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귀던 남친이 있었지만 약간의 권태기가 왔을 무렵 지금의 남자친구가 정말 너무나도 열렬히 구애를 해 고민 끝에 만나게 됐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땐 정말 전 남친처럼 잘해주고 다정한것 플러스에 남자답기까지 해 좋았는데요.
사려깊고 다정다감했던 전 남자친구의 스타일에 익숙해져있던 전
사귀고 나서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구나를 알게되고 항상 그것때문에 부딪혔던것같아요.
다정다감함과 남성성이 강한 남자라는게 공존할 수 없었던 걸까요.
오늘와서 알게된건데 지금은 무뚝뚝한 남친.
사귀기전엔 왜그랬냐 그랬더니 그땐 마음을 얻었어야했으니 원래의 자기보다 좀 더 노력한거다.
지금은 사는게 바쁘니 원래의 모습에 더 가까운거다. 하더라구요.
원래 이런게 당연한건가요?
아님 이사람이 좀 이중적이고 약은걸까요
원래 사귀기전보다 더 좋고 하면 더 잘해주고 싶고 그런거 아닌가요?
사탕발림으로 본모습도 아니면서 그랬다는 거에 좀 가식적이고 이중적이네 실망도 했습니다ㅠㅠ
일년이 좀 넘은 지금와서. 자주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는 그것입니다.
다정다감한 남친을 바라는 저와 그렇지 못한 남자친구.
연애스타일이 다르다 당연한 연애는 없는거다
끊임없이 이해하려 하고 맞춰갈수 있을거라 여겼는데
가끔 서운해진걸 못참고 얘기를 하게되면 결국 그 갭이 좁혀지지 않았구나 싶더라구요.
전 원채 여리고 잘 토라지는 성격이고 남친은 경상도 사람에 어릴때부터 아무런 도움이나 챙겨줌을 받으며 자라온 성격이 아니라 남한테 그런걸 바라지도 해주지도 않는 독립적인 성격입니다.
남자친구는 난 앞으로도 그렇게 니가 원하는 것처럼 사소한 데에서 잘 챙겨주고 알아차려주고 섭섭하게 하지 않게 할 자신이 없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왜냐하면 그게 왜 섭섭한지 자기는 들어도 이해가 안간답니다. 그래도 특정하게 짚었던 문제에 대해선 맞춰주려고 하는게 보이고 예전보단 그래도 신경써서 챙겨주는구나 보입니다.
남자친구는 이런 스타일이에요.
주변 사람들 특히 여자들한테는 인사치레로 오늘 예쁘게 하고 왔네. 누구 예쁘네. 이런말을 가끔해요.
예쁜건 그냥 마네킹을 보듯 같은거래요. 일종의 사회생활이기도 하대요. 기분좋은 말을 해줄수 있다나 뭐래나.
하지만 가까운 사람한테는 본인의 원래성격이 나오는거지요.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되고. 그런걸 꼭 표현해야하냐. 그리고 오늘은 예쁘다는 말로 싸웠어요.
걘 예쁘니까 예쁘다고 한거다. 예쁜 그림을 보듯.
나한텐 정작 그런 칭찬 안하지않냐.
라고 따졋거든요. 처음 사귈땐 만나면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모르던 사람이었는데 사귀고나선 좋다 사랑한다는 말은 제가 먼저 하면 하구요.
전혀 말로 표현하지 않아요.
오늘도 그랬더니 우리처럼 매일 맨날 붙어있는데 어떻게 예뻐보이냐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특수대학원 씨씨이고 과 특성상 학교에 살다시피해서 매알 붙어있거든요ㅠㅠ
그래서 사실 서로 소중함은 줄고 익숙해진게 큰것같아요.
솔직한건 좋은데 울컥 하더라구요.
항상 똑같은 스타일에 매일 붙어다니니 새롭지 않아서 그렇다네요. 그래서 한번은 옷좀 다른 스타일로 입어보는거 어때 뭐 이런 말을 하면서
그런걸로도 새로운 기분을 느끼고 권태기를 극복할 수 있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니가 안예쁜거 아니고 못나보이면 만나겠냐구.
예쁜 걸 포함해서 다 좋으니까 만나는건데 그 예쁘다는 말이 그리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자긴 같이 지금처럼 다니고 하는게 다 좋아해서 하는건데 그런걸 꼭 말로 해야 아냐구요.
그게 아니라 넌 공주처럼 항상 챙겨주고 받들어주길 원하고 있는 것 같아 이해가 안간대요.
남친이 좀 여자들의 그런걸 싫어하거든요.
여자면 공주처럼 받들어줘야하고 무조건 데려다줘야하고 가방을 무조건 들어줘야하고.
전남친이랑은 좀 당연하게 생각했던건데 그런건 그래 좀 철없는 여자애들의 생각이구나. 하고 생각은 많이 바뀌었는데
전 그런걸 원한건 아니었거든요. 좀 살갑게 따뜻한 말 해주고 집에 들어갈때 걱정해주고.
아님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꼭 말로해주진 않아도 행동으로 드러나고.. 그냥 이사람이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라는 마음의 확신이 들었으면 하는데
그게 좀 없어서 항상 허전하고.
그러다보면가끔 과 여자 사람들이나 남친 여자 친구를 만났을때 조금이라고 거슬리는 행동들이 있으면 그날은 결국 제 섭섭함으로 싸움이 시작돼요.
확신이 없으니 자꾸 섭섭해지고 질투하게 되고 집착하게 되는거같아요. 남친을 만나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나봐요.
이런거 같아요. 전 좋으면 계속 붙어있고 싶고 오빠자리가서 앉아있고 싶은데 오빤 저에게 구애할땐 제자리에 와서 항상 얘기하고 집에갈때도 하던일 마다않고 나와서 데려다주고 했는데.
지금은 남친 본모습이 나와서 이성적이고. 학교생활이 힘들고 바쁘니 데려다주지 않고. 예전처럼 저에게 마음을 구하는 상황도 아니니 그리 애걸복걸하지도 않고.
어찌보면 좀 연애 편하게 한다 싶더라구요.
근데 전 좋아하면 자기 시간이 좀 할애돼도 해주고싶고 같이있고깊고 그런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남친은 많이 이성적인것같아요 그런면에서.
남친은 처음에 보였던. 어디서 나온 확신인지 모를만큼 절 절대적으로 좋아해주고 집에갈때 데려다주고 까페에서 나오는거보려고 기다리고 있고
그러던 모습은 사라지고
지금은 표현도 잘 안하고 여자친구를 좀 강하게 키운달까.
그 가까운거리 위험하지도 않은데 뭘 데려다주냐.
참고로 남친은 30대 초반으로.
연애에 대한 환상도 이젠 없는것같고
많이 이성적인 연애 스타일이라.
이런 얘기가 나오면 솔직하게 얘기하더라구요.
열정적이던 남자들도 서른 넘고하면 이렇게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오늘은 그런 얘기를 알게됐어요.
차로 같이 나와서 절 원룸앞에 내려주고 집에 들어가면 자기전에 먼저 연락하지 않는거에 대해 얘기했어요.
남친은
나도 가끔은 혼자있고싶을때가 있다.
그 얘기에 섭섭했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았구나 처움 알았어요ㅠㅠ 학교갈땐 시간 맞춰서 차 타고 가고 집에올땐 새벽이라 무서워서 왠만하면 남친 가는 시간에 맞췄는데
그리고 학교에선 거의 사람들하고 항상 같이 생활하거든요.
결과적으로 남친은 우리가 항상 붙어있으니 가끔은 연락없이 집에서 혼자 시간 보내고 잘수있다.
그리고 말은 안했지만 가끔은 둘이 아니라 혼자 영화를 보러가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더라구요.
전 오히려 항상 사람들하고만 있었지 둘만의 시간은 별로 없어서 둘만의 유대감같은게 부족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둘이 있을때라도 좀 살갑게 지내고싶고 학교를 나왔을 땐 둘이 연락도 하고싶고 그랬는데.
맨날 차만 타고 다니거나 사람들하고 같이 다녀서
예전처럼 둘이 기분좋게 산책할만한 일도 없어요.
어젠 방에 잠시 갔다올일이 생겨서 같이 가자고 정말 안하던 얘기를.꺼냈는데 이틀밤을 샌 남친이 피곤하다고 싫다고 하더라구요.
옆에서 사람들이 같이 걷고싶은가보지~같이가줘
하길래 아 그래? 하면서 멋쩍게 같이 가줬는데
전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그런거 싫어하는 거 알아서 그런 부탁 정말 오랜만에 한건데. 어제따라 울적해서 같이 걷고 싶었거든요.
남친은 자기가 이틀 밤 샌걸 알면서 왜 여자친구가 그런 건 걱정해주지 않고 무조건 헤아려주기만을 바러냐고 하더라구요.
그냥 잘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바라는게 많기도 한거 같고
남친도 좀 무심하기도 한거같고
둘이 연애스타일이 다른건 알겠는데
한번 헤어졌엇는데 또 헤어졌다가 그때처럼 후회하고 싶진 않아서ㅠㅠ 힘드네요..
남친은 저한테 바라는게 없대요.
제가 누구 다른 아는 오빠랑 연락을 하든 만나든 질투가 안나고 신경쓰이지 않는데요.
그러든 말든 전 자기 여자친구니까 신경쓰이지 않는대요. 전 그렇지 않구요.
그리고 오빤 저한테 바뀌었으면 하는게 없대요.
이대로도 좋고 바뀌는 것도 쉽지않으니깐요.
그런데 전 항상 이런걸로 서운해하는데
자기한테 바뀌길 바래서 말하는거냐고 해요.
전부터 말하지만 자긴 바뀌지 않는데 니가 이렇게 매번 힘들어하는데.
넌 다정다감한 남친을 원하는데 난 그런사람이 아닌데.
왜 만나는지 궁금하대요.
어찌해야할까요.ㅠㅠ
남친은 좋은데 제 허전함은 여전하고ㅠㅠ
스타일이 다른걸까요?
좋아하는건데 원래 표현을 안하고 독립적인 연애를 하는건지. 잘모르겠어요ㅠㅠ
원래 전엔 안그랬는데 점점 나만 서운해하고 그러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조언 부탁드릴게요ㅜㅜ
남자들은 원래 사귀기 전에 잘해주는 건 가식인가요?
남자친구는 그땐 정말 전 남친처럼 잘해주고 다정한것 플러스에 남자답기까지 해 좋았는데요.
사려깊고 다정다감했던 전 남자친구의 스타일에 익숙해져있던 전
사귀고 나서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구나를 알게되고 항상 그것때문에 부딪혔던것같아요.
다정다감함과 남성성이 강한 남자라는게 공존할 수 없었던 걸까요.
오늘와서 알게된건데 지금은 무뚝뚝한 남친.
사귀기전엔 왜그랬냐 그랬더니 그땐 마음을 얻었어야했으니 원래의 자기보다 좀 더 노력한거다.
지금은 사는게 바쁘니 원래의 모습에 더 가까운거다. 하더라구요.
원래 이런게 당연한건가요?
아님 이사람이 좀 이중적이고 약은걸까요
원래 사귀기전보다 더 좋고 하면 더 잘해주고 싶고 그런거 아닌가요?
사탕발림으로 본모습도 아니면서 그랬다는 거에 좀 가식적이고 이중적이네 실망도 했습니다ㅠㅠ
일년이 좀 넘은 지금와서. 자주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는 그것입니다.
다정다감한 남친을 바라는 저와 그렇지 못한 남자친구.
연애스타일이 다르다 당연한 연애는 없는거다
끊임없이 이해하려 하고 맞춰갈수 있을거라 여겼는데
가끔 서운해진걸 못참고 얘기를 하게되면 결국 그 갭이 좁혀지지 않았구나 싶더라구요.
전 원채 여리고 잘 토라지는 성격이고 남친은 경상도 사람에 어릴때부터 아무런 도움이나 챙겨줌을 받으며 자라온 성격이 아니라 남한테 그런걸 바라지도 해주지도 않는 독립적인 성격입니다.
남자친구는 난 앞으로도 그렇게 니가 원하는 것처럼 사소한 데에서 잘 챙겨주고 알아차려주고 섭섭하게 하지 않게 할 자신이 없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왜냐하면 그게 왜 섭섭한지 자기는 들어도 이해가 안간답니다. 그래도 특정하게 짚었던 문제에 대해선 맞춰주려고 하는게 보이고 예전보단 그래도 신경써서 챙겨주는구나 보입니다.
남자친구는 이런 스타일이에요.
주변 사람들 특히 여자들한테는 인사치레로 오늘 예쁘게 하고 왔네. 누구 예쁘네. 이런말을 가끔해요.
예쁜건 그냥 마네킹을 보듯 같은거래요. 일종의 사회생활이기도 하대요. 기분좋은 말을 해줄수 있다나 뭐래나.
하지만 가까운 사람한테는 본인의 원래성격이 나오는거지요.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되고. 그런걸 꼭 표현해야하냐. 그리고 오늘은 예쁘다는 말로 싸웠어요.
걘 예쁘니까 예쁘다고 한거다. 예쁜 그림을 보듯.
나한텐 정작 그런 칭찬 안하지않냐.
라고 따졋거든요. 처음 사귈땐 만나면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모르던 사람이었는데 사귀고나선 좋다 사랑한다는 말은 제가 먼저 하면 하구요.
전혀 말로 표현하지 않아요.
오늘도 그랬더니 우리처럼 매일 맨날 붙어있는데 어떻게 예뻐보이냐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특수대학원 씨씨이고 과 특성상 학교에 살다시피해서 매알 붙어있거든요ㅠㅠ
그래서 사실 서로 소중함은 줄고 익숙해진게 큰것같아요.
솔직한건 좋은데 울컥 하더라구요.
항상 똑같은 스타일에 매일 붙어다니니 새롭지 않아서 그렇다네요. 그래서 한번은 옷좀 다른 스타일로 입어보는거 어때 뭐 이런 말을 하면서
그런걸로도 새로운 기분을 느끼고 권태기를 극복할 수 있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니가 안예쁜거 아니고 못나보이면 만나겠냐구.
예쁜 걸 포함해서 다 좋으니까 만나는건데 그 예쁘다는 말이 그리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자긴 같이 지금처럼 다니고 하는게 다 좋아해서 하는건데 그런걸 꼭 말로 해야 아냐구요.
그게 아니라 넌 공주처럼 항상 챙겨주고 받들어주길 원하고 있는 것 같아 이해가 안간대요.
남친이 좀 여자들의 그런걸 싫어하거든요.
여자면 공주처럼 받들어줘야하고 무조건 데려다줘야하고 가방을 무조건 들어줘야하고.
전남친이랑은 좀 당연하게 생각했던건데 그런건 그래 좀 철없는 여자애들의 생각이구나. 하고 생각은 많이 바뀌었는데
전 그런걸 원한건 아니었거든요. 좀 살갑게 따뜻한 말 해주고 집에 들어갈때 걱정해주고.
아님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꼭 말로해주진 않아도 행동으로 드러나고.. 그냥 이사람이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라는 마음의 확신이 들었으면 하는데
그게 좀 없어서 항상 허전하고.
그러다보면가끔 과 여자 사람들이나 남친 여자 친구를 만났을때 조금이라고 거슬리는 행동들이 있으면 그날은 결국 제 섭섭함으로 싸움이 시작돼요.
확신이 없으니 자꾸 섭섭해지고 질투하게 되고 집착하게 되는거같아요. 남친을 만나면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나봐요.
이런거 같아요. 전 좋으면 계속 붙어있고 싶고 오빠자리가서 앉아있고 싶은데 오빤 저에게 구애할땐 제자리에 와서 항상 얘기하고 집에갈때도 하던일 마다않고 나와서 데려다주고 했는데.
지금은 남친 본모습이 나와서 이성적이고. 학교생활이 힘들고 바쁘니 데려다주지 않고. 예전처럼 저에게 마음을 구하는 상황도 아니니 그리 애걸복걸하지도 않고.
어찌보면 좀 연애 편하게 한다 싶더라구요.
근데 전 좋아하면 자기 시간이 좀 할애돼도 해주고싶고 같이있고깊고 그런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남친은 많이 이성적인것같아요 그런면에서.
남친은 처음에 보였던. 어디서 나온 확신인지 모를만큼 절 절대적으로 좋아해주고 집에갈때 데려다주고 까페에서 나오는거보려고 기다리고 있고
그러던 모습은 사라지고
지금은 표현도 잘 안하고 여자친구를 좀 강하게 키운달까.
그 가까운거리 위험하지도 않은데 뭘 데려다주냐.
참고로 남친은 30대 초반으로.
연애에 대한 환상도 이젠 없는것같고
많이 이성적인 연애 스타일이라.
이런 얘기가 나오면 솔직하게 얘기하더라구요.
열정적이던 남자들도 서른 넘고하면 이렇게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오늘은 그런 얘기를 알게됐어요.
차로 같이 나와서 절 원룸앞에 내려주고 집에 들어가면 자기전에 먼저 연락하지 않는거에 대해 얘기했어요.
남친은
나도 가끔은 혼자있고싶을때가 있다.
그 얘기에 섭섭했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았구나 처움 알았어요ㅠㅠ 학교갈땐 시간 맞춰서 차 타고 가고 집에올땐 새벽이라 무서워서 왠만하면 남친 가는 시간에 맞췄는데
그리고 학교에선 거의 사람들하고 항상 같이 생활하거든요.
결과적으로 남친은 우리가 항상 붙어있으니 가끔은 연락없이 집에서 혼자 시간 보내고 잘수있다.
그리고 말은 안했지만 가끔은 둘이 아니라 혼자 영화를 보러가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더라구요.
전 오히려 항상 사람들하고만 있었지 둘만의 시간은 별로 없어서 둘만의 유대감같은게 부족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둘이 있을때라도 좀 살갑게 지내고싶고 학교를 나왔을 땐 둘이 연락도 하고싶고 그랬는데.
맨날 차만 타고 다니거나 사람들하고 같이 다녀서
예전처럼 둘이 기분좋게 산책할만한 일도 없어요.
어젠 방에 잠시 갔다올일이 생겨서 같이 가자고 정말 안하던 얘기를.꺼냈는데 이틀밤을 샌 남친이 피곤하다고 싫다고 하더라구요.
옆에서 사람들이 같이 걷고싶은가보지~같이가줘
하길래 아 그래? 하면서 멋쩍게 같이 가줬는데
전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그런거 싫어하는 거 알아서 그런 부탁 정말 오랜만에 한건데. 어제따라 울적해서 같이 걷고 싶었거든요.
남친은 자기가 이틀 밤 샌걸 알면서 왜 여자친구가 그런 건 걱정해주지 않고 무조건 헤아려주기만을 바러냐고 하더라구요.
그냥 잘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바라는게 많기도 한거 같고
남친도 좀 무심하기도 한거같고
둘이 연애스타일이 다른건 알겠는데
한번 헤어졌엇는데 또 헤어졌다가 그때처럼 후회하고 싶진 않아서ㅠㅠ 힘드네요..
남친은 저한테 바라는게 없대요.
제가 누구 다른 아는 오빠랑 연락을 하든 만나든 질투가 안나고 신경쓰이지 않는데요.
그러든 말든 전 자기 여자친구니까 신경쓰이지 않는대요. 전 그렇지 않구요.
그리고 오빤 저한테 바뀌었으면 하는게 없대요.
이대로도 좋고 바뀌는 것도 쉽지않으니깐요.
그런데 전 항상 이런걸로 서운해하는데
자기한테 바뀌길 바래서 말하는거냐고 해요.
전부터 말하지만 자긴 바뀌지 않는데 니가 이렇게 매번 힘들어하는데.
넌 다정다감한 남친을 원하는데 난 그런사람이 아닌데.
왜 만나는지 궁금하대요.
어찌해야할까요.ㅠㅠ
남친은 좋은데 제 허전함은 여전하고ㅠㅠ
스타일이 다른걸까요?
좋아하는건데 원래 표현을 안하고 독립적인 연애를 하는건지. 잘모르겠어요ㅠㅠ
원래 전엔 안그랬는데 점점 나만 서운해하고 그러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조언 부탁드릴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