을까요??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