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들과 있을때 나를 챙기지않는 남친

2014.11.29
조회433
왜이렇게 서운한걸까요

남친은 법인으로 작은회사를 운영중입니다
저희는 장거리커플이라 2주에 한번정도 만나고있구요 오늘이 그날이어서 전 지방에서 남친을 만나러 버스를타고 회사앞까지 갔습니다
직원들이랑 퇴근후 회의가 길어진 탓에 회사로 가게되었는데 남친까지 5명이있었고 저는 두분은 안면은 있지만 몇마디 해본적없었고 두분은 초면이었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그분들과 간단히 술자리까지 이어지게됐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거라 둘이서 데이트하고싶은마음이었지만 요즘 남친이 회사일로 스트레스받아하는거같아 하고싶어하는대로 함께 어색하지만 어울리고있었는데
좀 더 친한 동생두명과 담배를 피우러가더니
혼자 어색해하고있을 내 생각은 하곤있는건지 세월아 네월아 웃고 떠들고 있는겁니다 ㅠㅠ
참자 참ㅈㅏ... 일이야기 하는것을 원래 좋아하던 사람이니 둘이있을때도 일이야기가 70프로는 될겁니다 그러니 그러려니 하자고 생각했는데
자리로 돌아오는 얼굴을 보는데 눈물이 날것같아서 화장실로 갔습니다 티안내려고 눈물닦고 나오니 문앞에 서있길래 울면서 나를 배려하고있긴하냐고 하니까 이게 그렇게까지 행동할정도로 잘못한거냐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오빠는 항상 그랬다고
나는 오빠가 나한테 화를내는것에 대해 이해가 안될때도 어떻게든 화풀어주려고 노력하는데 왜 오빠는 그렇게말하고 자기만 이해해주길바라냐고 이야기하고 그냥 사람들있는 자리로 돌아가서 아무일 없는 듯 앉아 또 분위기 맞추고 있다 모텔에 들어왔는데 .. 내가 오바하는건가 싶어서 ㅜㅜ 잠도 안오고 눈물은 뚝뚝 떨어지네요
한바탕 쏟아내니 사람들 있는 자리에서 나를 조금은 챙겨주는데 .. 매번 자기 지인들 있는 자리에선 나에게 무심한 척 정말 내버려둡니다 대우를 해달라가 아닙니다 ㅜㅜ
한번은 또 직원들이랑 같이 회식하는 자리에 같이가게됐는데 직원들은 식당으로 오는 중이었고 저랑 남친은 도착해서 예약된 자리에 앉으려는데
전 당연히 남친 옆에 앉으려고 했는데 저보고 반대쪽 대각선 끝에 앉으라고 하는겁니다
왜냐고 물으니 직원들이 옆에 앉아있으면 좀 부담스러울수 있을거같아서 라고 말합니다
나중에는 왜 남들이랑 있을때 나를 안챙기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그런게 쑥스럽다고 얘기하는데
저는 티안내고싶은데 어쩔땐 너무 민망하고 .. 그럴때도 있었습니다 이남자.. 어떻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