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맨날 읽기만 했는데 제가 이렇게 톡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저는 22살 현재 어학연수 중인 여자입니다. 전 얼마전에 여기서 남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고 힘들게 지내고 있어요ㅠ ㅠ 옛날 남자친구는 저보다 2살 많은 오빠였어요. 같은과 CC 기도 했죠. 만난지는 150일 쯤 됐구요. 오빠를 만나는 하루하루가 저에겐 행복이었고 기쁨이었고 세상을 다 얻은 듯한 기분이었어요. 싸우는 일도 별로 없었고, 그저 좋기만 한 나날들이었습니다. 제가 4학년이어서 학교를 다니면서도 취업에 대한 압박감으로 종종 짜증도 내고 힘들어도 했었지만, 오빠는 그렇게 힘들어하는 저를 잘 잡아줬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자상한 오빠의 모습에 전 감정이 더 깊어지게 됐고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벅차게 달려오기만 했던 그 나날들을 보상받는 듯한 기분도 들었어요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오다가 오빠를 만나면서 나태해지는 내 모습이 조금 한심하게도 보여지다가 오빠를 만나면 또 변해버리는 이 마음. 하지만 그런것들도 상관쓰지 않을정도로 제가 많이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취업을 바로 할 것인가, 외국에 나와 공부도 좀 더 하고 스펙도쌓고 경험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됐어요. 어학연수를 결심하고 나서 오빠에게 너무나도 미안했지만, 오빠는 이미 제가 온 나라에 한번 어학연수를 왔던차라 어학연수에 관한 정보도 많이 주고, 조언도 아끼지 않았죠. 마음 한켠에는 오빠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겹쳤어요. 날짜가 정해지고 출국 2주일전쯤, 하루는 술을 너무 많이 마시고 오빠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오빠 두고 가서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나 기다려줄수 있냐고 하니까 오빠가 한참동안 말이 없더니, 기다릴 확신이 없다고 말하더군요. 긴 시간도 아니고 단 6개월인데 그렇게 말을 한 오빠에게 조금 화나기도 하고 만취 상태였던지라, 솔직하게 제 생각을 말했습니다. 기다린다고 꼭 말한다고 해서 정말 무조건 기다리라는 법은 없잖아요? 말만이라도 기다려준다고 말했으면, 그냥 편하게 갔을것 같은데 그런 말을 하는거면 나에 대한 확신이 없기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확신도 없는 사람과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아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오빠는 다음날 얼굴보고 얘기하자며 저를 설득시키더라구요 그리고 결국 다음날 오빠가 많이 상한 모습으로 아직은 헤어질때가 아니라며 저를 계속 설득시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헤어지지 말자고 얘기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좋은데, 억지로 감정을 끊는다는건 아닌거 같아서요. 그렇게 출국을 하고 여기에 도착한지 일주일. 일주일 동안 여기서 생활하면서 적응하기도 너무 힘들고, 생각한만큼 순탄한 어학연수 생활은 아니었기에 마음고생, 여기에 적응한다고 고생이 심했어요. 그래도 오빠를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아서 매일 한번씩 전화하고 문자도 했는데 어느 순간 느꼈습니다. 매일 나만 전화하고 있고 매일 나만 문자한다는 그런 생각들이 들더라구요. 싸이 다이어리도 어느새 나만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전화해서 오빠에게 물어보니,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모질게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아예 폰을 꺼놓고 하루가 지났어요. 전 오빠와 연라이 안되서 갑갑했지만 시간을 주고 싶어서 그냥 무작정 기다렸죠. 하루가 지나고 오빠에게 다시 연락이 왔어요. 아닌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언제부턴가 나에 대한 마음이 없는데 자기는 노력하고 있었다고 헤어지자고 말 한마디 못할 사람인거 알고 있었지만 헤어지자는 그 말 보다 더 지독한 말을 나에게 하더라구요. 마음에도 없는데 헤어지자는 말을 못해서 노력을 하고 있었단 말을 들으니 이제까지 우리가 만났던 그 시간들이 허무해질 정도였습니다. 내가 그토록 좋아하고 믿고, 내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는데 나에게 감정조차 없고 단지 노력을 했을뿐이라니 마음이 갈기갈기 찢기는거 같았지만, 어학연수 생활 중이니 마음을 다잡고 또 다잡았어요 내 꿈도 생각하고, 영어를 더 늘려보겠단 생각으로 온 것이니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애써 괜찮은척 하고 있었는데 오늘 한국에 있는 핸드폰 해지를 하려고 싸이트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니 아직도 커플요금제더라구요.......... 우리가 헤어진지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도 해지되지 않은 커플요금제, 그리고 힘들어보이는 오빠 홈피 ............ 이 사람을 다시 잡을 생각은 없어요. 어학연수 왔으니 여기에 충실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힘들었다고 매일같이 말하는 내 상황을 생각치도 못했나 이 사람은 적응하기 힘들다고 매일 같이 말하던 내 상황은 고려해주지도 않고 그렇게 모질만한 내 뱉은 그 사람이 밉기만 하네요. 그리고 노력이란 단어는 이제 제일 싫어하는 단어가 되 버린것 같습니다. 이별이란건 정말 사람을 많이 힘들게 하네요.
뭐가 잘못된 걸까요?
안녕하세요. 톡을 맨날 읽기만 했는데
제가 이렇게 톡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저는 22살 현재 어학연수 중인 여자입니다.
전 얼마전에 여기서 남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고 힘들게 지내고 있어요ㅠ ㅠ
옛날 남자친구는 저보다 2살 많은 오빠였어요.
같은과 CC 기도 했죠.
만난지는 150일 쯤 됐구요.
오빠를 만나는 하루하루가 저에겐 행복이었고 기쁨이었고 세상을 다 얻은 듯한 기분이었어요.
싸우는 일도 별로 없었고, 그저 좋기만 한 나날들이었습니다.
제가 4학년이어서 학교를 다니면서도 취업에 대한 압박감으로
종종 짜증도 내고 힘들어도 했었지만, 오빠는 그렇게 힘들어하는 저를 잘 잡아줬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자상한 오빠의 모습에 전 감정이 더 깊어지게 됐고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벅차게 달려오기만 했던 그 나날들을 보상받는 듯한 기분도 들었어요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오다가 오빠를 만나면서 나태해지는 내 모습이
조금 한심하게도 보여지다가 오빠를 만나면 또 변해버리는 이 마음.
하지만 그런것들도 상관쓰지 않을정도로 제가 많이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취업을 바로 할 것인가, 외국에 나와 공부도 좀 더 하고 스펙도쌓고 경험도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됐어요.
어학연수를 결심하고 나서 오빠에게 너무나도 미안했지만,
오빠는 이미 제가 온 나라에 한번 어학연수를 왔던차라
어학연수에 관한 정보도 많이 주고, 조언도 아끼지 않았죠.
마음 한켠에는 오빠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겹쳤어요.
날짜가 정해지고 출국 2주일전쯤, 하루는 술을 너무 많이 마시고 오빠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오빠 두고 가서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나 기다려줄수 있냐고 하니까
오빠가 한참동안 말이 없더니, 기다릴 확신이 없다고 말하더군요.
긴 시간도 아니고 단 6개월인데 그렇게 말을 한 오빠에게 조금 화나기도 하고
만취 상태였던지라, 솔직하게 제 생각을 말했습니다.
기다린다고 꼭 말한다고 해서 정말 무조건 기다리라는 법은 없잖아요?
말만이라도 기다려준다고 말했으면, 그냥 편하게 갔을것 같은데 그런 말을 하는거면
나에 대한 확신이 없기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확신도 없는 사람과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아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오빠는 다음날 얼굴보고 얘기하자며 저를 설득시키더라구요
그리고 결국 다음날 오빠가 많이 상한 모습으로 아직은 헤어질때가 아니라며
저를 계속 설득시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헤어지지 말자고 얘기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좋은데, 억지로 감정을 끊는다는건 아닌거 같아서요.
그렇게 출국을 하고 여기에 도착한지 일주일.
일주일 동안 여기서 생활하면서 적응하기도 너무 힘들고, 생각한만큼 순탄한
어학연수 생활은 아니었기에 마음고생, 여기에 적응한다고 고생이 심했어요.
그래도 오빠를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아서 매일 한번씩 전화하고 문자도 했는데
어느 순간 느꼈습니다.
매일 나만 전화하고 있고 매일 나만 문자한다는 그런 생각들이 들더라구요.
싸이 다이어리도 어느새 나만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전화해서 오빠에게 물어보니,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모질게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아예 폰을 꺼놓고 하루가 지났어요.
전 오빠와 연라이 안되서 갑갑했지만 시간을 주고 싶어서 그냥 무작정 기다렸죠.
하루가 지나고 오빠에게 다시 연락이 왔어요.
아닌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언제부턴가 나에 대한 마음이 없는데 자기는 노력하고 있었다고
헤어지자고 말 한마디 못할 사람인거 알고 있었지만
헤어지자는 그 말 보다 더 지독한 말을 나에게 하더라구요.
마음에도 없는데 헤어지자는 말을 못해서 노력을 하고 있었단 말을 들으니
이제까지 우리가 만났던 그 시간들이 허무해질 정도였습니다.
내가 그토록 좋아하고 믿고, 내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는데
나에게 감정조차 없고 단지 노력을 했을뿐이라니
마음이 갈기갈기 찢기는거 같았지만, 어학연수 생활 중이니 마음을 다잡고 또 다잡았어요
내 꿈도 생각하고, 영어를 더 늘려보겠단 생각으로 온 것이니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애써 괜찮은척 하고 있었는데 오늘 한국에 있는 핸드폰 해지를 하려고
싸이트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니 아직도 커플요금제더라구요..........
우리가 헤어진지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도 해지되지 않은 커플요금제, 그리고 힘들어보이는 오빠 홈피 ............
이 사람을 다시 잡을 생각은 없어요. 어학연수 왔으니 여기에 충실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힘들었다고 매일같이 말하는 내 상황을 생각치도 못했나 이 사람은
적응하기 힘들다고 매일 같이 말하던 내 상황은 고려해주지도 않고
그렇게 모질만한 내 뱉은 그 사람이 밉기만 하네요.
그리고 노력이란 단어는 이제 제일 싫어하는 단어가 되 버린것 같습니다.
이별이란건 정말 사람을 많이 힘들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