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31cm 의사가 된 저를 보고 희망을

추억팔이女2014.11.30
조회117,992

 

 저신장 장애인 환자들의 롤모델 에인 美존스홉킨스대 교수 방한

"한국은 외모에 대한 선입견 심해…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가가 중요"

25일 오후 고대 구로병원에서 만난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소아정형외과 마이클 에인 교수는 "많은 저신장 장애아동 부모들이

 저를 보면서 '그가 할 수 있다면 내 아이도 할 수 있겠다'라는 희망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가 저신장 장애인으로 태어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신장 장애인인 저를 보는 부모의 눈에서

'그가 할 수 있다면 내 아이도 할 수 있겠다'라는 희망을 갖는 것을 봅니다"

지난 23일 방한한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소아정형외과

 마이클 에인(52) 교수의 키는 131cm에 불과하다

그는 비장애인들보다 짧은 팔과 다리를 지닌 '난쟁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왜소증 전문 의사'로

기형적인 신체 비율 때문에 저신장 장애인들이 겪는 관절과 연골 등 질환 전문가다

 한국의 저신장 장애인들을 만나 희망을 주고

진료도 하기 위해 한국을 처음 찾은 그를 25일 서울 고대 구로병원에서 만났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에인 교수는 학창 시절 작은 키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았다

그의 키는 16세 때 131cm에서 멈춰 더 이상 자라지 않았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대신 더 많은 사람들을 돕는 의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

힘든 상황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은 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그의 부모는 항상 "키가 작다는 것만으로 예외가 될 순 없다"고 아들에게 말하곤 했다

에인 교수는 브라운대학교 야구 대표팀에서 2루수로 활약했고

남학생들이 모인 사교 클럽에서 임원으로 나서기도 하는 등 활발한 대학 생활을 했다

브라운대를 졸업하고 의대에 진학할 때는 높은 편견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의대 30곳에 원서를 넣었지만 면접관들은 하나같이 그에게

 "그렇게 작은 키로 어떻게 의사를 할 수 있겠냐"라며 퇴짜를 놨다

다행히 다음해 다시 지원한 의대 30곳 중 알바니대 메디컬 스쿨이 유일하게 그를 받아들였다

부단한 노력 끝에 그는 지금 저신장 장애인 환자의 롤모델이 됐다

저신장 장애 아동을 둔 많은 부모들이 그를 만나 안도와 희망을 얻는다

 에인 교수는 "지난 주에는 뉴욕에서 5시간 운전해 상담을 받으러 온

 7개월짜리 저신장 자녀를 둔 엄마를 만났다"며

"처음에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던 그녀와 오래 대화하며

 차츰 안도하는 모습을 보았다

아마 그녀는 그날 밤 자신의 딸이 미국 대통령도 될 수 있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국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를 부탁하자

"사람의 체격이나 외모보다는 그 사람의 내면에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가가

 진실로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신장증이란
성인 기준으로 키가 남성 145㎝, 여성 140㎝ 이하인 증상

 국내 약 2만명이 저신장증을 앓고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아버지 키 160㎝ 어머니 키 150㎝ 이하면 가족성

 연골무형성증(성장판이 성장호르몬에 반응하지 않는 질환)

 골형성부전증(뼈가 잘 부러져 잘 크지 않는 질환) 등이 원인이면 선천성으로 분류한다

 

http://media.daum.net/photo/3899#20141125205711635

댓글 15

여자사람오래 전

Best존경스럽네요 자신감 넘치시는모습 정말 멋지십니다

ㅇㅅㅇ오래 전

Best우리나라에서는 힘들어요

오래 전

Best멋지십니다ㅠㅠ

173오래 전

우리나라에서는 진심 힘들다.. 인터넷만 돌아당겨도 키작은 남자는 남자로 안느껴져요.. 혹은 호빗,난쟁이라고서슴없이 이야기 한다.. 오프라인에서 속으로 생각하는 생각을 온라인에서 서슴없이 써 갈겨대는 거겠지... 개념없는 여자는 킬힐신고 와서는 자기키가 나보다 크다며 작다고 놀리는 경우도 있었다.. 소수이긴해도 킬힐신고 내키보다 크다고 하는 여자가 있다는데에 진심 어이가 없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렇다... 172-3만 되도 자기가 키작다고 열등감 가지고 잇는 애들이 천지인데.. 난 진심 내키 173 평균키가 좋다. 나보다 큰키애들 보면 니가 큰거지 난 작은게 아니니 열등감 전혀 없다.. 컨버스에 무깔창으로 다닌다.. 진심 킬힐 신은여자가 옆에 있어도 난 상관도 안한다. 킬힐 벗으면 나보다 작으니까... 커도 상관없다. 난 평균키니까.. 이런마음이 중요한데... 한국남자들은 키에 대해 열등감 참 많은거 같다.. 적어도 170넘는 애들은 열등감 없애라.. 괜찮은 여자들은 170이상만 되도 키 신경 거의 안쓴다.. 키160대는 솔직히 열등감 가져도 이해는한다.. 허나 인정하고 빨리 자기만의 장점을 찾는게 중요한거 같다,..

잘살아보세오래 전

저러는대도 살아가는 힘 존경스럽네요 ^^

0오래 전

나는 처음볼때는 편견있게 볼수도있겠지만 그사람이랑 대화해서 좋은사람인거알면 계속 안좋게 보지는 않을듯 우리학교 1학년도 난쟁이증인거 같던데 우리학년애들이 다 귀여워해주고 인사해줌!

오래 전

평소에 ㅂㅅㅂㅅ입에 달고사는 사람들이 댓글로는 천사지

최강킥복싱오래 전

진짜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혹시 대한민국 국민이었다면 안되었을듯 합니다. 외모 학벌 자본지상주의에만 젖어있는 나라이니깐요.

여시오래 전

우리나라는 결혼도못할듯 이도경때문에

솔직한세상오래 전

http://pann.nate.com/talk/324986810 ----------- 박정희 정권으로부터 시작된 형제복지원 운영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1922198 ----------- 형제복지원에 강제로 들어가게 된 것은 박정희 정권이 제정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032156265&code=940202 ------------- 박정희 정권 때인 1975년 설립된 형제복지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29243 ------------ 1975∼1987년 부산 형제복지원은 장애인, 고아, 부랑자 등을 포함한 4천여 명의 사람들을 수용, 감금했다. 박정희 정권 당시 내무부훈령 410호에 따른 것이다. ------------ /

ㅇㅇ오래 전

긍까 결혼은했나요~ 중 요한뎅 키 131누가좋아함

박희영오래 전

멋지십니다~

이도경오래 전

내잘못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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