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서야 나를 처음 만났을 때의 당신만큼 나이를 먹었네요. 스물다섯 당신, 열여덟의 나 난생처음 무겁고 진지하게 누군가를 만난 나였고 아무것도 몰랐던 서툰 나를 안아줬던 당신. 처음엔 그저 직장인을 만나 학생신분으로도 하고싶은거 다 할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엔 누군가가 나하나만을 이렇게 사랑해준다는게 좋았고 그 후엔 내가 당신과 함께있을수 있어서, 다른사람들에게 내사람이라고 자랑스레 얘기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가 그때의 당신 나이가 된 지금에서야 나는 당신이 느꼈을 답답함을, 사고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됐네요 참 대단했네요 당신은. 7년의 차이라는거 나는 극복할 수도 없을거고 구지 하고싶지도 않을만큼 큰 갭인데 철도 덜든 어린아이를 사랑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지, 난 상상도 못하겠어요 결혼했다는 소식 들었어요 고마웠습니다 철없고 어렸던 나를 사랑해줘서, 사랑하는방법을 가르쳐줘서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수있게 해줘서. 1
행복했으면해요, 이런말 뻔해도..
나도 이제서야 나를 처음 만났을 때의
당신만큼 나이를 먹었네요.
스물다섯 당신, 열여덟의 나
난생처음 무겁고 진지하게 누군가를 만난 나였고
아무것도 몰랐던 서툰 나를 안아줬던 당신.
처음엔 그저 직장인을 만나 학생신분으로도
하고싶은거 다 할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엔 누군가가 나하나만을 이렇게
사랑해준다는게 좋았고
그 후엔 내가 당신과 함께있을수 있어서,
다른사람들에게 내사람이라고 자랑스레
얘기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가 그때의 당신 나이가 된 지금에서야
나는 당신이 느꼈을 답답함을, 사고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됐네요
참 대단했네요 당신은.
7년의 차이라는거 나는 극복할 수도 없을거고
구지 하고싶지도 않을만큼 큰 갭인데
철도 덜든 어린아이를 사랑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지, 난 상상도 못하겠어요
결혼했다는 소식 들었어요
고마웠습니다
철없고 어렸던 나를 사랑해줘서,
사랑하는방법을 가르쳐줘서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수있게 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