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급행3버스기사아저씨

ㅎㅎ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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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수성구에 사는 중3 여학생입니다. 이번달부터 중구에 사는 친구와 과외를 함께하게 되어 교복을 입고 급행3버스에 올라 현금을 냈는데 아저씨께서 어른 요금 거스름돈을 주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저씨 저 학생인데 어른요금거스름돈 받았어요"라고 했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확실히 학생이라 말 안한것은 나름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교복을 입고 있었기에 저는 학생으로 알아봐주실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저씨께서는 대구 특유의 거친 사투리로(제가 수도권살다가 얼마전 이사와서 제 귀에는 매우 거칠게 들렸습니다) 저에게 "니가 학생이라고 말 안했잖아 근데 왜 그래 돈 더 안줘서 그래?"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어린것은 당연히 맞지만 기사님께서 "다음부터는 학생이라고 꼭 말하고타요"라고 하셨으면 저도 "주의하게습니다"라고 말할 의향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경우 처음이네요 늘 버스카드만 쓰고다녔던 터라 현금으로 내는게 익숙치도 않고 아저씨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투도 사투리라서 거칠다가 아니라 상당히 시비조였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당황해서 아무말 못하니까 "니가 잘못해놓고 왜그래 "이러면서 남은 거스름돈 주시고 제가 좌석으로 돌아가니까 욕을 하시더군요. 정말로 제가 학생이라고 말 안한게 그렇게 승객들 앞에서 욕먹을 만한 일이였나요? 제가 거스름돈 제대로 안받아서 제가 받을 값을 달라는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