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된다 널 잡지 않은걸

ㅎㅎ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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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만해도  같이  웃고 밥도 먹고

가끔 엉뚱한일로 날 웃게 하던 너.

 

곧 겨울이라며 여행을 가자던 너

 

 

내 잘못도 모른채 너에게 화만 내다가

 

이렇게 헤어졌을때

 

난 그래  헤어지는 게 뭐 어때서  라는심보로 그냥 헤어졌다

 

 

넌 잡아주기를 바란것처럼  날 쳐다봤지만

 

난 그자리에서 나와버렸다

그리고 나서 왠지 불편한 마음에  친구들과술한잔 마시며

 

점점 취해갈때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그리고 난 그자리에서 대놓고  울어버렸다

 

 

길거리에서 창피하게 우는걸  싫어하는 내가

자존심이 세서 남앞에서 울지못하는  내가

 

너 때문에울었다.

 

 

비록 헤어졌지만  내 잘못 때문에 헤어졌지만

차마 뻔뻔하게 다시 너에게  가서 미안하다고 하기에

 

아직은  그렇다.

 

 

그냥 보고싶다.

 

지금도  너가 사준 지갑속에

들어있는 니  사진 보면서 계속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