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거절하는게 현명할까요?

대략난감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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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얼마전부터 친해진 아이 엄마가 있어요.

 

둘다 신랑들이 늦게 퇴근하다보니 종종 만나서 수다도 떨고, 같이 저녁도 먹고...

무엇보다 아이들끼리 너무 잘 맞아서 잘 놀다보니..  자주 만나게 되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이 친구에게 저희 아이 입히려 샀던 옷 중에 인터넷으로 샀는데 사이즈가 안맞거나 하면

몇번 준적이 있어요..

우리 아이한테 작아서.. 어차피 저렴하게 산 옷이라 교환하면 택배비만 더 들 것 같아서..

 "새 옷인데, 입힐래?" 물어보고, 몇 번 준 적이 있어요..

 

그 이후에.. 이 친구도 받기만 했던게 미안했던지

저희 아이 입히라면서 그 친구 아이가 입던 옷을 주더라구요..

고맙게 받았죠~

근데, 옷들이 너무 낡았다거나.. 아니면.. 제 스타일이 아니거나.. 거의 그렇네요;;

당시엔 그냥 "고마워~ 잘 입힐께.." 하고 몇번 받았는데, 계속 주고 있어요.

받고, 입힐만한 것만 입히고.. 아니면 그냥 놔두긴 했는데...

 

이 친구가 자꾸 물어봐요..

"그건 왜 안입혀요?"

"그거 입혀요~"

"이건 왜 안입히고? 입힌걸 못봤네~ㅋㅋ"

이런식으로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하게 마음에 안들어서 그렇다고 하면 상처받을 것 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요;;

 

어떻게 이야기하는게 최대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말할 수 있을까요?

 

최대한 길게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

조언 부탁드립니다~