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제일 활성화 되어 있어서.... 라는 말 저도 쓰게되었네요 모바일이라 오타 양해 부탁 드리고 방탈 죄송요... 라는 말도요... 이런 저한테도 글쓸 일이 생겼네요... 이십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사촌언니한테 돈을 빌려줬는데 제가 왜 이렇게 기분이 나빠지는지 모르겠어요 시작은 이주전에 사촌언니가 갑자기 연락이 오더라구요 고모부한테 말하긴 했는데 안된대서 너한테 연락한다 고모한테는 말하지 말구 나 900만 빌려줄 수 있어? 언니가 새집 들어가야되는데... 근데 언니가 집 나가는 시점이랑 안맞아서 돈이 묶였어 나가는 돈이 내년 2월에 나와 그때 바로 줄수있어 절대 절대 친구간 친족간 거래는 안하는 전데 이 언니 카톡 보는 순간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요 그나마 학교 친구들은 많았지만 이상하게 친척간에 외톨이었던 저 챙겨준다고 놀아주고 그랬던 언닌데 직장 3년차라서 허리 쪼매가면서 적금붓다가 결혼전 목표 돈 70퍼센트 달성하고 (목표: 5천 / 현재 3천 4백.. 부족하지만 열심히...) 마침 몇달 일단 좋은 적금이건 뭐건 지금은 이율 비슷하니까~ MMF에 넣어두자~ 한 사백마넌이 있었거든요 그중에 백마넌은 마무리 차 할부금으로 다 갚을려 했던 돈이고(경차) 삼백이 그냥 통장에 있는 상황이었어요 언니 카톡 보고 그래 이돈 없어도 산다 욕심내고 돈 붙잡고 있음 뭐하냐 옹졸해지기만 하겠지 언니가 안갚을 사람도 아니고 (이맘이 젤컸음) 은근슬쩍 고민 꺼내본 직장 상사분들이 다 만류하시고 남자친구도 우려하는데 삼백 계좌로 쏴서 빌려줬지요 언니한테 지금 여유있는거 이거바께 없다고 이자는 안줘도 되니까 천천히 갚으라고 언니도 엄청 고마워 하더라구요 (혹시 못받을까바 고소할수 있도록 이력도 다 남기고 언니가 돈빌려달라고 한거 녹음도... 나름 난 판에서 보는 호구 혹는 ㅂㅅ이 되지 않겠다 하고 준비함) 여기까진 괜찮았어요.. 그러다 저번주 목요일 언니가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밥사준다고 저희 동네 온다길래 돈 빌려줘서 고마워서 그러나~ 하고 퇴근하고 나갔죠 근데 제가 워낙 거짓말할때 혀가 또라이라서 아빠가 퇴근하고 집왔는데 어딨냐고 물어보길래 별 이상한 소리로 얼버무리다가 언니가 첨엔 비밀로 하라다가 같이 있다고 얘기 하래서 말했어요 고모부 오시라해~ 해서 결국 아빠랑 다같이 즐겁게 맥주먹고 아빠가 계산하고 먼저 가셨어요 아빠가 언니한테 이년 너 돈 필요한거지! 했는데 언니가 에이 고모부 저 다 해결했어요~~ 동생 밥사주러 왔죠~~ 짱 화기애애 그리고 나서 아빠가 여자들끼리 놀으라구 계산하고 가셔서 한 두시간동안 언니랑 고민상담도 하고 고맙다고 언니도 그러고~ 담날 출장이라 12시 전에 일어나려고 하는데 언니가 그러네요... 그냥 나머지 6백 더해서 좀 넉넉하게 총 천만원으로 다 빌려주면 안되냐고 돈나오면 바로 갚겠다고.... 첨엔 헐 이러다가 내돈 다 묶여있어서 안된다고 했더니 적금이면 적금 깨면 안되냐고 그 이자 다 주겠다고... 이게 말인지 막걸린지 술이 확 깨더라구요 대출은 못받냐고 물어봤더니 못받는데요 언니 가게하는거 있지 않냐고 그거 보증금 빼면 되지 않냐고 그랬더니 그건 그게 뭐 여기저기 얽혀있다고 언니 동생들이 언니말고 4명인데 다 돈없냐고 다들 잘사는 걸로 알고있다고 했더니 다들 각자 사정이 있다네요.... 돈 잘버는 언니네 형부 삼촌은 어떠냐 했더니 돈이 지금 현금이 없다고 했다고... 제가 언니한테 정신 차리려고 노력하면서 내 인생에서 노력해서 지금 내 미래 자금이고 내가 모아서 든든하게 여기는 내 돈까지 깨가면서 언니한테 빌려 줄수는 없다 혹시라도 진짜 언니를 원망하는 일이 생기면 나 진짜 언니 평생 원망할거같다고 싫다고 좀 남이 보기엔 오바스러워도 저렇게 말했거든요.. 익살스러운 언니라서 걱정마~ 언니 진짜 말하는건 지키잖아~ 오죽하면 그러겠니.... 하는데 좋게좋게 그 자리에선 일단 일어섰어요 근데 주말 지나고 계속 카톡이 오네요 이번주까지 못구하면 나 돈 날린다 한번만 도와달라 00이도 (형부) 구할데까지 구해봤는데 없다... 아 짜증나서 오늘 육회랑 맥주 집에 사가지고 와서 엄마한테 다 말했네요 짜증난다고 이거 무슨 상황이냐고 난 삼백도 큰맘먹고 빌려준건데 내돈 내가 못빌려주겠다는데 왜 이건 내 자유인데 내가 이렇게 맘이 안좋고 짜증나야되냐 왜 내가 회사에서 회의하다말고 카톡보고 인상써야되냐 진짜 기분 별로다 더럽다 엄마도 놀래서 그런 언니가 아닌데 언니랑 한 카톡 캡쳐 혹시 모르니 보관하겠다고 받아가고 친오빠도 이상하다고 맘쓰지 말라고 하고 (하지만 육회 먹으면서 영혼없이 쩝쩝 왜그러지 그 누나? 너랑 친했음? 이러는ㅡㅡ) 남자친구도 좋은 생각만 하자고 생각하지 말자고 하는데 전 마음이 자꾸 찝찝 짜증이 막 드글거리네요 언니 진짜 미안해... 이렇게 했는데 미안하면 어쩔수 없지... 돈 다 날려야지뭐^^ 에휴 이렇게 카톡하는데 아 진짜 짱나네요 왜이렇게 기분이 부글부글한건지.... 저 화내도 되는건가요?? 아님 일단 걍 좀 참을까요?? 돈 안주면 고소할려구요.... 회사일도 빡쎈데 괜히 오지랖 떨어서 늪에 빠진것 같아요 으아아아아아아아 걍 다 적금에 묶어놓을껄!!!!!! 월요일인데 기분이 더럽네요 일주일 일해야 하는데..... 아오 으아아아아아아아!!11
사촌언니한테 돈 빌려줬는데 짜증나네요
여기가 제일 활성화 되어 있어서.... 라는 말 저도 쓰게되었네요
모바일이라 오타 양해 부탁 드리고 방탈 죄송요... 라는 말도요...
이런 저한테도 글쓸 일이 생겼네요...
이십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사촌언니한테 돈을 빌려줬는데
제가 왜 이렇게 기분이 나빠지는지 모르겠어요
시작은 이주전에 사촌언니가 갑자기 연락이 오더라구요
고모부한테 말하긴 했는데 안된대서 너한테 연락한다
고모한테는 말하지 말구 나 900만 빌려줄 수 있어?
언니가 새집 들어가야되는데...
근데 언니가 집 나가는 시점이랑 안맞아서 돈이 묶였어
나가는 돈이 내년 2월에 나와
그때 바로 줄수있어
절대
절대 친구간 친족간 거래는 안하는 전데
이 언니 카톡 보는 순간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요
그나마 학교 친구들은 많았지만
이상하게 친척간에 외톨이었던 저 챙겨준다고
놀아주고 그랬던 언닌데
직장 3년차라서 허리 쪼매가면서 적금붓다가
결혼전 목표 돈 70퍼센트 달성하고
(목표: 5천 / 현재 3천 4백.. 부족하지만 열심히...)
마침 몇달 일단 좋은 적금이건 뭐건 지금은 이율 비슷하니까~
MMF에 넣어두자~ 한 사백마넌이 있었거든요
그중에 백마넌은 마무리 차 할부금으로 다 갚을려 했던 돈이고(경차)
삼백이 그냥 통장에 있는 상황이었어요
언니 카톡 보고
그래 이돈 없어도 산다
욕심내고 돈 붙잡고 있음 뭐하냐 옹졸해지기만 하겠지
언니가 안갚을 사람도 아니고 (이맘이 젤컸음)
은근슬쩍 고민 꺼내본 직장 상사분들이 다 만류하시고
남자친구도 우려하는데
삼백 계좌로 쏴서 빌려줬지요
언니한테 지금 여유있는거 이거바께 없다고
이자는 안줘도 되니까 천천히 갚으라고
언니도 엄청 고마워 하더라구요
(혹시 못받을까바 고소할수 있도록 이력도 다 남기고
언니가 돈빌려달라고 한거 녹음도...
나름 난 판에서 보는 호구 혹는 ㅂㅅ이 되지 않겠다 하고
준비함)
여기까진 괜찮았어요..
그러다 저번주 목요일 언니가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밥사준다고
저희 동네 온다길래
돈 빌려줘서 고마워서 그러나~ 하고 퇴근하고 나갔죠
근데 제가 워낙 거짓말할때 혀가 또라이라서
아빠가 퇴근하고 집왔는데 어딨냐고 물어보길래
별 이상한 소리로 얼버무리다가
언니가 첨엔 비밀로 하라다가
같이 있다고 얘기 하래서 말했어요
고모부 오시라해~ 해서
결국 아빠랑 다같이 즐겁게 맥주먹고
아빠가 계산하고 먼저 가셨어요
아빠가 언니한테 이년 너 돈 필요한거지! 했는데
언니가 에이 고모부 저 다 해결했어요~~
동생 밥사주러 왔죠~~
짱 화기애애
그리고 나서 아빠가 여자들끼리 놀으라구
계산하고 가셔서 한 두시간동안 언니랑 고민상담도 하고
고맙다고 언니도 그러고~
담날 출장이라 12시 전에 일어나려고 하는데
언니가 그러네요...
그냥 나머지 6백 더해서 좀 넉넉하게
총 천만원으로 다 빌려주면 안되냐고
돈나오면 바로 갚겠다고....
첨엔 헐 이러다가
내돈 다 묶여있어서 안된다고 했더니
적금이면 적금 깨면 안되냐고
그 이자 다 주겠다고...
이게 말인지 막걸린지
술이 확 깨더라구요
대출은 못받냐고 물어봤더니 못받는데요
언니 가게하는거 있지 않냐고 그거 보증금 빼면 되지 않냐고
그랬더니 그건 그게 뭐 여기저기 얽혀있다고
언니 동생들이 언니말고 4명인데 다 돈없냐고
다들 잘사는 걸로 알고있다고 했더니
다들 각자 사정이 있다네요....
돈 잘버는 언니네 형부 삼촌은 어떠냐 했더니
돈이 지금 현금이 없다고 했다고...
제가 언니한테 정신 차리려고 노력하면서
내 인생에서 노력해서 지금 내 미래 자금이고
내가 모아서 든든하게 여기는 내 돈까지 깨가면서
언니한테 빌려 줄수는 없다
혹시라도 진짜 언니를 원망하는 일이 생기면
나 진짜 언니 평생 원망할거같다고 싫다고
좀 남이 보기엔 오바스러워도 저렇게 말했거든요..
익살스러운 언니라서
걱정마~ 언니 진짜 말하는건 지키잖아~
오죽하면 그러겠니....
하는데 좋게좋게 그 자리에선 일단 일어섰어요
근데 주말 지나고 계속 카톡이 오네요
이번주까지 못구하면 나 돈 날린다
한번만 도와달라
00이도 (형부) 구할데까지 구해봤는데 없다...
아 짜증나서 오늘 육회랑 맥주 집에 사가지고 와서
엄마한테 다 말했네요
짜증난다고 이거 무슨 상황이냐고
난 삼백도 큰맘먹고 빌려준건데
내돈 내가 못빌려주겠다는데
왜 이건 내 자유인데 내가 이렇게 맘이 안좋고 짜증나야되냐
왜 내가 회사에서 회의하다말고 카톡보고 인상써야되냐
진짜 기분 별로다 더럽다
엄마도 놀래서 그런 언니가 아닌데
언니랑 한 카톡 캡쳐 혹시 모르니 보관하겠다고 받아가고
친오빠도 이상하다고 맘쓰지 말라고 하고
(하지만 육회 먹으면서 영혼없이 쩝쩝
왜그러지 그 누나? 너랑 친했음? 이러는ㅡㅡ)
남자친구도 좋은 생각만 하자고 생각하지 말자고 하는데
전 마음이 자꾸 찝찝 짜증이 막 드글거리네요
언니 진짜 미안해... 이렇게 했는데
미안하면 어쩔수 없지... 돈 다 날려야지뭐^^ 에휴
이렇게 카톡하는데
아 진짜 짱나네요
왜이렇게 기분이 부글부글한건지....
저 화내도 되는건가요?? 아님 일단 걍 좀 참을까요??
돈 안주면 고소할려구요....
회사일도 빡쎈데 괜히 오지랖 떨어서 늪에 빠진것 같아요
으아아아아아아아
걍 다 적금에 묶어놓을껄!!!!!!
월요일인데 기분이 더럽네요 일주일 일해야 하는데..... 아오
으아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