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부산에 사는 23살 건장한 휴학생입니다 ~ 조만간 복학생으로 신분전환 할꺼구요 ㅋㅋ 이일은 제가 군대 가기전에 일어났던 황당하고 억울했던 에피소드 입니다 ㅋㅋㅋ 진짜 S본부에서 방송하는 "세상에 이런일이"에 제보할려다가 참았던 기억이 ... 으!! 으!! ------------------------------------------------------------------------ ...때는 2년전 .. "06년 봄" (현영의 누나의꿈 이라는 노래가 한참 최신곡으로 뜨고 있을때죠^^) 대학1년을 끝내고 군대 갈꺼라고 휴학을 냈죠 (흑흑흑 ㅠ이럴때만 남자가 싫어!!!) 이런일 저런일 하다가 어느새 2006년도 절반으로 치닫고 ... 휴학을 내고 군대가기전 일에만 몰두하다 보니 친구들 볼시간이 없었던 찰나에 오랜만에 친구들 3명과 연락이 되어 부산에서 모이로 했답니다 ^-^ "군입대"의 초압박을 꿋꿋이 이겨내며 힘들거 다 알지만 애써 (?)밝은 표정으로 오랜만에 모인 4명 ~~!! 각자의 인생에 충실히 바쁘게 살고 각 지방에서 모였던 터라 드래곤볼 7개가 모인듯 정말 힘들게 마련된 자리였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1차 술마시구 2차 술마시구 3차 노래방 가따가 4차 술마시구 5차 또 술마시구 (아마 대한민국 성인 모든 남녀들은 술마시구 노래방은 한번은 거치는 .,..,ㅋㅋ) 그렇게 밤8시 부터 시작된 술자리는 어느덧 시계가 다음날 아침 7시10분을 희미하게 가르키고 ...-ㅅ-헐..오해하지마세요 첨이에요 ㅋㅋㅋ . .. ..... ....... 혀가 꼬인채로 한친구녀석 ~ 야야야! 시계가 멀써 애들 시간대다 (야야! 시계가 벌써 해뜰 시간됬다 ~) 서로의 손목시계와 가게안의 벽시계를 미간에 인상을 써가며 눈에 힘을 줘가며 봤는데 ...진짜 10시간 가량을 술집에서 -ㅅ- ...헐 ~ 아침이네 +_+ 그렇게 카운터에서 계산을 끝내자 말자 ~ 서로 우정을 과시하고자 어깨동무와 행여나 서로 술마시는 스킬을 다들 알기에 넘어질까바 팔을 부여 잡고 길거리에 나서는데 ..;;;;;;;;; -_- 아 참고로 저희가 술마신곳은 경성대학교 앞이에요 ^^; 경성대, 부경대, 부산외대,동명대,부산예술대학 등등이 있어서 술집이 엄청나죠 ㄷㄷㄷㄷㄷ 4명은 술에 취해 비틀비틀 -_- 지나가는 사람들 마다 쳐다보는게 느껴질정도로 ㅋㅋㅋ 그때 "불행"중 "다행"으로 !!!!!!!!!! (.......이게 사건의 시작일줄이야 ㅜ_ㅜ) (가명쓰겠습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쏘" 라는 친구가 인근에 원룸을 잡고 자취하며 대학교를 다녔던 터라 원룸주인인 "쏘"의 말은 제껴둔채 ~ 저 포함해서 친구들은 워낙 잠이 쏟아져서 막무가내로 "쏘"의 원룸으로 고고씽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쏘"의 원룸을 첨으로 가봣어요 ㅋㅋ 사실 저두 자취를 해서 ㅋㅋㅋ 근데 막 대학로다 보니 원룸이 엄청나게 밀집해 있는 곳에다가 "쏘"라는 친구의 원룸은 쫌 ..구석에 있엇어요 ..쫌 ....쫌 ......술도 엄청취했엇구 ,..;;;;;; 쏘의 원룸은 " 301 호 "!!! ~ 총 5층으로 되있었던 건물이였엇는데 .. 내부 구조는 505호 504호 503호 502호 : 계단 : 501호 405호 404호 403호 402호 : 계단 401호 305호 304호 303호 302호 : 계단 301호(쏘의 집) 205호 204호 203호 202호 : 계단 201호 105호 104호 103호 102호 : 계단 101호 301호만 계단 오른쪽에 떨어져 있구, 나머지 2,3,4,5호 방들은 계단 왼쪽에 붙어 있었어요 ㅋ 원룸들어가자 말자 피곤해서 최홍만 니킥을 맞은듯 곧바로 쓰러졌죠 .z ..z ..Z 쏘 : 내 8시까지 학교가야 되거든 ~ 수업 6시에 마친다 느그들 얌전히 자야 한데이 ~ 이말만 남긴채 쏘는 술을 이렇게나 쳐~마시고 학교 가야하는 자기가 미친놈이라며 가방을 챙긴채 대견스럽게 학교로 가버렸답니다 ㅋㅋㅋ 쏘...지못미 ㅠ 그렇게 저와 친구 2명 "큰"과 "원" 세상모르고 뻗어 버렸죠 완전 ko ㅋㅋㅋㅋㅋㅋㅋㅋ ... 배가 고파서일까 저와 친구 "큰" 과 "원"은 일제히 시계 12시 조금 넘어서 기상했어요 ㅋㅋㅋ 큰 : 야~ 배않고프냐 ? 원 : 나 애인 만나러 가봐야 하는데 나가자 ...밥먹고 가봐야 겟다 ... 원은 ...애인을 만나야 한다고 해서 가봐야 하구, 큰은 배고프고 학교가 대구래서 일찍 출발해야 한다고 해서 3명은 다시 또 그곳(술집과 음식점이 난무한 대학가) 으로 밥을 먹기위해 나갔죠 ㅋㅋㅋ 쓰린속을 달래려구 해장도 할겸 돼지국밥을 먹고 원이는 바로 애인곁으로 떠가버리구 ~ "큰"은 대구에 저녁7시까지 가면 된다고 했엇구 ,.... 나는 "쏘"의 원룸 key를 들고 있었기에 "쏘"가 학교 마치는 6시까지 버텨야 했죠 ;;;;;;;; 그래서 시간 즐기고 때우쉽고 찾기 쉬운 PC방으로 갔죠.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저한테 "쏘" 가 전화와서 하는말 .. 쏘 - " 나 학교 마칠때 까지 니 집에 가면 안된다 ~ 기다리래이 나 - " 아라따 임마 니땜에 pc방 와서 시간때우고 잇다 출석만 하고 나온나 고마 ~ 쏘 - 미칫나 ~ 나중에 보자 !! 야 6시되서 우리원룸 앞에서 열쇠들고 기다리라! 뚝 ... ( 원래 경상도 사람들 억양이 쌔서 전화통화만 해도 싸우는줄 알꺼에요 ㅋㅋㅋ) 결국 "큰"도 피시방을 나와서 대구로 가버리구 흑흑흑 ;;;;;;;다 떠나 다 떠나 .. 나는 6시되기 10분전이길래 천천히 "쏘"의 원룸쪽으로 걸음을 향했죠 - 근데 어제 워낙 만취된 상태로 가다 보니 여기가 거기같구 ...저기도 거기 같구 ..요기도 거기같구 ..거기가 거기같구 .. 아 진짜 헷갈리네 뭔 건물이 스님같이 똑같노;;; 생김새가 ... 때마침 ... 휴대폰 배터리도 다되었네 -_- ..."쏘"의 폰번호는 당연히 휴대폰이 있기에 외우고 다니지도 않았죠 ㅋㅋㅋ 한참을 두리번 거리다가 익숙한 건물이 있길래 들어 가봣더니 ~~ 건물 내부가 505호 504호 503호 502호 : 계단 : 501호 405호 404호 403호 402호 : 계단 401호 305호 304호 303호 302호 : 계단 301호(쏘의 집) 205호 204호 203호 202호 : 계단 201호 105호 104호 103호 102호 : 계단 101호 똑같은거에요 ~!!!!!!!! +_+ ㅋㅋㅋ 찾았다 역시 난 천재 ㅋㅋㅋㅋㅋㅋㅋ 원룸근처에서 "쏘"를 찾았죠 ... 쏘는 찾아도 보이지도 않고 젡장 ... 아 ㅆㅂ 낚였다 .. 이새퀴 내가 늦게 올까바 미리 오라고 트랩 깔아놧네 ...아ㅅㅂ 당연히 쏘는 제가 늦게 올까바 . 지금 오라고 한건줄 알고 집에들어가서 TV나 보면서 기다릴려고 301호 문을 키로 열었죠 ... 열쇠가 낡았나 ? 내가 열려구 아니깐 왤케 안돌아 가지 ? 돌리고 뺏다가 다시 돌리고 뺏다가 .. 5번 반복 하다가 다시 넣구 돌리니깐 ..딸그닥 소리와 함께 열렸죠 ㅋㅋ 문을 여는 순간 ~ 갑자기 ! 원피스 차림의 20대 초,중반의 여자분이 소리를 지르더니만 ~~~~~~~~~~ 꺅 !!!!!!!! 누구세요 !!!!!!!!!!!!!!!!!!!!!!!!!!!??????????????????????????????? 하면서 문을 쾅 닫아버리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문 손잡이에 이끌려서 저두 앞으로 끌려가다 손잡이를 놓고 멍하니 ...(머리카락만 펄럭 ~) 멍때리면서 "301호"앞에 서있었죠 . 301호 아줌마 - 아저씨 누구세요 !!!?? (아까 넌 어느별에서 왓냐는 눈빛이엇엇음...) 나 - (눈이땡그랑) 그러는 아줌마는 누구세요 !? 여기 "쏘"집 아니에요 ? 301호 - 아줌마 - 그런사람 여기 없어요 !!! 거기 그대로 있어요 !!! 쏘는 또 누구야 !!! 괜히 도망가면은 특수절도미수라는 억울한 형벌이 두둥 !! 하고 떠오르길래 거기 그대로 있었죠 .. 그대로 ...얌전히 .... 심장이랑 눈빼고는 안움직였죠 ... 전 문득 혼란스러워진 정신을 가다듬고 ..생각을 해봣죠 .. 왜~ "쏘"의 집에서 20대 초.중반의 여자가 나왔을까 ...? 분명 "쏘"는 애인이 없는데 ? -_- ...-ㅅ- ...+_+!?.........-ㅍ-숨겨둔 애인이인가 !?!?!? 설마 집을 잘못 찾아 왓나 ? ..........아냐 키가 열럿잖아 ?뭐지 ? 뭐지 ? 진짜 숨겨둔 애인 ?ㅎ 5분쯤 뒤? 1층계단에서 누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렷죠 . 머리가 쫌 까진 60대 아저씨가 올라더니만 301호 아줌마랑 뭐라뭐라 얘기 하고서 갑자기 그때부터 나한테 욕하면서 도둑놈 취급 하더니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0.195초의 망설임도 없이112 때리는거 에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ㅆㅂ 내말은 들어 봐야지 ㄷㄷㄷㄷㄷㄷㄷ하긴 그상황에서 누구말을 듣냐 ...휴 .-_ㅜ 근데 말이죠 ... 어느 도둑놈이 도망안가고 거기 있어라한다고 장승처럼 떡 버티고 잇겟냐고 -_- 그렇게 112 신고 때린지 " 20분 "되서도 우리...민중의 지팡이님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원룸 주인 아저씨는 제가 혹시나 도망갈까바 계단에서 떡 버티고 잇다가 시비걸고 담배 피고 담배꽁초 버리고 또 시비걸고 -_-... 원룸 주인아저씨가 어이 멀쩡하게 생긴 학생 같아 보이는데 왜 이런짓해 어 !!?? 뭘로 이거 문 딴거야 !!!!!!!!???? 나 - 이 열쇠로요 ... 주인아저씨 손이 안보일정도로 내손에 잇던 열쇠를 가져가더니만 잠겨있는 301호 문을 열쇠를 돌리더니만 ... " ...........딸 그 락 ! ................... 문이 열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아저씨 표정이 카멜레온처럼 변하고 ... 타이밍 좋게 민중의 지팡이님들이 일부로 도둑들 도망가라고 싸이렌 크게 소리내서 오고 ㄱㅖ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출소 아저씨 3명이서 무슨일이냐고 취조 ... 주인아저씨랑 301호 아줌마랑 나는 자초지종 얘기했는데 일단 나는 파출소로 가잔다 -_- (아 ...군대나빨리갈껄 ..뭐야 이게 .. 한참 6시넘으면은 대학생들 수업마치구 어슬렁어슬렁 거릴 시점 경찰차를 타고 가는 나를 엄청난 유동인구의 사람들이 쳐다보는게 완전 저 어린놈 뭔 죄를 지은거야 ? ㅉㅉㅉ 저런놈이 잇기에 우리나라는 안돼 하는 눈빛으로 쳐다 보길래 자연스레 범죄자 스타일로 나도 모르게 손으로 얼굴 가리고고개를 숙이고 ...( 악 !!!!!!!악!!!!!!!!악!!!!!!!!!!!!) 왜 사람이 많은 대학가로 일부러 가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 파출소 옆에 부산남부경찰서가 잇어서 여차해서 진짜 꼬여버리면 군대가 아니라 구치소행 -_- 엉엉엉 그렇게 될까바 .,.. 순순히 응했엇죠 하라는데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소지품 검사 다하고 경찰 나으리 들은 내 주머니, 신발 , 지갑, 온몸구석구석 핀이라던가 철사라던가 증거물이 나올만한것들은 찾으려고 눈에 반딧불이 날아들고 ~ (아까 열쇠로 문을 여는걸 보여주니깐 주인몰래 복사했을수도 잇다고 어떻게든 경찰 아찌들이 트집잡길래 ...-_-) 그때 저는 경찰아저씨에게 휴대폰 충전기있냐고 ~ 폰 충전해야 한다니깐 민중의지팡이 1 : 임마 여기가 휴대폰 충전 하는곳이야 ?어 ~! 소파에 앉아잇어 ~ 나 : 아뇨 그게 아니라 ~ 제친구 원룸 찾아갈려다가 그렇게 됫잔아요 지금 친구가 열쇠 제가 들고 잇어서 집에 못들어 가거든요 연락해야 하는데 제가 증명해 드릴께요 민중의지팡이 2 : 전과 기록도 없고 수상한 점도 없는데 같다 와봐 ~ 폰충전하고 그 친구라는 놈 휴대폰 불러바 근데 자식아 ~ 특수열쇠가 똑같을 리라 없잔아 ~ !!! 나 : 그러게요 ... 경찰 아저씨의 폰으로 "쏘"에게 전화를 했다 ... 그때 시계가 6시 45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나 - 여보세요 ..? 쏘 나야 .. 쏘 - 야이 미친 XXXXXXXXXXXXX어디고 ? 안오나 ? XXXXXXXXXXXXX 나 - 야 내 파출소다 ..이렇쿵저렇쿵 해서 왔다 쏘- 야 쫌만 기다리라 내 글로 갈께 ~ 10분뒤 쏘가 왔다 .. 순간 나의 눈물샘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봣을때와 비슷하게 눈물을 자극햇다 ;; 그래서 그 타기 싫은 경찰차를 또 이번엔 "쏘"와 함께 타고 갔다. 쏘역시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숙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쏘 원룸에 들어서고 안에 들어갔는데 민중의 지팡이 아저씨가 건물 외부는 비슷하소 내부는 완전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리고 쏘의 301호 문을 그 열쇠로 돌렸다 . ...................딸 그 락 ! ..................................... 문이 열리고 경찰아저씨들은 ... 헐 ...외마디를 남긴채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냐고 .,..그것도 특수키가 ...-ㅅ- 다시 그 사건현장(?)으로 가서 경찰아저씨들이 301호 아줌마에게 학생은 착한사람이고 이열쇠가 거기랑 여기랑 두군데다 열린다고 설명 하니깐 원룸 주인 아저씨 다크서클은 ...턱밑에 까지 내려오고 ...얼굴전체가 다크서클 ㅋㅋㅋㅋㅋ 301호 아줌마는 여전히 무서워서 문은 꽉 닫은채로 김범수 뺨치는 바이브레이션 떨리는 목소리로 죄~~송~~해~~요~~제~~가~~놀래~~서 ~~~ 나도 사과 하고 원룸 주인아저씨는 자꾸 특수키가 어떻게 그럴수 잇냐고 혼자서 어쩔줄 몰라하고 .. "쏘"는 옆에서 고생했다면서 키득키득 ..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저는 술 ...적당히 마시자 하고 결심했죠 ..(절대 끊는다는 결심은 아니고 ㅋㅋㅋ) 휴 .. 요즘도 친구들 만나면은 술을적당히 마신답니다 ㅋㅋㅋ 술잔 잡을때 그때 생각만 하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근데 술만 마시면 저는 사고를 치니 ...아놔 안마시자니 쫌 그렇고 ;;; 열쇠 특수키가 똑같은 경우도 다있네요 ;;;껄껄껄 .. 무튼 술 적당히 마십시다 ㅋㅋㅋ
술마시고 꼬이다가 꼬여서 엄청난 일이 ㅠ
안녕하세요 ^^
저는 부산에 사는 23살 건장한 휴학생입니다 ~
조만간 복학생으로 신분전환 할꺼구요 ㅋㅋ
이일은 제가 군대 가기전에 일어났던 황당하고 억울했던 에피소드 입니다 ㅋㅋㅋ
진짜 S본부에서 방송하는 "세상에 이런일이"에 제보할려다가 참았던 기억이 ... 으!!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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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년전 ..
"06년 봄" (현영의 누나의꿈 이라는 노래가 한참 최신곡으로 뜨고 있을때죠^^)
대학1년을 끝내고 군대 갈꺼라고 휴학을 냈죠 (흑흑흑 ㅠ이럴때만 남자가 싫어!!!)
이런일 저런일 하다가 어느새 2006년도 절반으로 치닫고 ...
휴학을 내고 군대가기전 일에만 몰두하다 보니 친구들 볼시간이 없었던 찰나에
오랜만에 친구들 3명과 연락이 되어 부산에서 모이로 했답니다 ^-^
"군입대"의 초압박을 꿋꿋이 이겨내며
힘들거 다 알지만 애써 (?)밝은 표정으로 오랜만에 모인 4명 ~~!!
각자의 인생에 충실히 바쁘게 살고 각 지방에서 모였던 터라
드래곤볼 7개가 모인듯 정말 힘들게 마련된 자리였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1차 술마시구 2차 술마시구 3차 노래방 가따가 4차 술마시구 5차 또 술마시구
(아마 대한민국 성인 모든 남녀들은 술마시구 노래방은 한번은 거치는 .,..,ㅋㅋ)
그렇게 밤8시 부터 시작된 술자리는 어느덧 시계가
다음날 아침 7시10분을 희미하게 가르키고 ...-ㅅ-헐..오해하지마세요 첨이에요 ㅋㅋㅋ
.
..
.....
....... 혀가 꼬인채로 한친구녀석 ~ 야야야! 시계가 멀써 애들 시간대다
(야야! 시계가 벌써 해뜰 시간됬다 ~)
서로의 손목시계와 가게안의 벽시계를 미간에 인상을 써가며
눈에 힘을 줘가며 봤는데 ...진짜 10시간 가량을 술집에서 -ㅅ- ...헐 ~ 아침이네 +_+
그렇게 카운터에서 계산을 끝내자 말자 ~
서로 우정을 과시하고자 어깨동무와 행여나 서로 술마시는 스킬을 다들 알기에
넘어질까바 팔을 부여 잡고 길거리에 나서는데 ..;;;;;;;;;
-_- 아 참고로 저희가 술마신곳은 경성대학교 앞이에요 ^^;
경성대, 부경대, 부산외대,동명대,부산예술대학 등등이 있어서 술집이 엄청나죠 ㄷㄷㄷㄷㄷ
4명은 술에 취해 비틀비틀 -_- 지나가는 사람들 마다 쳐다보는게 느껴질정도로 ㅋㅋㅋ
그때 "불행"중 "다행"으로 !!!!!!!!!! (.......이게 사건의 시작일줄이야 ㅜ_ㅜ)
(가명쓰겠습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쏘" 라는 친구가 인근에 원룸을 잡고 자취하며 대학교를 다녔던 터라
원룸주인인 "쏘"의 말은 제껴둔채 ~ 저 포함해서 친구들은 워낙 잠이 쏟아져서
막무가내로 "쏘"의 원룸으로 고고씽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쏘"의 원룸을 첨으로 가봣어요 ㅋㅋ 사실 저두 자취를 해서 ㅋㅋㅋ
근데 막 대학로다 보니 원룸이 엄청나게 밀집해 있는 곳에다가
"쏘"라는 친구의 원룸은 쫌 ..구석에 있엇어요 ..쫌 ....쫌 ......술도 엄청취했엇구 ,..;;;;;;
쏘의 원룸은 " 301 호 "!!! ~ 총 5층으로 되있었던 건물이였엇는데 ..
내부 구조는 505호 504호 503호 502호 : 계단 : 501호
405호 404호 403호 402호 : 계단 401호
305호 304호 303호 302호 : 계단 301호(쏘의 집)
205호 204호 203호 202호 : 계단 201호
105호 104호 103호 102호 : 계단 101호
301호만 계단 오른쪽에 떨어져 있구,
나머지 2,3,4,5호 방들은 계단 왼쪽에 붙어 있었어요 ㅋ
원룸들어가자 말자 피곤해서 최홍만 니킥을 맞은듯 곧바로 쓰러졌죠 .z ..z ..Z
쏘 : 내 8시까지 학교가야 되거든 ~ 수업 6시에 마친다 느그들 얌전히 자야 한데이 ~
이말만 남긴채 쏘는 술을 이렇게나 쳐~마시고 학교 가야하는 자기가 미친놈이라며
가방을 챙긴채 대견스럽게 학교로 가버렸답니다 ㅋㅋㅋ 쏘...지못미 ㅠ
그렇게 저와 친구 2명 "큰"과 "원" 세상모르고 뻗어 버렸죠 완전 ko ㅋㅋㅋㅋㅋㅋㅋㅋ
...
배가 고파서일까
저와 친구 "큰" 과 "원"은 일제히 시계 12시 조금 넘어서 기상했어요 ㅋㅋㅋ
큰 : 야~ 배않고프냐 ?
원 : 나 애인 만나러 가봐야 하는데 나가자 ...밥먹고 가봐야 겟다 ...
원은 ...애인을 만나야 한다고 해서 가봐야 하구,
큰은 배고프고 학교가 대구래서 일찍 출발해야 한다고 해서
3명은 다시 또 그곳(술집과 음식점이 난무한 대학가)
으로 밥을 먹기위해 나갔죠 ㅋㅋㅋ
쓰린속을 달래려구 해장도 할겸 돼지국밥을 먹고
원이는 바로 애인곁으로 떠가버리구 ~
"큰"은 대구에 저녁7시까지 가면 된다고 했엇구 ,....
나는 "쏘"의 원룸 key를 들고 있었기에 "쏘"가 학교 마치는 6시까지 버텨야 했죠 ;;;;;;;;
그래서 시간 즐기고 때우쉽고 찾기 쉬운 PC방으로 갔죠.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저한테 "쏘" 가 전화와서 하는말 ..
쏘 - " 나 학교 마칠때 까지 니 집에 가면 안된다 ~ 기다리래이
나 - " 아라따 임마 니땜에 pc방 와서 시간때우고 잇다 출석만 하고 나온나 고마 ~
쏘 - 미칫나 ~ 나중에 보자 !! 야 6시되서 우리원룸 앞에서 열쇠들고 기다리라! 뚝 ...
( 원래 경상도 사람들 억양이 쌔서 전화통화만 해도 싸우는줄 알꺼에요 ㅋㅋㅋ)
결국 "큰"도 피시방을 나와서 대구로 가버리구 흑흑흑 ;;;;;;;다 떠나 다 떠나 ..
나는 6시되기 10분전이길래 천천히 "쏘"의 원룸쪽으로 걸음을 향했죠 -
근데 어제 워낙 만취된 상태로 가다 보니
여기가 거기같구 ...저기도 거기 같구 ..요기도 거기같구 ..거기가 거기같구 ..
아 진짜 헷갈리네 뭔 건물이 스님같이 똑같노;;; 생김새가 ...
때마침 ... 휴대폰 배터리도 다되었네 -_- ..."쏘"의 폰번호는 당연히 휴대폰이 있기에
외우고 다니지도 않았죠 ㅋㅋㅋ
한참을 두리번 거리다가 익숙한 건물이 있길래 들어 가봣더니 ~~
건물 내부가
505호 504호 503호 502호 : 계단 : 501호
405호 404호 403호 402호 : 계단 401호
305호 304호 303호 302호 : 계단 301호(쏘의 집)
205호 204호 203호 202호 : 계단 201호
105호 104호 103호 102호 : 계단 101호
똑같은거에요 ~!!!!!!!! +_+ ㅋㅋㅋ 찾았다 역시 난 천재 ㅋㅋㅋㅋㅋㅋㅋ
원룸근처에서 "쏘"를 찾았죠 ...
쏘는 찾아도 보이지도 않고 젡장 ...
아 ㅆㅂ 낚였다 .. 이새퀴 내가 늦게 올까바 미리 오라고 트랩 깔아놧네 ...아ㅅㅂ
당연히 쏘는 제가 늦게 올까바 . 지금 오라고 한건줄 알고
집에들어가서 TV나 보면서 기다릴려고 301호 문을 키로 열었죠 ...
열쇠가 낡았나 ?
내가 열려구 아니깐 왤케 안돌아 가지 ?
돌리고 뺏다가 다시 돌리고 뺏다가 ..
5번 반복 하다가 다시 넣구 돌리니깐 ..딸그닥 소리와 함께 열렸죠 ㅋㅋ
문을 여는 순간 ~ 갑자기 !
원피스 차림의 20대 초,중반의 여자분이 소리를 지르더니만 ~~~~~~~~~~
꺅 !!!!!!!! 누구세요 !!!!!!!!!!!!!!!!!!!!!!!!!!!???????????????????????????????
하면서 문을 쾅 닫아버리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문 손잡이에 이끌려서 저두 앞으로 끌려가다 손잡이를 놓고 멍하니 ...(머리카락만 펄럭 ~)
멍때리면서 "301호"앞에 서있었죠 .
301호 아줌마 - 아저씨 누구세요 !!!?? (아까 넌 어느별에서 왓냐는 눈빛이엇엇음...)
나 - (눈이땡그랑) 그러는 아줌마는 누구세요 !? 여기 "쏘"집 아니에요 ?
301호 - 아줌마 - 그런사람 여기 없어요 !!! 거기 그대로 있어요 !!! 쏘는 또 누구야 !!!
괜히 도망가면은 특수절도미수라는 억울한 형벌이 두둥 !! 하고 떠오르길래
거기 그대로 있었죠 .. 그대로 ...얌전히 .... 심장이랑 눈빼고는 안움직였죠 ...
전 문득 혼란스러워진 정신을 가다듬고 ..생각을 해봣죠 ..
왜~ "쏘"의 집에서 20대 초.중반의 여자가 나왔을까 ...?
분명 "쏘"는 애인이 없는데 ? -_- ...-ㅅ- ...+_+!?.........-ㅍ-숨겨둔 애인이인가 !?!?!?
설마 집을 잘못 찾아 왓나 ? ..........아냐 키가 열럿잖아 ?뭐지 ? 뭐지 ? 진짜 숨겨둔 애인 ?ㅎ
5분쯤 뒤? 1층계단에서 누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렷죠 .
머리가 쫌 까진 60대 아저씨가 올라더니만
301호 아줌마랑 뭐라뭐라 얘기 하고서
갑자기 그때부터 나한테 욕하면서 도둑놈 취급 하더니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0.195초의 망설임도 없이112 때리는거 에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ㅆㅂ 내말은 들어 봐야지 ㄷㄷㄷㄷㄷㄷㄷ하긴 그상황에서 누구말을 듣냐 ...휴 .-_ㅜ
근데 말이죠 ...
어느 도둑놈이 도망안가고 거기 있어라한다고 장승처럼 떡 버티고 잇겟냐고 -_-
그렇게 112 신고 때린지 " 20분 "되서도 우리...민중의 지팡이님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원룸 주인 아저씨는 제가 혹시나 도망갈까바 계단에서 떡 버티고 잇다가
시비걸고 담배 피고 담배꽁초 버리고 또 시비걸고 -_-...
원룸 주인아저씨가
어이 멀쩡하게 생긴 학생 같아 보이는데 왜 이런짓해 어 !!??
뭘로 이거 문 딴거야 !!!!!!!!????
나 - 이 열쇠로요 ...
주인아저씨 손이 안보일정도로 내손에 잇던 열쇠를 가져가더니만
잠겨있는 301호 문을 열쇠를 돌리더니만 ...
" ...........딸 그 락 ! ................... 문이 열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아저씨 표정이 카멜레온처럼 변하고 ...
타이밍 좋게 민중의 지팡이님들이 일부로 도둑들 도망가라고
싸이렌 크게 소리내서 오고 ㄱㅖ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출소 아저씨 3명이서 무슨일이냐고 취조 ...
주인아저씨랑 301호 아줌마랑 나는 자초지종 얘기했는데
일단 나는 파출소로 가잔다 -_- (아 ...군대나빨리갈껄 ..뭐야 이게 ..
한참 6시넘으면은 대학생들 수업마치구 어슬렁어슬렁 거릴 시점
경찰차를 타고 가는 나를 엄청난 유동인구의 사람들이 쳐다보는게 완전
저 어린놈 뭔 죄를 지은거야 ? ㅉㅉㅉ 저런놈이 잇기에 우리나라는 안돼
하는 눈빛으로 쳐다 보길래 자연스레 범죄자 스타일로
나도 모르게 손으로 얼굴 가리고고개를 숙이고 ...( 악 !!!!!!!악!!!!!!!!악!!!!!!!!!!!!)
왜 사람이 많은 대학가로 일부러 가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
파출소 옆에 부산남부경찰서가 잇어서
여차해서 진짜 꼬여버리면 군대가 아니라 구치소행 -_- 엉엉엉 그렇게 될까바 .,..
순순히 응했엇죠 하라는데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소지품 검사 다하고 경찰 나으리 들은 내 주머니, 신발 , 지갑, 온몸구석구석
핀이라던가 철사라던가 증거물이 나올만한것들은 찾으려고 눈에 반딧불이 날아들고 ~
(아까 열쇠로 문을 여는걸 보여주니깐 주인몰래 복사했을수도 잇다고
어떻게든 경찰 아찌들이 트집잡길래 ...-_-)
그때 저는 경찰아저씨에게 휴대폰 충전기있냐고 ~ 폰 충전해야 한다니깐
민중의지팡이 1 : 임마 여기가 휴대폰 충전 하는곳이야 ?어 ~! 소파에 앉아잇어 ~
나 : 아뇨 그게 아니라 ~ 제친구 원룸 찾아갈려다가 그렇게 됫잔아요
지금 친구가 열쇠 제가 들고 잇어서 집에 못들어 가거든요 연락해야 하는데
제가 증명해 드릴께요
민중의지팡이 2 : 전과 기록도 없고 수상한 점도 없는데 같다 와봐 ~
폰충전하고 그 친구라는 놈 휴대폰 불러바
근데 자식아 ~ 특수열쇠가 똑같을 리라 없잔아 ~ !!!
나 : 그러게요 ...
경찰 아저씨의 폰으로 "쏘"에게 전화를 했다 ...
그때 시계가 6시 45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나 - 여보세요 ..? 쏘 나야 ..
쏘 - 야이 미친 XXXXXXXXXXXXX어디고 ? 안오나 ? XXXXXXXXXXXXX
나 - 야 내 파출소다 ..이렇쿵저렇쿵 해서 왔다
쏘- 야 쫌만 기다리라 내 글로 갈께 ~
10분뒤 쏘가 왔다 ..
순간 나의 눈물샘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봣을때와 비슷하게 눈물을 자극햇다 ;;
그래서 그 타기 싫은 경찰차를 또 이번엔 "쏘"와 함께 타고 갔다.
쏘역시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숙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쏘 원룸에 들어서고 안에 들어갔는데
민중의 지팡이 아저씨가
건물 외부는 비슷하소 내부는 완전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리고 쏘의 301호 문을 그 열쇠로 돌렸다 .
...................딸 그 락 ! .....................................
문이 열리고 경찰아저씨들은 ... 헐 ...외마디를 남긴채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냐고 .,..그것도 특수키가 ...-ㅅ-
다시 그 사건현장(?)으로 가서
경찰아저씨들이 301호 아줌마에게
학생은 착한사람이고 이열쇠가 거기랑 여기랑 두군데다 열린다고
설명 하니깐
원룸 주인 아저씨 다크서클은 ...턱밑에 까지 내려오고 ...얼굴전체가 다크서클 ㅋㅋㅋㅋㅋ
301호 아줌마는 여전히 무서워서 문은 꽉 닫은채로
김범수 뺨치는 바이브레이션 떨리는 목소리로
죄~~송~~해~~요~~제~~가~~놀래~~서 ~~~
나도 사과 하고 원룸 주인아저씨는 자꾸 특수키가 어떻게 그럴수 잇냐고
혼자서 어쩔줄 몰라하고 ..
"쏘"는 옆에서 고생했다면서 키득키득 ..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저는 술 ...적당히 마시자 하고 결심했죠 ..(절대 끊는다는 결심은 아니고 ㅋㅋㅋ)
휴 .. 요즘도 친구들 만나면은 술을적당히 마신답니다 ㅋㅋㅋ
술잔 잡을때 그때 생각만 하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근데 술만 마시면 저는 사고를 치니 ...아놔 안마시자니 쫌 그렇고 ;;;
열쇠 특수키가 똑같은 경우도 다있네요 ;;;껄껄껄 ..
무튼 술 적당히 마십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